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국제무역상담회 역할 조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1일 08시09분    조회:14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두만강 국제투자무역상담회가 10회까지 이어지면서 거의 20여년간의 로정을 걸어왔다. 10회의 상담회를 거치면서 상담회는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을 추동하는데 크나큰 역할을 하였다.

1995년에 첫회를 시작으로 삼담회는 연변경제사회 발전에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하였을뿐만아니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훈춘국제협력시범구 건설을 효률적으로 추진하였으며 길림성 동북아 지역과 세계각국의 협력과 교류를 강화시키는데 결정적인 뉴대로 되였다.

통계에 의하면 제10회 상담회에서는 국내외 고객 4.2만 명을 유치하고 투자협력 프로젝트 661건을 체결했으며 전체 계약액이 970.4억원에 이르렀다. 전시규모는 최초의 120여 개 기업, 156개 부스에서 현재의 약 300개 기업, 342개 부스로 늘어났다. 전시품목은 IT, 녹색식품, 현대중약, 에너지, 현대물류, 민족특색음식 등 다양한 분야에 관련되며 전시, 무역, 투자상담을 일체화한 종합성 전시회로 부상하면서 상담회의 국내외 인지도가 갈수록 높아지고있다.

이번 상담회를 봐도 상담회 규모가 날로 확대되고있음이 선명하게 나타났다. 실제로 전시회에는 부스 410개를 설치해 과거 어느때보다도 수량이 많았다. 그중 국내기업 부스는 174개이고 우리 주내 부스는 80개였다. 한국, 로씨야, 일본, 미국 등 19개 국가와 지역에서 온 고객사들이 전시회에 참가하였으며 회의기간에 국내외 각 유형의 전시업체에서 온 손님이 8000명 이상에 달했다. 상담회는 20여년의 력사적인 발전과정을 거쳐 휘황한 성과를 이룩하였고 국내외 영향력 또한 갈수록 향상되고 있는 실정이다.

상담회가 지속적인 성공행사로 이어질수 있은것은 우리 주에서 향수받고있는 각종 우대정책과도 관련이 있으며 지역적으로 관련이 있다. 우리 주의 중심도시로 부상하고있는 연길시는 독특한 지리학적 우세를 보유하고 있으며 중국, 조선, 로씨야3개국의 린접지역에 위치해있다. 동북아 경제권의 중심과 동북아지역 경제, 인구, 지리 중심의 교차지이기도 하다. 국제공항 연길공항은 연길에서 한국 부산, 제주까지, 연길에서 로씨야 울라지보스토크까지, 연길에서 조선 평양까지 등 여러 국제 전세기와 정식 항공편이 개통되었다. 해상운소 방면에서는 러시아, 조선항구를 통해 한국, 일본까지의 육해 연합운송라인을 개통하였다. 철로, 고속도로가 연길시를 경과한다. 이런 사통팔달한 교통망과 대외무역창구는 상담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실현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뿐만아니라 우리 연변이 동북진흥, 서부대개발, 동북로공업기지진흥, 변방소수민족지역, 장길도개발개방 등 여러가지 우대정책을 향수받는 지역으로 되면서 수많은 개발상과 기업들이 즐겨찾는 지역으로 되고있다. 특히 이 몇년간 우리 주의 생태환경이 좋와지고 개발개방이 강화되면서 우리 연변에 대한 기업인들의 중시도가 난로 높아지고있다. 실제로 상담회를 거치면서 근 20년동안 우리 주의 대외무역 수출입규모는 5배나 늘어났으며 길림성의 대 로씨야 대 조선무역수출입중 81.6%가 우리 연변 지역에서 이루어지고있다는 사실앞에서 우리는 상담회가 이젠 우리 연변에서 홀시할수 없는 경제발전동력이 되고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해야 한다.

