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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룡] 오리농법으로 2만원/ha 순수입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7일 08시45분    조회: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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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흥촌 7500kg/ha 소출

화룡시 동성진 태흥촌에서는 올해 오리농법으로 헥타르당 순수입이 2만여원에 달하는 호함진 성과를 이룩하였다.

평강벌의 복지에 위치하고있는 이 촌은 187헥타르의 논면적을 보유하고있다.이 촌에서는 높은 산량과 품질의 벼생산량을 목적으로 8년전부터 오리농법을 도입하기 시작하였는데 올해에 이르러서는 전면 보급하는 수준에 이르렀다.

이 촌에서는 길림애리터미업유한회사와 손잡고 주문농업을 실시하고있는데 이들의 지지아래 엄격하게 “규범화생산세칙”을 정하고 이에 따라 오리농법을 에누리없이 실행하고있다.비료는 일률로 토양과 작물에 유해한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고 “옥토”표 유기비료를 사용하도록 했다.독성이 강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헥타르당 130마리의 오리를 넣어 생물적방법으로 살초와 살충을 하였다.오리농법은 토양과 작물에 해가 없이 살초와 살충 문제를 성공적으로 해결하였을뿐더러 오리의 분변은 토양을 살찌워 생산량을 높이는데도 유조하였다.

“규범화생산세칙”의 에누리없는 실시는 유기벼의 생산량과 품질을 크게 높여주었다.올해 이 촌은 벼농사에서 헥타르당 7500킬로그람의 높은 소출을 거두었다.특히 유기벼의 품질이 아주 좋아 각종 표준이 유기벼의 평가기준에 완전히 도달하였기에 애리터미업유한회사에서는 이 촌의 유기벼를 킬로그람당 3.80원의 좋은 값으로 전부 가져갔다.하여 농민들은 뭉치돈을 벌수 있었다.

촌당지부 서기 겸 촌민위원회 주임인 윤옥녀는 올해에 6헥타르의 논을 다루었는데 헥타르당 소출이 7800킬로그람에 달하였다.헥타르당 2만 9600원의 총수입에서 헥타르당 생산비용 7000원을 제하니 헥타르당 순수입이 2만 2600원에 달하였다.그는 올해에 오리농사로 13만 5600원의 순수입을 올리였다.윤홍남농민은 올해에 8.5헥타르의 유기벼를 재배하였는데 순수입 16만 5000원을 올리였다. 72세의 채명석로인도 올해에 1.5헥타르의 논에 오리농법을 실시하였는데  순수입이 3만 1000원에 달하였다.

연변일보 조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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