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도문시, 대조선 경제무역합작 전초기지로 각광
조글로미디어(ZOGLO) 2014년11월11일 09시32분    조회:29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가 발전과개혁위원회 지도자가 지난 9월 도문개발구 조선공업단지를 돌아보는 장면/자료사진

 

두만강변의 변경도시 도문시가 도문시경제개발구를 기지로 중조경제무역합작의 중요한 전초기지로 국내외 투자자들의 각광을 받고있다.

일전 도문시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투자촉진국 최홍준부국장은 《도문시경제개발구는 중조합자 기업을 공업단지에 적극 도입하여 단지를 중조 경제무역 협력의 중요한 마당으로 발전시키고 있다>>며 <<개발구를 조선시장에 필요한 비닐, 자동차 제조, 일용품, 가전, 에니메이션(数字动漫)과 IT프로그램 개발(软件开发) 등 산업을 중점 발전시켜 조선무역가공 산업기지로 만드는것이다》고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일명 <<조선공업원>>으로 불리우고있는 개발구에는 현재 각종 기업이 112개에 이르며 그중 규모이상 공업기업이 27개 된다. 도문에는 2013년말까지 조선에서 로무기술일군을 625명 인입하였는데 로임은 한국 개성공단의 로동자들과 비슷하다.

중국내 대조선 석탄수출량 최대기업으로 불리우고있는 도문시해화무역그룹유한회사의 경우 년간 석탄 수출량은 30여만톤에 달한다. 강재, 석탄, 량곡, 희발유, 대젤유, 자동차 수출경영권과 윤활유 등 다종 상품 수출입경영권과 변경소액규모권한이 있는 이 회사는 길림성에서 대조선 무역량이 비교적 큰 수출입기업으로 년 수출입무역액은 1.1억달러에 달한다.

주로 채색 포장과 인쇄물을 경영하는 중조 합영기업 심양청평무역유한회사는 총 8000만원 투자하여 지난 8월에 정식 생산에 들어갔는데 제품은 전부 조선에 수출한다.

개발구에는 올해에도 대조선경제무역 관련 기업들의 입주가 계속 줄을 있고 있다. 북경오뢰터(奥瑞特)무역유한회사는 야금광산 기계설비를 생산하여 주로 조선시장에 판매하는 회사로서 올 년말전으로 총투자액 7820원에 달하는 모든 건설공사를 끝마칠 예정이다.

주로 한국 LG 등 회사에 여러가지 전기제품을 납품하는 총투자규모 7500만원의 위해승화(升和)전자유한회사에서는 현재 건물을 임대하여 생산준비를 하고 있는데 조선의 로무기술일군이 들어오는대로 곧 생산을 시작한다고 소개한다. .

한편 “도문경제개발구는 기업들이 조선에 투자하여 공장을 세우도록 격려하고있다”고 최홍준부국장이 밝혔다. 그것은 도문공업단지내 기업과 조선기업이 쌍방향 발전으로 인재교류, 상품류통, 기술협력 등 면에서 자원을 공유하여 궁극적으로는 중조 “공동 추진, 공동 발전”이란 경제무역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이다고 설명했다.

현재 길림성강기전기(康基电器)유한회사, 장춘전구전선유한회사, 북경오뢰터(奥瑞特)국제무역유한회사, 길림자흠(紫鑫)약업주식회사 등 회사가 대조선투자 의향을 밝혔다.

소개에 따르면 2011년 8월에 설립된 중국(도문)조선공업원은 주로 조선시장에서 수요하는 가전, 복장과 생활일용품을 주로 생산하여 수출하며 조선 라선개발인재 양성기지와 대조선 무역가공산업기지를 만드는것이 목표다. 조선의 로무기술일군을 도입하여 조선공업원을 특색이 선명하고 합작모식이 성숙된 대조선 가공기지로 조성하고 민영기업을 크게 키워 향후 두만강개발지역의 대외무역센터, 수출입가공기지와 국제물류집산지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앞으로 도문에서는 또 조선에서 설립한 “청진경제개발구”, “어랑(渔郎)농업개발구”, “온성섬관광개발구” 개발의 기회를 빌어 청진항 종합개발과 대조선 관광합작을 진일보 추진시키며 중조 남양경외가공무역종합복무구를 건설해 대외합작의 령역을 더한층 확대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개발구에는 미국, 일본, 한국 등 외자 기업들이 입주하여 무역가공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총 투자액이 3.3억원에 이르는 연변 범서방비닐유한회사(延边泛西方)는 미국 독자기업으로 전문 미국 대형 소매상에게 자체 브랜드가 있는 식품비닐제품 수출한다. 한국 동아산업주식회사에서 1.5억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도문휴론(惠人)전자유한화사는 주로 휴론 원액기(原汁机)와 다기능 식품료리기를 년 50만대 생산하여 세계 각지에 판매되며5000만원 투자의 도문이림(以琳)전기기계유한회사는 신형 가전 비닐부품을 생산하여 세계 500강 기업에 납품하는 기업이다.

