7일, 주상무국의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추석기간 우리 주 남새 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육류와 곡물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나타났다.
추석기간 평균기온이 떨어지면서 남새 평균가격은 킬로그람당 2.83원으로 전주 대비 0.7% 오르고 지난 동기 대비 무려 33% 하락했다. 그중 감자, 고추, 배추 가격이 반락하고 가지와 줄당콩 가격이 소폭 상승했다.
육류가격을 살펴보면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 가격은 각각 킬로그람당 24.38원, 61.76원, 66.76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2.5% 하락, 2.9% 상승, 6.4% 상승했으며 돼지고기가격은 전주에 비해 1.6% 상승해 최근 두달여간 꾸준히 오름세를 보였다.
가금류를 보면 닭고기는 킬로그람당 14.76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1.7% 상승하고 닭알가격은 11.58원으로 지난 동기 대비 11.8% 상승, 전주 대비 보합세를 보이면서 여름 이후 처음으로 상승세가 멈췄다.
주상무국의 분석에 따르면 9월 들어 육류소비수요가 증가하면서 돼지고기를 비롯한 육류가격이 소폭 상승한 반면 닭알은 기후 요소로 생산량이 늘고 저장기간이 증가함에 따라 가격이 반락할 가능성이 크며 가을 들어 외지남새와 비닐하우스남새 출시량이 증가하면서 남새가격이 계절성상승세를 타게 된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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