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실용기술 농민들 안방으로…기능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6일 08시10분    조회:284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의 농촌에서는 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농한기기술학습붐이 곳곳에서 일면서   한가하던 겨울은 옛기억으로 살아지고 한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기 위한 농민들이 농한기의 한가한 시간을 놀리지 않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치부의 꿈을 키워가고있다.

“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네요. 알고보니 지금까지 우리가 쭉 해오던 과일전지법이  많이 뒤떨어진 기술이 아니고 뭡니까.  이번에 유능한  전문가들을 모시면서 사과배나무를 더  알게 되였고 전지기술도  한뺌  더 는것 같습니다.” 사과배재배기술양성반을 거쳐간 과수농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사과배전지법을 안것같다고 말한다.

농한기에 들어서자 연변농업과학연구원에서는 룡정과수농장의  과수농을 대상하여 사과배재배기술양성반을 조직하여 과수농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농업과학원,하북농업대학의 전문가 교수들은 양성반에서 과일채집후 상품화처리와 저장기술,배나무다듬기기술,배나무병충해예방퇴치기술 등 내용을 가르쳤으며 직접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전지기술을  일일 가르쳤다.

신형직업농민육성공정으로 불리우는 생산경영형농기양성반도  왕청현  농민들의 각별한 환영을 받고있다. 왕청현 배초구진의  재배농가,가정농장주,농민합작사골간을 대상한 기술양성반에서는 기계화기술보호성경작기술,벼수확기보수정비와 안전조작,옥수수수확기보수 등 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하고있다.   실제강습단계에 들어서면 학원들은 소종자보호소,주내 대형재배전문농장 등 단위를 두루 돌면서 규모화생산경영,표준화흐름식조작리념을 익혀둘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어 이를 통해  이후  생산과정에서 봉착할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내고있다.

왕청현 대흥구진 하서촌 농민 원훈은 옥수수,중약재 재배를 위주로 70헥타르의 땅을 붙히고 있다. 당의 부민,혜민정책이 실시되면서 그는 농기화발전의 앞날을  보아내고 파종기,수확기 등 온갖 농기구를 갖추어 모든 농사작업을 기계화하고있다.  2년동안 줄곧  농업부문에서 조직한 과학기술활동과 농기계 신기구,신기술시범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그의 경작효과와 질은 해마다 오르고있다.

농민기술양성과정에서 연길시는 줄곧“ 학습하고 받아들이”는 리념을 견지해오고있다. 몇년래 식용균산업이 연길시 삼도만진의 특색산업으로 자리잡아가면서 올해 식용균생산액 4500만원을 내다보고있다. 이 산업은 이미 농민들의 치부의 주요한 도경으로 수입을 늘이는 기둥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알아본데 의하면 우리 주에서 겨울봄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을 전개한 3년간에 도합 3000차례의 양성반과  3400여차례의 현장지도를 조직하였다. 이 기간에  1000여명의 기층농기기술인군과  3500여명의 신형직업농민을 양성해냈다. 같은 기간에 자문양성봉사를 받은 농민은 연인수로 60여만명에 달한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5년 3월 13일 오전, 연길시 발전에서 정재계 유지인사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서  연변무역협회(회장 허재룡) 현판식이 열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무역협회(이하 연변무역협회)의 전신은 연변(연길)시 무역협회이다. 즉 시급단체가 주급으로 진급한것이다. 이는 연변무역협회의 희소식이자 조선족사회의 희소식...
  • 2015-03-13
  • 제2차  글로벌 돈고래모임 4월 연길서, 100여명 참가예정   제1차 글로벌 돈고래모임 한장면(자료사진)   글로벌 돈고래모임이 지난해 청도에서 열린데 이어 올해 4월에는 연길에 열릴 전망이다. 글로벌 돈고래모임은1971년도생(돼지띠) 젊은 기업인들이 경제위기 탈출을 위해 모인 조선족기업인들의&n...
  • 2015-03-13
  • 최근, 남방항공길림분회사연길기지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3월 29일부터 남방항공은 여름, 가을철 항공시간표에 따라 운행하는데 연길에서 대련을 경유해 상해포동으로 가는 항공편을 증가하고 부분 항공편은 시간을 조절한다. 3월 29일부터 남방항공은 연길에서부터 대련을 경유해 상해포동으로 가는 항공편을 증가하는데 매...
  • 2015-03-13
  • 일전 전국에서 가장 큰 제3자 결제플랫폼인 알리페이(支付宝)는 2014년 결산보고서를 발표하고 2014년 《전국 인터넷소비100강현(시)》을 공포했다. 연길시는 87위로 재차 순위에 올랐으며 동북3성 각 현(시)에서 유일하게 입선됐다. 알리페이에서 제공한 2014년 결제지도에서 인터넷소비 100강현(시)은 주요하게 강소성, ...
  • 2015-03-13
  • 전 성 새로운 진흥발전시달의 해 동원대회 정신을 전면적으로 관철, 시달하기 위해 주량식국은 구매, 판매, 저장, 운수, 가공이 조률적으로 발전하는 현대량식류통산업체계를 다그쳐 구축하고있다. 올해 우리 주의 량식사업은 개혁혁신을 주선으로 하고 나라에서 량식안전공정을 실시하는것을 계기로 량식 수매, 저장보장능...
  • 2015-03-13
  •   지난 세기 90년대 연길시 공원시장부근에서 공원 큰 꼬치구이 (公园大串)은 양고기꼬챙이로 연길시민들의 사랑을 무던히 받아왔다. 자그마한 구멍가게로 오래동안 입소문을 타오던 공원큰뀀이  지난 2013년 7월 5일에 연길시공원파출소 건너편의 대박뀀점으로 그 아담한 모습을 새롭게 보이자 이름에 걸맞는 대...
  • 2015-03-12
  •   돈화시에서 “정부인도, 시장 주체”의 작용을 발휘하여 지방 산업우세와 경제발전수요를 결부한 대학생창업단지를 착실하게 건설 및 관리함으로써 대학생창업자들에게 훌륭한 창업환경을 마련해주고 창업으로 취업을 이끌고있다. 대학생 자주창업을 격려하고 지지하기 위해 지난해 이 시에서는 두개의 성...
  • 2015-03-12
  • 농민 인당 소득 1만 3489원 올해 연길시가 전 시 농업생산총액을 10.27억원에 도달시켜 10% 성장시키고 농민 인당 소득을 1만 3489원에 도달시켜 10% 성장시키려는 목표를 세웠다고 11일에 소집된 전 시 농촌사업회의가 전했다. 이는 연길시가 새농촌건설을 추진하고 농민소득을 증가하며 농촌민생을 개선하려는 확고한 결...
  • 2015-03-12
  •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10일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대표단을 맞아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선족자치주 정부 대표단은 도시건설 분야 벤치마킹을 위해 구로구를 방문했다. 조용호 부주장 등 6명으로 구성된 연변주 대표단은 먼저 구청를 방문해 이성 구청장과 상호 협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회...
  • 2015-03-12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최근 북·중 관계가 소원해지면서 양국 간 경제협력이 부진해지자 북한과 접경한 중국 국경도시들이 지역 발전을 위한 경협 파트너로 한국과 러시아를 주목하고 있다.  중국 최대 국경도시인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시는 11일 성(省) 정부 홈페이지를 통해 "한·중 자...
  • 2015-03-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