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주변 료식업체 고급화, 인당소비액 50원 넘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8일 08시31분    조회:17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정든 캠퍼스와 싸고 푸짐한 대학주변 먹거리가 그리워 동창회차 연태, 해구, 남녕 등지에서 모였는데 연변대학 주변 소비수준이 그 시절과 비기면 천양지차더군요. ” 지난 8월, 강소 상주에서 6년만에 연길을 찾은 서만홍(30세)씨는 이같이 감수를 밝혔다.

실지로 상승된 소비수준을 감안해도 대학 주변 료식업 시설은 최근 몇년간 급성장했다. 많은 료식업체의 체인점 일순위로 각광을 받으면서 구이, 샤브샤브, 갈비, 패스트푸드, 커피, 고급슈퍼 등이 업종별, 종류별로 구전하다. 상당수 료식업체의 인당 소비액은 50원 혹은 이상으로 대학생이 소비하기에는 벅찬 수준이나 대부분 매출액이 량호한 편이라고 한다. 구이집을 경영하는 남모는 대학 주변에 새로 고급아파트가 줄을 이으면서 전반 소비수준이 상승했다고 하면서 “대부분 업체에서 박리다매가 아닌 높은 질과 가격으로 승부수를 띄운다”고 덧붙였다.

주변 거주민들은 이를 반기는 편으로 “전처럼 학생들이 한 음식점에 대거 몰려 출입이 불편하고 주변 위생이 어지럽던 상황이 개선되고 먹거리 종류가 풍부해 가족단위로 찾기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공공영어학원 전정 강사(34세)는 "주변시설이 고급화되고 편리해진건 사실이나 학생들의 일상적으로 찾을수 있는 음식점이 전보다 훨씬 줄어 학생들을 전문 겨냥한 저렴하고 랑만이 깃든 음식거리 등을 보완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현재의 중조 두만강 다리 중국 연변 도문시를 흘러지나는 두만강에 신축 두만강다리가 준공될 전망이다. 중조 국경을 가로지르는 이 두만강대교는 현재 다리에서 멀지 않은 곳에 건설하기로 하고 이미 부지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 중조 국경 두만강대교는 장시기동안의 사용으로 현재 로면이 심하게 파손...
  • 2014-05-23
  •  “2014 중국 도시 랭킹- 세계 네티즌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 활동 정식으로 가동  연변의 음식문화가 중국 미식업계에 도전장을 냈다. 20일, “2014 중국 도시랭킹-세계 네티즌이 추천하는 최고의 중국 미식도시”활동 립후보자 명단 20개 도시가 공포된 가운데 연변이 그중 일석...
  • 2014-05-23
  • 한-중 항공노선 '핫 라인'은 어디? 증편 '서울-광저우' 탑승률·항공운임 높아 신규 '서울-허페이' 中항공사 시장 개척 정부가 이달 말께 확대된 중국 항공노선 운수권을 배분키로 하면서 항공사들 사이에 이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이 뜨겁다. 운수권(주 1회 왕복)은 총 90개로 새로 생기는 ...
  • 2014-05-23
  •  강원의 맛에 中 칭다오가 반했다 도특산품수출協 80㎡ 규모 수산·식품 상설판매장 개설 협약 바이어들 김·젓갈·오징어 큰 관심 … 수출 성장 가능성 확인 `중국 속의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칭다오(靑島)에 도내 수산·식품 상설 판매장이 들어선다. 도특산품수출협회와 칭다오...
  • 2014-05-23
  •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단지 3단계로 발전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최근 길림성인민정부에서 비준한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총체규획”에 따르면 시범구를 3단계로 발전하게 된다.   첫 단계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이다.이미 이 단계를 가동하고 있지만 이 단계에...
  • 2014-05-22
  • 류창한 조선어로 민들레차를 홍보하고있는 안도현신교특산품유한회사 리사장인 소옥향 《어서 오세요, 반갑습니다. 연변에서 나는 민들레차입니다. 맛보세요…》 5월16일,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펼쳐지고있는 연변2014미용헤어화장품박람회 및 TKP국제상품전시회에서 노란색 치마저고리를 곱게 차려입은채 류창한...
  • 2014-05-20
  •  버섯균종을 살펴보고 있는 리선석지부서기(왼쪽)와 김용경리사장. /본사기자   밀산시 흥개진 흥농촌 농민전업합작사 세워 다종경영 다그친다 (흑룡강신문=하얼빈)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 기자 = 밀산시 흥개진 흥농촌에서는 이 몇년간 농민전업합작사 3개를 설립하고 고향에 남아 마을을 지키는 촌민들을 조직하여 기...
  • 2014-05-20
  • 조규형 이사장(중간)이 허덕환 회장(오른쪽), 전규상 명예회장(왼쪽)과 함께 간담을 가지고 있다. 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연길서 조선족기업인들과 간담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16일,신임 한국 재외동포재단 조규형 이사장 일행 3명이 연길 코스모호텔에서 연변조선족기업...
  • 2014-05-20
  • 중국이동통신 연변분회사는 우리 주에서 처음으로 4세대 통신업무를 개통했습니다. 이는 우리 주 이동통신업이 새로운 시대에 들어섰음 의미합니다.    4세대 통신기술 즉 4G는 데이터를 초당 백메가비트속도로 다운받을수 있어 목전 가정에서 사용하는 광대역에 비해 속도가 20배나 빠릅니다. 날로 높아가...
  • 2014-05-19
  • 우리 주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과 등록사업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20개 촌에서 7천여호 농호의 경영토지 측량과 확정사업을 마무리했습니다.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과 등록사업은 농민들의 리익과 직결되는 대사입니다.     지난해 말, 우리 주는 국가의 통일적인 포치에 따라...
  • 2014-05-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