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지역특성 살려 희망찬 미래 농업 육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0월21일 10시26분    조회:171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특색농업이 곧 효자이다. 지역특색농업을 잘 키워내면 농민들도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 지금 화룡시 팔가자진은 촌마다 자체 특색에 알맞은 경제발전모식을 더듬어내여 농민수입증대의 희망을 키워가고있다.

팔가자진에서는 농촌경제를 발전시킴에 있어서 덩치 큰 산업유치보다 작지만 짭잘한 리익을 낼수 있는 특색산업을 육성하는것을 가장 소중하게 여겨왔다. 그리하여 짧은 몇년간에 농촌경제발전에서 특색농업을 정조준하여 촌마다 자체의 독특한 특색산업을 키워내여 농민들의 수입증대원을 단단히 잡고있다.

산과 물 그리고 삼림과 비옥한 땅을 갖고있어 무공해록색식품과 다종경영생태구를 건설할수 있는 가장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지고있는 팔가자진에서는 록색농업과 효과성 농업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여 촌마다 믿음직한 자체특색을 골라잡아 농민들의 소득을 올리는데 큰몫을 감당하고있다. 이 진의 하남촌에서 이미 1000만원을 투입하여 22개의 온실과 30개의 비닐하우스를 건설하였는데  해마다 양파, 무우,서양꽃배추를 재배하여 남새농가들이 5~6만원의 순수입을 올리고있다. 하남촌은 남새산업의 규모와 효익우세로 국가농업부의 전국 1촌1품시범촌 영예를 받아안았다. 양파재배를 위주로 서양배추, 가을배추 재배를 곁들여 규모화남새재배산업을 발전시킨데서 이루어낸 업적이다. 이 촌에서는 2007년에 남새재배전문합작사를 세우고 남새판매문제를 해결하였으며 2009년에는 남새저장가공대상을 개발하여 브랜드와 시장전략으로 산업발전의 후속력을 키워 남새산업이 전문화산업으로 발전하는 규모화경영의 길을 터놓았다. 룡산촌에서는 지금 6개 농가에서 100만원을 투입하여 포도비닐하우수를 건설하였는데 재배하고있는 2만주의 포도가 2016년에 소출이 나면 20개 비닐온실에서 50만원의 수입을 거뜬히 올릴수 있다고 한다. 역시 룡산촌의 팔가자진소장백돼지사양전문합작사에서는 송료흑돼지를 사육하고있는데 이 합작사는 연길시천합슈퍼와 근당 40원의 판매계약을 맺어놓은 상황이여서 이후 경제효과는 놀라울것이라는 예측이 뒤따르고있다. 지금 상남촌에서는 3000만원의 자금을 인입하여 옥수수건조공장을 건설하여 옥수수건조능력을 향상시키려 한다.

지금 팔가자진의 6개 촌은 촌마다 살기 좋고 따스함이 가득한 마을로 변모해가고있다. 올해에 중남촌에서는 1673메터의 배수구, 1140메터의 담장,40개의 가로등을 가설하였으며 남구촌에서도 270만원을 투입하여 1456메터의 배수구, 1161메터의 담장과 1000메터의 17갈래의 길을 닦아놓았다.