앞으로 계속될 상담회는 국가의 우대정책을 기반으로 두만강지역 개발협력의 꾸준한 추진과 장길도 개발개방의 확대와 더불어 연변은 동북아지역 개발에서의 유리한 특수한 우세가 강화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우리 연변에서는 앞으로도 계속해 상담회를 통해 두만강지역 국제협력개발과 장길도 개발개방 선도구 건설의 성과를 홍보함과 동시에 더욱 많은 개발상과 기업인들이 상담회에 참가하도록 인도하며 상담회를 위한 국내외 협력플랫폼건설을 강화해 상담회의 세계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주력한다면 상담회의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신한은행 중국현지법인인 신한은행 중국유한공사가 중국 동북지역 첫 영업점인 심양분행을 개점했다. 신한은행은 18일 중국 내 16번째 점포인 심양분행을 개점했다고 밝혔다. 심양은 중국 정부의 동북진흥전략 정책의 최대 수혜지이자 동북3성의 관문으로 신한은행은 심양분행을 통해 중국 동남부 연안에 집중돼 있던 영업...
  • 2014-02-18
  • 부정부패척결과 사치풍조근절로 우리 주 명품시장에도 명품소비가 급감하는 바람이 일고있다. 정월 대보름이 지난 15일, 연길백화청사 명품코너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설련휴기간 명품소비률은 지난 동기 대비 20~30% 가량 하락했다. 연길백화청사만 보더라도 명절기간 명품총소비량은 지난해에 비해 대폭  줄어 최근 ...
  • 2014-02-18
  • 연천교와 9갈래 길거리 새로 건설 연길시건설국에 따르면 연길시에서는 올해 서부도시개조공사를 본격화한다. 연길시에서는 올해 계속하여 거주 및 관광도시건설목표로 서부도시  설계 및 개조공사를 다그치게 되는바 주공사에는 연천(延川)교, 남산로, 룡남로, 진달래거리북단 등 9갈래 길거리건설이 포괄되며 천지로...
  • 2014-02-18
  •   건설계획에 든 연길 새 공항 구역과 현재 공항구역에 건설용지계획통제구역을 설립할데 관한 연길시인민정부의 통고 2013년 12월 25일에 있은 주정부 주장사무회 회의정신에 따라 시정부는 연길시관할구역의 아래 구역에 대해 건설용지계획조정을...
  • 2014-02-17
  • 2020년 도시와 농촌주민 인구당수입 각기 4만 3000원과 1만 9200원 도달   (흑룡강신문=하얼빈) 70.7만평방킬로미터-흑룡강성의 모든 행정구역과 내몽골자치구 후룬벨시, 중국 대 러시아 및 동북아개방의 중요 구역이다.국무원에서 비준한 '흑룡강과 내몽골동북부지구 연변(沿边)개발개방규획'(아래 '규획...
  • 2014-02-17
  • 길림성 장백산관리위원회 관광국이 “1월 27일부터 4월 30일까지 길림성 주민들은 장백산 풍경구 서쪽 풍경구를 무료로 유람할 수 있고 북쪽풍경구는 절반값으로 유람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장백산관리위원회 확건군 부주임은 “겨울철 관광이 장백산 관광사업을 번영 발전시키는 관건 고리이다. 장백산...
  • 2014-02-17
  • 올해 려객류동량 연인수로 130만명, 화물수송량 200만톤 전망 우리 주 대외통상구의 기능을 향상시키려는 정부의 의지가 간단없는 노력을 통해 하나하나 현실화되면서 려객류동량과 화물수송량의 급증을 불러오고있다. 우리 주에서는 통상구기반시설건설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있다. 지난해 연길공항 국제터미널확대개조공...
  • 2014-02-14
  • 올해 연변에서는 훈춘국제협력시범구건설의 가속화를 계기로 계속하여 투자유치 및 대상건설전략을 내세우며 중점대상건설을 전면적으로 추진할 방침으로 투자규모목표를 1000억원으로 내걸었다. 그중 추진할 중점대상이 700개며 억원이상 대상이 300여가지 된다.  2013년에 길림-도문-훈춘 쾌속철도, 훈춘자금다금속...
  • 2014-02-13
  • 올해 정월 대보름날은 때마침 발렌타인데이와 겹쳐 로맨틱한 명절분위기가 다분하다. 보름이면 빠질수 없는 명절음식인 원소에도 장미맛, 쵸콜레트맛을 곁들여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있다. 11일, 연길백화청사를 비롯한 시내 여러 슈퍼마켓에는 보름음식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가득했다. 원소이나 원소 코너를 둘러보니...
  • 2014-02-13
  • 길림성에서는 올해에 계속하여 장길도전략을 길림성 개혁개방의 대정방침으로 삼고 추진하기로 했다. 계속하여 장춘과 길림시의 《핵심지》건설, 연길, 룡정, 도문의《선도지》건설과 훈춘의《창구》건설을 다그치고 통로, 플래트홈건설과 산업발전 ,지역외자원전환과 대외무역 및 선행선시에서 새로운 돌파를 실현할 방침...
  • 2014-0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