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9시경, 훈춘국제려객운수소 대기실은 뻐스를 타러 온 승객들이 점차 많아지고있었다. 가족단위로 움직이는 승객들, 학교로 돌아가기 위한 학생 그리고 쇼핑빽을 가득 든 로씨야관광객들도 눈에 띄였다. 승객들은 안내방송에 따라 탑승입구를 찾아 줄을 서고 물건이 많은 승객들은 물건을 부치기도 하면서 분망하면서도 질서정연하게 움직이고있었다.
이날 훈춘국제려객운수소 당직일군 류씨는 7일 동안의 련휴가운데 7일 승객이 가장 많다고 소개했다. 1일부터 6일까지는 기존에 배치한 차량으로 승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킬수 있었으나 7일 하루에만 장춘행뻐스를 4대 더 증가했다고 한다. 7일 동안 연인수로 근 3만명 승객을 접대했고 루계로 1200여대의 뻐스가 운행되였다. 4일에 출경승객이 가장 많았으며 대부분 쇼핑 또는 휴식의 한때를 즐기러 온 관광객들이라고 한다.
류씨 책임자는 “련휴기간 운수임무를 원만히 완수하기 위해 운수소의 30여명 봉사일군은 전부 휴식을 포기하고 일터를 지켰으며 출근시간도 앞당겼습니다. 매번 운수임무를 완수하고나면 뿌듯하고 보람을 느낍니다”라고 표했다.
연변일보 한옥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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