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이제 봉림촌에 도시인들도 찾아들것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3일 19시36분    조회:19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배초구진 봉림촌 당지부서기 겸 촌주임 오기철씨의 새농촌건설 야망

봉림촌의 민속정원공사에 대해 소개하고있는 봉림촌 당지부서기겸 촌주임 오기철

《도시사람들도 마을에 찾아들고 농촌사람들과 어울려 행복한 전원생활을 즐길수있는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나가고 있습니다.》

9월11일,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의 민속정원공사 시공현장에서 이 촌의 당지부서기이며 촌주임인 오기철씨가 기자에게 한 말이다.

길림성민족사무위원회 특색농촌건설대상인 왕청현 배초구진 봉림촌의 민속정원공사가 지난 9월초부터 정식 착공에 들어가면서 봉림촌은 요즘 시공공사가 한창이였다.

봉림촌은 가야하를 사이두고 배초구진과2.3킬로메터 떨어져있는 향촌마을인데 조한 두 민족 173세대가 오붓이 모여살고있다. 올해도 풍년을 약속하듯 전야엔 시누런 벼이삭이 황금물결 출렁이고 파란 가을하늘아래 연분홍 코스모스가 송이송이 피여있는 봉림촌은 첫 인상에도 산좋고 물맑은 살기좋은 고장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봉림촌 당지부서기이며 촌주임인 오기철씨의 안내로 기자는 마을 북쪽에 터를 잡고 한창 분망한 공사중인 봉림촌민속정원 시공현장을 돌아보았다.

시공중에 있는 봉림촌민속정원공사 현장

오기철서기에 따르면 봉림촌민속정원은 총부지면적이 2500평방메터에 달하는 조선족민속특색을 살린 특색농촌건설대상인데 올해 먼저 500평방메터 면적의 민속정원 시공이 가동됐다. 민속정원은 조선족특색을 살린 민속풍토인정관과 외래인들이 농촌에 와서 농가체험과 농촌생활의 여유를 즐길수있는 레저오락시스템으로 건설된다.

오기철서기는 제1기로 건설되는 4채의 봉림촌민속정원은 명년 하반년부터 사용에 교부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농촌문화관광산업으로서의 봉림촌민속정원건설은 꽃나무와 과일나무들로 조성된 백화원건설과 주변 산발을 리용한 등산코스, 자연늪을 리용한 양어장과 낚시터 등 부대적인 레저오락시설물들의 조합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마을을 살기좋은 고장으로 건설하면 농촌사람들뿐만아니라 도시사람들도 농촌에 찾아들게 될것이라는것이 오기철씨의 주장이다. 갈수록 많은 도시사람들이 자연환경이 아름답고 공기가 맑은 농촌마을을 찾게 될것이라고 오기철씨는 내다봤다.

오기철씨는 미래의 농촌마을은 농촌사람들만 사는 마을로 만들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찾아온 사람들도 어울려 화목하게 살수있는 마을로 만들어야 하며 이렇게 되여야 황페하던 농촌이 비로소 생기와 활력을 되찾을수있다고 말했다. 도시사람들은 바라는 전원생활의 여유를 즐길수있고 농촌은 촌경제수입을 늘일수있어 여러모로 도시와 농촌의 윈윈을 실현할수있다는것이다. 봉림촌민속정원이 완수된후 오기철씨는 과학적인 경영관리로 민속정원운영을 진행하여 촌의 경제산업을 적극 발전시킬 예정이다.

마을의 문화광장에서 문화행사를 즐기는 봉림촌 촌민들

오기철씨에 따르면 봉림촌은 다년래 마을과 외부를 잇는 교통이 불편하여 촌의 경제 사회발전을 줄곧 저애했다. 봉림촌과 배초구진을 잇는 봉림다리가 좁고 헐망하여 차량통행이 위험하고 불편했기때문이다. 이같은 실정에서 최근 연변주 및 왕청현 해당부문은 배초구진과 봉림촌을 잇는 봉림다리건설에 깊은 중시를 돌리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하여 1300여만원을 투자한 봉림교건설을 추진하고있다.

오기철서기는 봉림다리건설은 봉림촌 촌민들이 다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최대의 난제와 골치거리였다면서 마을이 아무리 살기좋은 농촌으로 건설되였다해도 교통이 불편하면 농촌의 비약적인 발전과 변화를 꿈꿀수 없다고 강조, 봉림다리가 건설되면 봉림촌은 비약의 날개를 펼치게 될것이라고 신심 가득히 말했다.

