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상가개발 열기 후끈..."지각변동" 가시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18일 08시37분    조회:218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비군체를 잡기 위한 상가개발이 열기띠면서 연길시 상가들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있다.
요즘 연길시에 대한 내지 개발상들의 열기띤 투자가 이루어지면서 서시장을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연길시의 소비시장이 지각변동의 조짐이 나타나고있다. 실제로 대련말달그릅이 연길시 서부지역에 새로운 소도시를 만들기 위한 작업이 개시된 상황이다.

대련만달그릅은 세계적인 부동산개발그릅으로서 실력이 막강하다. 대련만달그룹은 26년간 상업부동산, 고급호텔, 관광투자, 문화산업, 백화체인점 등 5대 산업에서 막강한 재부를 창조한 회사이다. 이 회사는 전국에 87개 만달프라자와 54개 5성급호텔을 오픈한 경험을 갖고있다. 이번에 대련만달그룹에서는 50억원을 투자해 쇼핑쎈터, 5성급호텔, 오피스텔, 아빠트단지를 포함한 상업거리가 일체화된 대형 도시 종합체를 일떠세우게 된다. 이곳에는 선진적인 상가문화가 정착하게 될것이고 최고의 서비스봉사가 정착하게 될것이며 다양한 상품이 선을 보이게 될것이다.

상가의 지각변동은 인구이동으로 이루어진다. 현재 연길시 서부지역의 인구는 10만명 이상으로 추정되고있다. 연길시도시발전기획국에서 예측한데 따르면 2015년도에 연길시 인구가 65면내지 68만명으로, 2020년도에 가서 73만명내지 76만 2000명으로, 2030년도에 가서 연길시 인구가 87만명내지 89만 5000명으로 늘어날것으로 예상하고있다. 이런 의미에서 보면 신도시로 개발되고있는 서부지역의 인구는 늘어날수 밖에 없다.

시민들의 자발적인 선택에 의한 인구류동이 이루어지면서 연길시는 지금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신도시와 연길서시장을 중심으로 하는 소비시장이 형성되고있다. 인구이동으로 진행되는 상가건설은 물론 진달래광장, 아리랑광장이 들어섰으며 이제 대련만달광장도 들어서게 된다. 뿐만아니라 법원, 검찰원, 공안국, 병원  학교, 유아원 공공부문들도 서부지역으로 이미 이전하거나 이전중에 있다.

소비자를 끌어모으기 위한 새로운 상가경쟁도 시작됐다. 연길서의 중심백화점으로 떠오르고있는 연길백화에서는 새로운 상가건물건설에 열을 올리는 한편 얼마전에는 하남국제무역청사를 사들인후 이곳을 가구성으로 개조하고 영업에 들어갔다.

뿐만아니라 연길시 의학원부지에도 주택, 상가, 오락성 등이 일체화된 좋합건물건설이 진행중에 있는데 이곳에도 한국, 홍콩 등의 선진적인 상가경영모식을 도입한 종합상가가 들어설 전망이다.

현재 연길시 동서남북에서는 인구류동과 더불어 상가경쟁이 치렬하게 벌어지고있다. 이런 경쟁마당에는 크고작은 식당, 오락, 호텔, 병원 등 다종다양한 상가들이 모여 치렬한 경쟁을 벌리고있다.

연길시에서 상가의 지각변동이 시작됐다. 도시확장으로 생겨난 인구류동은 도시 곳곳에 새로운 상가를 만들어내고있다. 연길시의 도시확장과정에 나타나는 상가의 지각변동은 필연적인것이다. 상가들이 지금의 추세로 발전해나간다면 앞으로 연길시는 서시장을 중심으로 소비가 이루어지던 집중소비가 분산소비로 바뀔 가능성이 충분하다. 사실상 이미 상가의 지각변동이 가시화되고있다는 분석이다.

