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국제무역상담회 역할 조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1일 08시09분    조회:148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두만강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10회까지 이어지면서 거의 20여년간의 로정을 걸어왔다. 10회의 상담회를 거치면서 상담회는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1995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삼담회는 연변경제사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뿐만아니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효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길림성 동북아 지역과 세계각국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시키는데 결정적인 뉴대로 되였다.

통계에 의하면 제10회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고객 4.2만 명을 유치하고 투자협력 프로젝트 661건을 체결했으며 전체 계약액이 970.4억원에 이르렀다. 전시규모는 최초의 120여 개 기업, 156개 부스에서 현재의 약 300개 기업, 342개 부스로 늘어났다. 전시품목은 IT, 녹색식품, 현대중약, 에너지, 현대물류, 민족특색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되며 전시, 무역, 투자상담을 일체화한 종합성 전시회로 부상하면서 상담회의 국내외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번 상담회를 봐도 상담회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있음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전시회에는 부스 410개를 설치해 과거 어느때보다도 수량이 많았다. 그중 국내기업 부스는 174개이고 우리 주내 부스는 80개였다. 한국, 로씨야, 일본, 미국 등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고객사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회의기간에 국내외 각 유형의 전시업체에서 온 손님이 8000명 이상에 달했다. 상담회는 20여년의 력사적인 발전과정을 거쳐 휘황한 성과를 이룩하였고 국내외 영향력 또한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담회가 지속적인 성공행사로 이어질수 있은것은 우리 주에서 향수받고있는 각종 우대정책과도 관련이 있으며 지역적으로 관련이 있다. 우리 주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있는 연길시는 독특한 지리학적 우세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조선, 로씨야3개국의 린접지역에 위치해있다.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과 동북아지역 경제, 인구, 지리 중심의 교차지이기도 하다. 국제공항 연길공항은 연길에서 한국 부산, 제주까지, 연길에서 로씨야 울라지보스토크까지, 연길에서 조선 평양까지 등 여러 국제 전세기와 정식 항공편이 개통되었다. 해상운소 방면에서는 러시아, 조선항구를 통해 한국, 일본까지의 육해 연합운송라인을 개통하였다. 철로, 고속도로가 연길시를 경과한다. 이런 사통팔달한 교통망과 대외무역창구는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우리 연변이 동북진흥,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진흥, 변방소수민족지역, 장길도개발개방 등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향수받는 지역으로 되면서 수많은 개발상과 기업들이 즐겨찾는 지역으로 되고있다. 특히 이 몇년간 우리 주의 생태환경이 좋와지고 개발개방이 강화되면서 우리 연변에 대한 기업인들의 중시도가 난로 높아지고있다. 실제로 상담회를 거치면서 근 20년동안 우리 주의 대외무역 수출입규모는 5배나 늘어났으며 길림성의 대 로씨야 대 조선무역수출입중 81.6%가 우리 연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있다는 사실앞에서 우리는 상담회가 이젠 우리 연변에서 홀시할수 없는 경제발전동력이 되고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앞으로 계속될 상담회는 국가의 우대정책을 기반으로 두만강지역 개발협력의 꾸준한 추진과 장길도 개발개방의 확대와 더불어 연변은 동북아지역 개발에서의 유리한 특수한 우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우리 연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 상담회를 통해 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건설의 성과를 홍보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개발상과 기업인들이 상담회에 참가하도록 인도하며 상담회를 위한 국내외 협력플랫폼건설을 강화해 상담회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면 상담회의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편집자주:음력설 련휴 쉬지 않고 영업하는 업소들을 모아 무료정보공유합니다. 음력설기간 정상영업하시는 업소라면 지역에 상관없이 조글로에 자체업소 정보를 제공하면 무료로 게재해드립니다. 아울러 이 정보는 실시간 업되는 정보입니다. 설기간 매일 새 정보로 업하여 제공해드리겠습니다. 관련업...