봉림촌을 왕청현의 으뜸가는 농촌마을로 건설하겠다는것이 봉림촌당지부서기 오기철씨의 변함없는 포부이다. 지난 2008년도에 락후한 봉림촌의 촌당지부서기겸 촌주임으로 부임되여와서 어언 7년세월, 당전 농촌개혁발전의 중요한 일환인 사회주의 새농촌건설의 동풍을 타고 황페해가던 봉림촌을 도시사람들이 찾아들고 마을사람들이 떠나지 않는 마을로 만들려고 신들메를 조이는 오기철씨의 노력은 당전 연변농촌발전의 소중한 귀감과 본보기로 되고있다.

길림신문 김성걸 안상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4일, 제1회 중국 길림 연변·로씨야 극동 변경시장 협력회의가 훈춘에서 소집됐다. 회의주제는 중로 린접지역 도시사이의 협력기틀을 구축하고 공동발전을 촉진하는것이다. 회의는 주당위 부서기이며 주장인 리경호가 사회했다.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원 부위원장이며 중국두만강지역 개발대상 전문가소조 조장...
  • 2013-10-25
  • 22일, 성당위 상무위원회에서 “2012년 현구역종합발전 우수단위를 표창, 장려할데 관한 성당위와 성정부의 결정”을 통과했는데 연길시가 발전 질, 속도와 민생 지속적개선 면에서 전 성 42개 현(시,쌍양구,강원구)중 특출하여 현(시)가운데서 유일하게 현구역종합발전 1등상의 영예를 획득했다. 최근 몇년동안...
  • 2013-10-25
  • 벼 종합수확기 1   벼 종합수확기 2   벼 종합수확기 3   벼 종합수확기 4   벼 종합수확기 5   옥수수 종합수확기 1   옥수수 종합수확기 2   올 가을 우리 주에서 가을걷이에 종합수확기를 대량 투입했습니다. 지금까지 전주 기계화수확률이 80%를 초과했습니다. 경작지 3헥타르를 ...
  • 2013-10-25
  •   세계각지 800명 참여··· 박근혜 대통령 축사 보내 격려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8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는 김영선 주인도네시아 대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막이 올랐다. 해외각지에서 온 월드옥타 회원과 차세대 및 국내외 내빈 등 8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는 특히 박근혜 ...
  • 2013-10-25
  •     지난 2008년 8월 정식 시공에 들어간 연길신세대기상레이다탑이 2014년 상반년에 정식으로 준공되여 사용에 교부될 전망이다. 기상레이다탑은 모아산 동쪽에 위치, 부지면적이 1.2헥타르, 총건축면적은 1.14만평방메터, 총투자가 1억천5백만원에 달하며 현재까지 이미 4000만원이 투입된 상황이다. 현재 기상...
  • 2013-10-24
  •   (흑룡강신문=하얼빈)마국광 기자=현대자동차 한국요리 체험행사가 지난 19일 수입현대 하얼빈남성딜러점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과 자동차애호가를 비롯해 50여명이 한국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주중한국문화원 한국요리사 김성숙 여사가 떡볶이와 김밥을 만드는 방법을 전수했다.   행사는 전부 한국에서 들여온 녹...
  • 2013-10-24
  • 일전, 기자가 연길시부동산관리국으로부터 알아본데 따르면 현재 일부 부동산 개발상과 판매처에서는 여전히 집금 혹은 단체구매의 우대방식으로 소비자를 유혹하고있다. 연길시부동산관리국 부국장 손해는 “집금주택건설은 정부, 단위와 개인 3방에서 자금을 내여 부동산건설원가를 부담하는것을 말하는데 이런 제도...
  • 2013-10-24
  • 최근 “저금리, 저성장”으로 인해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투자자들이 상가구매에 속속 관심을 쏟고있다. 상가를 구매함에 있어도 주택구매에서와 마찬가지로 수익성을 확실히 따져야 하는바 관련된 노하우를 아래와 같이 정리해보았다. ◆ 해당건물과 더불어 주변상가수익률도 조사해야: 상가투자에서 가장...
  • 2013-10-24
  •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연길시민들의 주요 김장남새인 배추, 무우, 고추, 대파 등의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대폭 올랐다. 20일 이른 아침, 만원도매시장은  섭씨 령도를 밑도는 쌀쌀한 날씨임에도 가을남새저장준비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였다. 시장안의 한 비닐하우스 남새재배, 판매호는 겨울내 먹을 남새를 저장하던...
  • 2013-10-24
  •   (흑룡강신문=연변)윤운걸 길림성 특파원=자고로 주류민족인 한족은 돼지고기를 즐기지만 조선족은 쇠고기를 즐기고 있다.   올해 연길시에서 쇠고기값이 지속적인 상승세를 타면서 지금 킬로그람당 60여위안이나 치달았다.그래서 조선족가정에서 웬만한 수입으로는 쇠고기를 사먹기 힘든 상태이고 일부 조선족은 &ld...
  • 2013-10-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