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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과 ‘산’을 벗어난 새 시대를 열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5일 14시40분    조회:3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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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림업과 전형발전의 목표는 삼림자원을 일층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여 우리는 대체산업발전기제속에서 선두기업을 육성하고 공동으로 림구자원을 개발해 림업건설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와야 합니다.” 지난달 28일 기자가 김관일옹을 만났을때 그가 제일처음 한 이야기이다.

"삼림은 륙지생태계통의 주체이자 중요한 자원이며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함에 있어 중요한 생태보장이다. 삼림이 없는 지구와 인류는 어떨지에 대해서 상상조차할수 없다..."어디선가  자주 듣던 이야기였지만 김관일옹으로 부터 듣는  이야기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는다.

“림업사업은 반드시 삼림보호사업을 첫자리에 놓아야만이 사람들이 우월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누릴수 있습니다.” 김관일옹은 희끗희끗한 머리를 쓸어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세기 80년대말까지만해도 단순한 벌목생산을 위주로 했고 나무 한대에서 가지와 잎사귀는 거의 랑비했기때문에 리용률은 고작 75%좌우밖에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우리는 삼림의 기후, 토양, 식물, 동물 등 삼림자원에 의탁해 벌목외의 다른 방식으로 치부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일가견을 밝혔다.

우리 주는 국가중점림산지역의 하나이고 삼림피복률은 78.2%이며 삼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때 우리 나라의 삼림자원은 여전히 결핍하고 생태가 취약한 특성을 보이고있어 생태를 개선해야 할 임무가 무겁고 갈 길이 멀다.

김관일옹은“현재 우리 나라는 대체산업으로 림업생산의 지속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과도기를 겪고있습니다. 벌목허가량이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 대체산업이 점차 자체구도를 형성해감에 따라 광산업개발, 부동산개발, 삼림관광, 삼림식료품, 목제품가공을 일체화한 복합경영형 산업체계가 형성되여야 합니다.” 고 주장한다.

그는 종식업, 양식업, 채집업, 가공업,묘목배육 등 령역에서  효과적인 경험을 탐색해내 우리 주의 기후적특성을 활용한  제품질향상에 노력한다면 향후 상당기간 지속발전이 가능한 산업으로 될것 이라고 덧붙였다.

“산속은 고요하나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전망성있고 내실있는 림업사업을 발전시켜 ‘림’과 ‘산’의 범주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산을 사랑하며 산을 좋하하는  "목재의사"김관일옹의  의미심장한 이야기이다.

요즘은 차생림(次生林) 및 인공림의 무육과 홍송인공모수배육에 대해 연구중인 그는 조만간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미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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