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출렁이는 연변의 개발개방물결, 넘치는 국제합작소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9월28일 09시24분    조회:179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대지에 개발개방물결...국제합작수준 향상

연변일보 김준환기자


연변대지에 개발개방의 물결이 세차게 일고있다. “개발선도”전략의 전면적 실시는 우리 주로 하여금 그 어느때보다도 력사적기회를 놓치지 않고 우리만의 비교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대외통로를 끊임없이 확대하려는 인식을 가져다주었다.

올 년초부터 우리 주는 통로건설에서 기꺼운 성과를 올렸다. 연길공항통상구가 연길-한국 청주,대구,부산,무안,제주,양양 그리고 연길-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연길-조선 평양 등 여러갈래의 전세기와 정식 항로를 다투어 개통하면서 나들이 손님들에게 보다 많은 외출선택을 가져다주었다. 연길-한국 서울항로가 대폭 증편되여 매주 40차에서 매주 56차로 운행량이 늘면서 려객통관량이 대폭 상승했다. 상반기만 하여도 연길비행장에서 도합 4315차례나 비행기가 취항하였는데 려객수송량이 연인수로 54.47만명에 달하고 화물수송량이 2828.3톤에 이르러 지난 동기보다 각기 5.27%,,4.99%와 11.41%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17일 훈춘-마하린노철도가 국제련합수송을 회복하면서 연변과 로씨야를 이어놓는 대통로가 드디여 열렸다. 대 로씨야 통로 건설로 로씨야무역발전을 이끌수 있는 계기를 잡았으며 로씨야 목재,석탄 등 자원을 인입하고 관련 산업을 발전시킬수 있는 보장을 가졌다. 하여 올 상반기까지 이미 수송된 각종 화물은 34만톤을 넘겼다. 훈춘에서 자르비노항을 경유하여 한국 속초에 이르는 항로도 운행을 다시 회복했다. 5월말까지 이미 43차례의 운항에서 연인수로 1만 705명에 달하는 려객이 이 항로를 리용하였으며 수송된 콘테이너량은 775개에 이른다.

통상구통관수준도 상승추세를 보이고있다. 상반기 전 주 통상구수출입화물량은 97.7만톤에 달하고있는데 이는 지난 동기보다 67.6% 상승한것으로 되며 그중 수출이 12.2만톤이고 수입이 85.5만톤이며 출입경인원수는 연인수로 54.8만명에 달해 지난 동기보다 4.5% 증가했다.

지역합작수준이 끊임없이 제고되였다. 5월 20일 길림성정부와 로씨야 수마집단에서 로씨야 자르비노항만능부두를 공동으로 건설할 합작기틀협의를 체결하면서 중국,로씨야에서 합작추진하는 자르비노항만능부두대상진척이 다그쳐졌다. 7월 2일에 “중국 연변 로씨야 극동 변경시장합작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대 로씨야 합작수준이 더욱 높아졌다.

9월 17일,중국,한국,로씨야,몽골 등 4개 나라가 참가한 대두만강지역제의 제15차 정부간협상위원회 부장급회의가 연길시에서 소집되였다. 참가국은 교통,무역편리화,에너지,관광 등 중점분야 합작대상을 다그치며 지역무역투자환경을 개선하고 상호련결을 강화하며 동북아교통경제주랑을 구축하는데 한결같이 찬성했다.

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힘있게 추진되고있다. 올 상반기에 48개의 중점대상이 실시되였는데 그중 10억원 이상 대상이 11개이고 총투자액은 561.1억원에 달한다. 그중 훈춘국제합작시범구통관봉사중심,장춘광화대삭동북아국제학원 등 중점대상이 이미 착공되여 건설단계에 들어섰다.