연변일보 박정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9일, “2014년 연길-평양 전세기 관광코스 개통식”이 연길공항에서 있었다. 이날 개통식에서 첫기로 73명(만석) 관광객이 전세기관광길에 올랐다. 이번 관광코스를 계획한 연변천우국제려행사에 따르면 6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34기를 계획하고있는 연길-평양 전세기관광은 매주 목요일과 일요일에 조직...
  • 2014-06-30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유역의 중국 지린(吉林)성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가 3국 자유관광구역을 건설하겠다는 구상을 제시했다. 옌볜주 정부는 지난 26일 베이징(北京)에서 개막한 '옌볜조선족자치주 설립 62주년 성과전시회'에서 이 같은 비전을 발표했다고 관영 통신사인...
  • 2014-06-28
  • 5월을 마감하며 도로 량켠을 파랗게 차지한 나무들, 상쾌한 기분으로 그 사이를 지나며 팔련성으로 향하는 내내 기분은 마치도 도시의 오염물들을 툭툭 털어낸듯 한결 가볍기만 했다. 팔련성 취재에 앞서 잠간 들린 훈춘시 삼가자만족향 사타자촌, 사토자로도 불리우기도 하는 이 마을은 훈춘시 세 개 국경다리 가운데의 하...
  • 2014-06-27
  •       최근 흑룡강성의 20여대 자가용을 운전한 관광객들이 길림성 훈춘권하통상구를 거쳐 조선관광을 시작했다.   이는 최초로 다른 성 려행사와 언론매체가 주동적으로 발기하고 조직한 대조선 자가용관광이다.   이번 자가용관광은 훈춘시관광국, 조선라선관광국, 흑룡강교통라디오방송국,...
  • 2014-06-26
  • 우리 주의 비사영단위의 평균로임증가폭이 전 성의 3위를 차지한것으로 알려지면서 우리의 경제실력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있음을 시사하고있다. 통계에서 비록 연변지역의 평균로임 수준은 비교적 낮게 나왔지만 증가폭을 봤을 때 지난해 13%에 달해 전 성에서 송원시(18.4%), 료원시(14.3%) 다음으로 세번째를 차지해 앞...
  • 2014-06-26
  • 7월 1일부터 연변의 부분적 렬차의 운행시간을 조절하게 된다. 도문-할빈 2038/5 렬차는 도문역에서 19:56에 출발하게 되고 20:45에 연길역에 도착하며 20:57에 출발하게 된다. 장춘-도문 K7368 려객렬차는 21:28에 연길역에 도착하고 21:29에 출발하게 된다. 장춘-도문 K7365 려객렬차는 18:21에 연길역에 도착하고 18:31...
  • 2014-06-25
  • [농심 박준 사장, 백두산 생수 '백산수'에 2000억원 투자] 국내 라면시장은 포화상태… 中 매출은 年 20%씩 성장 "백두산은 세계 3대 생수水源… 글로벌 종합식품社 되려면 고급 생수 사업 진출은 필수" "농심이 만드는 생수 제품인 '백산수'는 '백두산의 젖가슴에서 솟아나는 샘물'이...
  • 2014-06-25
  • '연길해녕피혁백화점"이 8월말 연길에 자리잡고있는 연변민족도서청사에  입주하게 된다. 24일에 있은  "연길해녕피혁백화점 투자유치설명회"에 따르면 해녕삼성피혁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은 여러번 연길을 다녀갔다. 연변은 지리적환경이 좋고 교통이 편리하며 소비수준이 높은 등 점을 ...
  • 2014-06-24
  • 화룡-조선 변경관광소개 및 소식공개회가 오늘 오전 백산호텔에서 있었습니다.    강을 사이두고 조선의 함경북도와 량강도를 마주하고 있는 화룡시는 변경선의 길이가 164킬로메터에 달하며 2개의 국가급 변경통상구인 남평통상구와 고성리통상구를 갖고있습니다.   화룡시관광국에서는 이번에 화룡-...
  • 2014-06-23
  • 알콜농도 50도라는 술 검사해보니 20도? 일전 연변상무종합집법지대에서 연변내 류통되고 있는 주류(酒类)제품에 대해 검사한 결과 불합격률이 14.3%에 달했다. 유수시홍포곡냥주유한공사에서 "생산일 2014.03.06"로 밝힌 "고량왕흰술(高粱王白酒)"은 알콜도표준요구가 50도인데 검사결과 20도밖에 안되였고 흑룡강성림해...
  • 2014-06-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