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림’과 ‘산’을 벗어난 새 시대를 열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5일 14시40분    조회:29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생태림업과 전형발전의 목표는 삼림자원을 일층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여 우리는 대체산업발전기제속에서 선두기업을 육성하고 공동으로 림구자원을 개발해 림업건설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와야 합니다.” 지난달 28일 기자가 김관일옹을 만났을때 그가 제일처음 한 이야기이다.

"삼림은 륙지생태계통의 주체이자 중요한 자원이며 인류가 생존하고 발전함에 있어 중요한 생태보장이다. 삼림이 없는 지구와 인류는 어떨지에 대해서 상상조차할수 없다..."어디선가  자주 듣던 이야기였지만 김관일옹으로 부터 듣는  이야기는  한마디 한마디가 가슴에 와 닿는다.

“림업사업은 반드시 삼림보호사업을 첫자리에 놓아야만이 사람들이 우월한 환경속에서 건강하고 조화로운 삶을 누릴수 있습니다.” 김관일옹은 희끗희끗한 머리를 쓸어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지난 세기 80년대말까지만해도 단순한 벌목생산을 위주로 했고 나무 한대에서 가지와 잎사귀는 거의 랑비했기때문에 리용률은 고작 75%좌우밖에 되지 않았다고 지적하면서 “오늘날 우리는 삼림의 기후, 토양, 식물, 동물 등 삼림자원에 의탁해 벌목외의 다른 방식으로 치부의 길을 걸어야 한다”고 일가견을 밝혔다.

우리 주는 국가중점림산지역의 하나이고 삼림피복률은 78.2%이며 삼림자원이 풍부한 지역이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볼때 우리 나라의 삼림자원은 여전히 결핍하고 생태가 취약한 특성을 보이고있어 생태를 개선해야 할 임무가 무겁고 갈 길이 멀다.

김관일옹은“현재 우리 나라는 대체산업으로 림업생산의 지속발전의 길을 모색하는 과도기를 겪고있습니다. 벌목허가량이 극히 제한된 상황에서 대체산업이 점차 자체구도를 형성해감에 따라 광산업개발, 부동산개발, 삼림관광, 삼림식료품, 목제품가공을 일체화한 복합경영형 산업체계가 형성되여야 합니다.” 고 주장한다.

그는 종식업, 양식업, 채집업, 가공업,묘목배육 등 령역에서  효과적인 경험을 탐색해내 우리 주의 기후적특성을 활용한  제품질향상에 노력한다면 향후 상당기간 지속발전이 가능한 산업으로 될것 이라고 덧붙였다.

“산속은 고요하나 참으로 아름다운 세상입니다. 전망성있고 내실있는 림업사업을 발전시켜 ‘림’과 ‘산’의 범주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대를 열어야 합니다”산을 사랑하며 산을 좋하하는  "목재의사"김관일옹의  의미심장한 이야기이다.

요즘은 차생림(次生林) 및 인공림의 무육과 홍송인공모수배육에 대해 연구중인 그는 조만간 새로운 연구결과를 발표할것이라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리미민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한민족 경제지평 넓혀줄 中 두만강투자박람회 개막 (옌지=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중국 옌지시 국제컨변션센터에서 28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제9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 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품전시장을 찾은 바이어들이 상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나흘간 옌지컨벤션센터서 IT·민족식품 ...
  • 2014-08-29
  •   25일, 길림사환오강약업유한회사대상 정초식이 룡정공업집중구에서 있었다. 길림사환오강약업유한회사는 사환의약투자그룹이 출자한 자회사이고 그룹산하에서 유일하게 비처방약품을 생산하는 의약기업이다. 대상의 총부지면적은 14만 8000평방메터, 예상총투자는 10억원에 달한다. 2001년에 창립된 사환의약투자그룹...
  • 2014-08-29
  • 28일부터 31일까지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2014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컨벤션•예술센터에서 개막했다.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열리는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는 “개발•협력•윈윈•발전”이라는 ...
  • 2014-08-28
  • 27일, 주정부에서 소집된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상담회 주회장은 연길 국제회의전시예술쎈터에 설치되고 도합 410개 부스가 설치된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상담회에는 국내외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주 및 각 현시, 개발구 형상부스, 국내기업부스 174개, 국외 및 향항,...
  • 2014-08-28
  • 리착륙 항공기 4315대   연길공항을 리용하는 출입국려객량이 급증하고있다. 연길공한 출입국관리국에 따르면 7월 한달간 연길공항을 통한 출입국 려객수가 5.8만명에 달해 사상 최고치를 쇄신한 가운데 8월 연길공항 항공기 리착률 차수가 매주 96차로 지난해 동시기 대비 19.6% 증가한것으로 알려졌다. 연길공항을 리...
  • 2014-08-28
  • “교류,합작,발전”을 주제로 한 2014 동북아기업발전포럼이 27일 연길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였다.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기업련합회, 연변조선족자치주기업가협회, 한국전문경영인(CEO)학회,한국경영인총련합회, 로씨야 빈해변강구공상회, 일본 니이가다대련경제사무소, 일본 니이가다산업촉진쎈터 북경대표처...
  • 2014-08-28
  • 일전 국가공업정보화부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는 국가저탄소공업단지시범구에 편입된 55개 개발구 명단을 발표했는데 그중 연길국가고신산업개발구가 편입되여 회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3년 상반기에 국가 저탄소공업단지 시범작업을 가동한후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는 길림성 현대서비스업클러스터(集群)로 되였...
  • 2014-08-28
  • 장백산관광주식유한공사에서 발행한 A고 주식“603099장백산”이 22일 상해증권교역소에서 성공적으로 상장했다. 장백산주식 매고의 발행가는 4.54원, 이날 개장가격이 5.45원, 마지막 거래가격은 44.05% 상승폭을 보여준 6.54원에 달했다. 장백산관광주식유한공사는 길림성장백산관광교통운수유한공사를 전신으...
  • 2014-08-28
  • 은행저축을 통한 자산증식이 과거에 자산관리의 주요경로였다면 지금에 와서는 이동통신, 인터넷 등을 리용해 여러가지 형식의 기금이나 국채, 귀금속을 매입하거나 팔고 주식교역에 참여하며 동시에 실시간 자신의 자산을 점검할수 있는 다양한 방법으로 바뀌고있다. 일반투자자들이 재테크상품정보를 얻는 방식을 귀납하...
  • 2014-08-28
  • 연변관광객, 한국관광열선통로로 화끈   양양공항 입국을 기다리고있는 중국관광객  지난 7월 3일 시작된 연길-양양구간 전세기 한국관광 송객 활성화를 위해 9월부터 연길-양양-서울-양양-연길 또는 연길-양양-제주-서울-양양-연길 구간(진에어 항공, 182명 탑승)을 5박6일 일정으로 저렴하게 모객한다。 한국에...
  • 2014-08-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