"팔가자진의 지역특성을 적극 활용하여 희망찬 농업,활기찬 농촌마을로 건설할것입니다." 팔가자진당위 서기 최문철은 자원의 한계,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앞으로 특색농업브랜드를 키워가는데 주력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조창호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무릉도원을 방불케 하는 안도현 광천수 수원지보호구 일각 .     ▶ 안도현 광천수의 특점은? 구체적으로 말하면 안도 광천수는 네가지 특점이 있다. 우선 저장량이 거대하다. 현재 현 전체에서 이미 106군데에 달하는 광천샘을 발견했고 일 용출량이 56.8만톤에 달한다. 이중 일 용출량이 ...
  • 2015-06-09
  • 금년봄 이상기후로 벼모 자람새가 좀 못하지만 관리를 따라세워 풍작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5월 하순 모내기를 앞두고 김택수 지부서기(오른쪽 두번째)가 벼모 자람새를 살펴보고 있다./채명군   (흑룡강신문=하얼빈)리충위 ,피금련 특약기자 최성림기자= 흑룡강성 밀산시 흑태진 대성촌은 근 90년의 유구한 력사와 전...
  • 2015-06-08
  • 6월 1일, 중한자유무역협정이 정식 체결되였다. 2일, 심양시 대외경제무역국 관계자는 다음과 같이 표하였다. 중한무역는 해상운수가 위주이기때문에 황해, 발해 연해항구도시는 모두 리익을 볼것이다. 그리고 료녕성은 동북지역의 유일한 연해, 연변(沿边) 성(省份)이고 심양은 동북지역의 교통요충지이자 유라시아대륙교...
  • 2015-06-08
  • 민족자치지역의 경제발전를 일층 보장하기 위해  길림성재정청에서는 내리로 이전자금지불을 분배할시 민족자치지방에 대해 특수배려정책을 실시하고있다. 료해한데 따르면 민족자치현의 균형성 이전지불보조계수는 기타 지역보다 2%높다. 또한 변경현(시)의 균형성 이전지불보조계수를 기타 지역보다 1%높게 제정하므...
  • 2015-06-08
  •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우리 주가 루계로 168억원의 고정자산투자를 완성해 전해 동기 대비 20% 증가한것으로 집계됐다. 동시에 올해 전 성의 배치에 든 우리 주의 212개의 투자가 1억원 이상 되는 대상가운데서 이미 156개 대상이 착공, 시공회복에 들어갔으며 년말에 이르러 155개 중점대상이 우리 주의 새로운 증량...
  • 2015-06-05
  • 김홍권은 연길해외귀국자창업협회 회장이다. 2012년 전국 첫 해외귀국자창업협회를 설립한 그는 창업의향이 있는 귀국인원들과 정부 관련부문의 뉴대작용을 발휘하면서 귀국인원들에게 창업정보, 대상접목, 융자자문 등 봉사를 제공해주고 있다. “협회가 설립된 해, 제8회 두만강국제무역상담회를 조직했는데 우리 협...
  • 2015-06-05
  • 고신대복음병원과 중국 제6인민병원의 협약식 모습.   [일요신문]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이 중국 선양시 샹그릴라 호텔에서 개최중인 ‘2015 중국선양 부산의료관광산업 해외특별전’를 통해 감염·전염 전문병원인 제6인민병원 및 5000여 병상 규모의 상급종합병원인 무순협화병원과 MO...
  • 2015-06-05
  • 에어부산(대표 한태근)은 대구-중국 옌지(연길) 노선을 주 2회(수·토) 에어버스 A321-200(195석) 항공기로 27일까지 취항한다고 4일 밝혔다. 지금까지 모든 국제선을 부산에서 취항해온 에어부산이 처음으로 부산이 아닌 지역에서 국제선을 취항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에어부산 국제선 노선 계획에 귀추가 주목된다....
  • 2015-06-05
  • 총투자가 1억 6800만원이 되는 중조변경 권하통상구대교건설대상이 순조롭게 진척되여 올해 안으로 개통 예정인것으로 알려졌다. 교량길이를 638메터로 건설중인 중조변경 권하통상구대교는 왕복 4차선, 1급도로 기준으로 건설되며 차량통행시속은 60킬로메터로 설계였다. 현재 사용중인 교량은 1936년에 건설된것으로 사용...
  • 2015-06-04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 이하 청경련)는 작년 11월에 발족한 이래 짧디짧은 7개월사이에 “청경련 - 희망의 무대, 연변의 미래”라는 슬로건을 웨치면서 여러 유익한 행사들을 차곡차곡 해나갔다. 경제, 언론, 출판, 금융 등 분야의 총 80명이 넘는 구성원들로 이뤄진 이 ...
  • 2015-06-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