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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길 상가개발 열기 후끈..."지각변동" 가시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8일 08시37분    조회:2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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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군체를 잡기 위한 상가개발이 열기띠면서 연길시 상가들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있다.
요즘 연길시에 대한 내지 개발상들의 열기띤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서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연길시의 소비시장이 지각변동의 조짐이 나타나고있다. 실제로 대련말달그릅이 연길시 서부지역에 새로운 소도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개시된 상황이다.

대련만달그릅은 세계적인 부동산개발그릅으로서 실력이 막강하다. 대련만달그룹은 26년간 상업부동산, 고급호텔, 관광투자, 문화산업, 백화체인점 등 5대 산업에서 막강한 재부를 창조한 회사이다. 이 회사는 전국에 87개 만달프라자와 54개 5성급호텔을 오픈한 경험을 갖고있다. 이번에 대련만달그룹에서는 50억원을 투자해 쇼핑쎈터, 5성급호텔, 오피스텔, 아빠트단지를 포함한 상업거리가 일체화된 대형 도시 종합체를 일떠세우게 된다. 이곳에는 선진적인 상가문화가 정착하게 될것이고 최고의 서비스봉사가 정착하게 될것이며 다양한 상품이 선을 보이게 될것이다.

상가의 지각변동은 인구이동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연길시 서부지역의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있다. 연길시도시발전기획국에서 예측한데 따르면 2015년도에 연길시 인구가 65면내지 68만명으로, 2020년도에 가서 73만명내지 76만 2000명으로, 2030년도에 가서 연길시 인구가 87만명내지 89만 5000명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신도시로 개발되고있는 서부지역의 인구는 늘어날수 밖에 없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인구류동이 이루어지면서 연길시는 지금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신도시와 연길서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소비시장이 형성되고있다. 인구이동으로 진행되는 상가건설은 물론 진달래광장, 아리랑광장이 들어섰으며 이제 대련만달광장도 들어서게 된다. 뿐만아니라 법원, 검찰원, 공안국, 병원  학교, 유아원 공공부문들도 서부지역으로 이미 이전하거나 이전중에 있다.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새로운 상가경쟁도 시작됐다. 연길서의 중심백화점으로 떠오르고있는 연길백화에서는 새로운 상가건물건설에 열을 올리는 한편 얼마전에는 하남국제무역청사를 사들인후 이곳을 가구성으로 개조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뿐만아니라 연길시 의학원부지에도 주택, 상가, 오락성 등이 일체화된 좋합건물건설이 진행중에 있는데 이곳에도 한국, 홍콩 등의 선진적인 상가경영모식을 도입한 종합상가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연길시 동서남북에서는 인구류동과 더불어 상가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이런 경쟁마당에는 크고작은 식당, 오락, 호텔, 병원 등 다종다양한 상가들이 모여 치렬한 경쟁을 벌리고있다.

연길시에서 상가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도시확장으로 생겨난 인구류동은 도시 곳곳에 새로운 상가를 만들어내고있다. 연길시의 도시확장과정에 나타나는 상가의 지각변동은 필연적인것이다. 상가들이 지금의 추세로 발전해나간다면 앞으로 연길시는 서시장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던 집중소비가 분산소비로 바뀔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실상 이미 상가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있다는 분석이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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