지금 우리 주에서는 국제합작플랫폼을 건설하고 개방형경제를 발전시켜 두만강지역국제합작을 종심에로 이끌어가려는 열정이 끓어번지고 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꿀벌채집에 나선 구용수, 왕미춘부부 장백조선족자치현 마록구진 이십도구촌의 구용수(邱用修)농민가정에서는 자지방의 삼림자원에 의탁해 양봉업을 크게 벌여 치부의 길을 걷고있다. 구용수(51세), 왕미춘(51세)부부는 1986년 산동성으로부터 삼림이 밀접되고 록색식품자원이 풍부하기로 소문난 장백현에 이사를 온후 양봉...
  • 2014-08-27
  • 한국무역협회는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중국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오는 28일부터 사흘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구 연길에서 개최되는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 박람회’에 참가한다. 연별조선족자치구는 인민정부와 길림성 상무청이 주최하고 연길시정부 등이 주관하는 동 박람회는 연변...
  • 2014-08-27
  • 계획투자총액 46.3억원  훈춘시에서는 2014년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구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할 각항 준비사업을 전면적으로 다그치고있다. 제10차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훈춘시에서는 시장을 조장으로, 각 부시장들을 부조장으로 하고 관련 부서 책임자들...
  • 2014-08-27
  •   세계한인무역협회 청도지회(회장 김혁)가 주최하고 무역협회 한민족네트워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1차 한민족 한마당 대축제”가 23일 청도세한레포츠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각 협회 단체장들과 청도 주재 한국 령사관 등  많은 부문들의 관계자가 개막식에 참석해 축제의 ...
  • 2014-08-26
  • “경조벼”(京租稻)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지역 경제, 사회 발전”을 테마로 한 환인경조벼재배기술세미나 및 제1회경조문화절이 22일 환인만족자치현 삼도하자촌에서 개최되였다. 성내 100여명 벼재배전문인원, 성,시,현 농업부문령도등이 참가한 경조벼재배기술세미나에서 전문인원들은 경조벼의 재...
  • 2014-08-26
  • 제10회 '中연길·두만강 무역박람회'…국내외 300여개 기업 참가 (서울=연합뉴스) 양정우 기자 = 28일 중국 지린성(吉林省) 옌지(延吉)에서 옌볜(延邊) 조선족자치주 최대의 국제 무역박람회가 열린다. 옌볜조선족자치주 정부와 지린성 상무청, 지린성 무역추진위원회는 28∼30일 옌지 국제컨벤션센...
  • 2014-08-26
  • (원주=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원주시장이 화훼특화관광단지 가능성을 점검하고 관광객 유치 등을 위해 중국 칭다오를 방문한다. 원주시는 원창묵 시장을 단장으로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칭다오를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칭다오에서는 2014 세계원예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원주시는 농촌 경제를 살리고 관광 산업 활...
  • 2014-08-26
  •   연길 도시외곽의 소영진 신농촌에 연변에서 처음이자 성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고추집중건조기지가 건설돼 지난 15일에 정식으로 생산에 투입됐다는 소식을 접하고 25일 신농마을에 위치한 건조기지를 찾았다. 신농촌촌민위원회 주임이며 신농촌고추재배전문경제합작사 리사장인 장전립씨는 현재 연길시를 제외한 화...
  • 2014-08-26
  • 생강가격 동기대비 30% 상승  25일, 주상무국에서 입수한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지난 주 남새 가격이 지속적을 하락세를 보이고 육류, 곡물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나타났다. 당지 남새 출하량이 계속하여 늘면서 남새 평균가는 킬로그람당 2.75원으로 전 주 대비 3.5%...
  • 2014-08-26
  • 가뭄대처, 재해감소사업 적극 전개 지속적인 고온 및 적은 강수량으로 우리 주 농작물생장이 영향을 받고있는 요즘  전 주가 일떠나 가뭄대처, 재해감소사업을 적극 전개하고있다. 22일,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우리 주 농작물 실제 파종면적은 648만무, 그중 량식작물면적이 584만무, 경제작물면적이 64만무에 달...
  • 2014-08-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