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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국제무역상담회 역할 조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1일 08시09분    조회:1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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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두만강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10회까지 이어지면서 거의 20여년간의 로정을 걸어왔다. 10회의 상담회를 거치면서 상담회는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1995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삼담회는 연변경제사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뿐만아니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효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길림성 동북아 지역과 세계각국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시키는데 결정적인 뉴대로 되였다.

통계에 의하면 제10회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고객 4.2만 명을 유치하고 투자협력 프로젝트 661건을 체결했으며 전체 계약액이 970.4억원에 이르렀다. 전시규모는 최초의 120여 개 기업, 156개 부스에서 현재의 약 300개 기업, 342개 부스로 늘어났다. 전시품목은 IT, 녹색식품, 현대중약, 에너지, 현대물류, 민족특색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되며 전시, 무역, 투자상담을 일체화한 종합성 전시회로 부상하면서 상담회의 국내외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번 상담회를 봐도 상담회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있음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전시회에는 부스 410개를 설치해 과거 어느때보다도 수량이 많았다. 그중 국내기업 부스는 174개이고 우리 주내 부스는 80개였다. 한국, 로씨야, 일본, 미국 등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고객사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회의기간에 국내외 각 유형의 전시업체에서 온 손님이 8000명 이상에 달했다. 상담회는 20여년의 력사적인 발전과정을 거쳐 휘황한 성과를 이룩하였고 국내외 영향력 또한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담회가 지속적인 성공행사로 이어질수 있은것은 우리 주에서 향수받고있는 각종 우대정책과도 관련이 있으며 지역적으로 관련이 있다. 우리 주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있는 연길시는 독특한 지리학적 우세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조선, 로씨야3개국의 린접지역에 위치해있다.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과 동북아지역 경제, 인구, 지리 중심의 교차지이기도 하다. 국제공항 연길공항은 연길에서 한국 부산, 제주까지, 연길에서 로씨야 울라지보스토크까지, 연길에서 조선 평양까지 등 여러 국제 전세기와 정식 항공편이 개통되었다. 해상운소 방면에서는 러시아, 조선항구를 통해 한국, 일본까지의 육해 연합운송라인을 개통하였다. 철로, 고속도로가 연길시를 경과한다. 이런 사통팔달한 교통망과 대외무역창구는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우리 연변이 동북진흥,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진흥, 변방소수민족지역, 장길도개발개방 등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향수받는 지역으로 되면서 수많은 개발상과 기업들이 즐겨찾는 지역으로 되고있다. 특히 이 몇년간 우리 주의 생태환경이 좋와지고 개발개방이 강화되면서 우리 연변에 대한 기업인들의 중시도가 난로 높아지고있다. 실제로 상담회를 거치면서 근 20년동안 우리 주의 대외무역 수출입규모는 5배나 늘어났으며 길림성의 대 로씨야 대 조선무역수출입중 81.6%가 우리 연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있다는 사실앞에서 우리는 상담회가 이젠 우리 연변에서 홀시할수 없는 경제발전동력이 되고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앞으로 계속될 상담회는 국가의 우대정책을 기반으로 두만강지역 개발협력의 꾸준한 추진과 장길도 개발개방의 확대와 더불어 연변은 동북아지역 개발에서의 유리한 특수한 우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우리 연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 상담회를 통해 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건설의 성과를 홍보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개발상과 기업인들이 상담회에 참가하도록 인도하며 상담회를 위한 국내외 협력플랫폼건설을 강화해 상담회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면 상담회의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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