길림신문 박명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10월 1일부터 장백산공중관광 정식 가동 9월까지 장백산 관광객 이미 170만명, 지난 한해의 관광객수와 맞먹어     10월 1일부터 장백산을 공중에서 한눈에 굽어볼수 있게 되였다. 1일 장백산관광직승비행기가 10여차 비행임무 수행, 근 100명 관광객이 상공에서 장백산을 굽어보았다. 장백산공...
  • 2014-10-03
  • 중국 창바이현에서 본 북한 양강도 혜산시 전경 (사진=안윤석 대기자) 북한 양강도와 중국 창바이조선족자치현이 변경무역과 도시건설, 근로자 파견 등 각 분야에 걸쳐 교류를 협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길림신문은 30일 "지난 25일 북한 양강도 박성식 대외사업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친선대표단과 창바이현 저개복...
  • 2014-10-02
  • 주 기상국에서는 국경절기간 전 주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적을것으로 예측했습니다. 9월 29일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내린후 우리 주는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특히 고공찬공기의 영향을 받아 전 주 대부분지역에 첫 서리가 내리면서 최저기온이 령하권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재 전 주 최저기온은 섭씨 령하...
  • 2014-10-01
  • 중복되는 농기계구매로 인한 자금압력을 덜며 현유의 농기계리용효률을 발휘하고 정보봉사경로를 진일보 넓히기 위해 우리 주에서는 농기계정보시장화건설을 다그치고있다. 28일, 주농업위원회 농기국에 따르면 최근 주농기국에서는 한창 전개되고있는 군중로선교육실천활동과 결합하여 “전 주 농기계장비작업 공급과...
  • 2014-09-30
  • 사단법인 연변연길무역협회 (회장 허재룡)대표단 32명(2 명 차세대포함)이 9월 29일 한국 려수엑스포 디지털갤러리에서 개막한 제19차세계한인경제인대회 개막식에 참가했다. 《세계경제 네트워크 구축 및 활용》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세계 68개 국 133개 월드옥타( 회장 김우재) 지회 700여명 경제인들이 참석...
  • 2014-09-30
  • 정책우세 제도적기반이 힘 연변주가 첫패 국가생태문명선행시범구로 비준됐다. 중국공산당 제18차 전국대표대회이후 나라에서 건설을 비준한 첫번째 “국가급”전략에 우리 연변도 포함된것이다. 이는 생태건설로 부민강주를 도모하려는 우리 주의 정책에 날개를 달아준셈이다. 연변은 사실 국가생태시범구 건설의...
  • 2014-09-29
  •   우리 주 행정구역내 천연광천수 수원환경에 대해 “법”으로 보호할 필요성을 느끼고 지난 8월 주정부는 주인대 상무위원회에 “립법으로 장백산 천연 광천수자원을 보호할데 관한 의견”을 제출했다. 이는 량호한 생태환경을 자랑하는 우리 주가 그 경쟁우세를 전력으로 보호함으로써 생태, 친...
  • 2014-09-29
  • 최고급 밍크코트를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곳-연길4백해녕밍크성(延吉四百海宁皮革城)이 9월 28일, 연변민족도서청사(연길시제4백화유한회사)에서 오픈을 고했다.   지난 6월 24일에 있은  "연길해녕밍크성 투자유치설명회"에 따르면 해녕삼성피혁유한회사의 관계자들은 여러번 연길을 다녀갔다. 연변은 지리적...
  • 2014-09-28
  • 23일, 로씨야 쑤마그룹고찰단이 훈춘을 방문해 그들의 물류중심대상 부지구역을 고찰하였다. 쑤마그룹고찰단은 선후로 훈춘국제물류공간, 훈춘철도통상구 쑤마그룹물류중심대상 부지구역을 고찰하고 물류공단과 철도통상구의 기초시설, 교통운수사무처리 등 상황을 상세히 료해하면서 훈춘시의 경제사회발전, 지역위치, 교...
  • 2014-09-28
  • 공공문화봉사체계 건설에 적극 기여 예술 창작과 강습, 민간소장과 공예미술, 복장복식과 민족문화 발굴정리 및 전승, 문화교류 등 다분야를 아우르고있는 문화업종협회가 사회효과성 우선을 원칙으로 우리 주 “문화강주”전략에 동조하며 현대 공공문화봉사체계건설에 적극적인 공헌을 하고있는것으로 알려졌다...
  • 2014-09-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