  • 2015-02-15
  • 고객한테 경품을 증정하고있는 조광철총경리(좌).   연길동풍웨다-기아자동차(东风悦达起亚)전매점(총경리 조광철)에서는 2월 14일 발렌타이데이(련인절)를 맞으며 전매전 오픈 및 맞춤형경품이벤트를 진행했다. 연길 현대기아자동차훈련원 입구에 새로 일떠선 연길동풍웨다-기아자동차(东风悦达起亚)전매점은 면적이...
  • 2015-02-15
  •   유기농 먹거리와 생산에 대한 인식이 조금씩 깊어지고있는 시점에서 지난 2월 13일, 이레무공해농작물농민전업합작사(사장 최한)에서는 “땅을 살리고 사람을 살리자”는 주제를 가지고 해나눔자연농가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연변주농업연구소, 연변농업과학원, 연변조선족전통음식연구소, 룡정시...
  • 2015-02-15
  • 4월 1일부터 삼림채벌이 전면 금지되는 가운데 림업경제발전방식전환으로 노루양식을 선택한 주인공이 있다. 돈화시 황니허진 미호령(微虎嶺)림장에서 근무하다 지난2007년 정리실업자가 된 류수표(劉樹標, 1961년생)씨가 그 주역이다. 대학에 재학중인 자녀 3명을 둔 가장으로 그대로 앉아있을 수는 없었다는 류수표씨는 ...
  • 2015-02-15
  • 중국 지린(吉林)성이 조선·러시아와 함께 두만강 하구 삼각주 일대에 무(無)비자로 자유롭게 출입할 수 있는 '국경 없는 국제관광구' 건설을 추진한다고 관영 중국신문사가 13일 보도했다. 이 프로젝트는 길림성 연변 훈춘(琿春)시 방천(防川) 일대를 중심으로, 조선 라선시 두만강동과 러시아 연해주 하산...
  • 2015-02-14
  • 음력 양(羊)의 해가 다가오면서 한국 서울에 면양을 주제로 하는 한 커피숍은 고객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이광호 사장의 소개에 따르면 2011년에 이 신기하고 재미있는 커피숍을 열었다. 현재는 두 마리의 면양이 커피숍의 가장 큰 매력이 되어 현지와 외국의 고객을 많이 끌고 있다고 한다.
  • 2015-02-13
  • 중국인 관광객들이 11일 오후 서울 명동의 한 화장품 전문점에서 물건을 고르고 있다. 김경호 선임기자 jijae@hani.co.kr 화장품 가게들 관광객 맞이 분주 중국어 가능한 동포들 채용해 직접 배달에 사은품 등 혜택 다양 10일 오후 서울 명동에 있는 5개의 미샤 매장 가운데 한 곳에 가봤다. 양손에 화장품 꾸러미를 잔뜩 ...
  • 2015-02-13
  •     5일, 따푸차이허진에 위치한 돈화림업유한회사 저목장. 원목을 박아실은 트럭들이 하나둘 들어오는 가운데 대형기중기가 분주하게 움직이면서 원목들을 처리장에 가져다놓는다. 그러면 원목처리공들이 인차 달라붙어 원목을 규격대로 잘라서는 아츠러운 소리를 내며 작동하는 회전라인에 올려놓는데 그것들은...
  • 2015-02-12
  •           방학을 맞고 세밑에 다가서면서 스키장을 찾고있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있다. 11일, 평일오후였지만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5촌민소조에 위치한 연길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 스키장은 수백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스키체험을 즐기고있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 련인들, 남녀...
  • 2015-02-12
  •     음식을 맹물로 조리하는 법 없이 우려낸 육수나 발효에서 얻은 효소에 숙지, 하수오, 황기 등 20여가지 약재를 첨가한 약채미수로 조리하는 음식점이 있다. 1997년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니 올해로 개업 18년째를 맞고 있다. 주인장 한의경(1963년생)씨는 오늘의 한정삼계탕이 만들어지기까지 고객의 입맛변화...
  • 2015-02-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