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실용기술 농민들 안방으로…기능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6일 08시10분    조회:28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의 농촌에서는 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농한기기술학습붐이 곳곳에서 일면서   한가하던 겨울은 옛기억으로 살아지고 한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기 위한 농민들이 농한기의 한가한 시간을 놀리지 않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치부의 꿈을 키워가고있다.

“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네요. 알고보니 지금까지 우리가 쭉 해오던 과일전지법이  많이 뒤떨어진 기술이 아니고 뭡니까.  이번에 유능한  전문가들을 모시면서 사과배나무를 더  알게 되였고 전지기술도  한뺌  더 는것 같습니다.” 사과배재배기술양성반을 거쳐간 과수농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사과배전지법을 안것같다고 말한다.

농한기에 들어서자 연변농업과학연구원에서는 룡정과수농장의  과수농을 대상하여 사과배재배기술양성반을 조직하여 과수농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농업과학원,하북농업대학의 전문가 교수들은 양성반에서 과일채집후 상품화처리와 저장기술,배나무다듬기기술,배나무병충해예방퇴치기술 등 내용을 가르쳤으며 직접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전지기술을  일일 가르쳤다.

신형직업농민육성공정으로 불리우는 생산경영형농기양성반도  왕청현  농민들의 각별한 환영을 받고있다. 왕청현 배초구진의  재배농가,가정농장주,농민합작사골간을 대상한 기술양성반에서는 기계화기술보호성경작기술,벼수확기보수정비와 안전조작,옥수수수확기보수 등 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하고있다.   실제강습단계에 들어서면 학원들은 소종자보호소,주내 대형재배전문농장 등 단위를 두루 돌면서 규모화생산경영,표준화흐름식조작리념을 익혀둘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어 이를 통해  이후  생산과정에서 봉착할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내고있다.

왕청현 대흥구진 하서촌 농민 원훈은 옥수수,중약재 재배를 위주로 70헥타르의 땅을 붙히고 있다. 당의 부민,혜민정책이 실시되면서 그는 농기화발전의 앞날을  보아내고 파종기,수확기 등 온갖 농기구를 갖추어 모든 농사작업을 기계화하고있다.  2년동안 줄곧  농업부문에서 조직한 과학기술활동과 농기계 신기구,신기술시범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그의 경작효과와 질은 해마다 오르고있다.

농민기술양성과정에서 연길시는 줄곧“ 학습하고 받아들이”는 리념을 견지해오고있다. 몇년래 식용균산업이 연길시 삼도만진의 특색산업으로 자리잡아가면서 올해 식용균생산액 4500만원을 내다보고있다. 이 산업은 이미 농민들의 치부의 주요한 도경으로 수입을 늘이는 기둥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알아본데 의하면 우리 주에서 겨울봄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을 전개한 3년간에 도합 3000차례의 양성반과  3400여차례의 현장지도를 조직하였다. 이 기간에  1000여명의 기층농기기술인군과  3500여명의 신형직업농민을 양성해냈다. 같은 기간에 자문양성봉사를 받은 농민은 연인수로 60여만명에 달한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고가제품, 단체구매 급감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일부터 연길시 각 상가, 시장의 월병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일, 연길백화청사 조상 담당경리는 “근검절약붐이 이어지면서 올해 추석 월병시장의 중저가제품 수요량은 지난해보다 늘고 고가제품 수요량은 급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백화슈퍼마켓...
  • 2014-09-05
  • 발전량 하루 100kwh 일전에  우리 주에서 가장 큰 태양에너지발전대상인 화룡시청호량식가공공장의 25KW짜리 태양에너지발전대상이 발전을 개시했다. 2일, 이 공장에 도착했을 때 근 100개의 태양에너지발전판이 공장건물의 서쪽켠에 향해있는 지붕우에 정연하게 배렬되여있었다. “록색기술”이라는 영문표...
  • 2014-09-05
  •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지난 8월 29일, 연길시정부 경제기술합작국과 한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네오파트너스(대표 윤교원, www.neopartners.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로 약칭...
  • 2014-09-04
  • 상담회서 화장품 인기 상승 “해마다 8월 연길엔 상담회가 열립니다. 갈수록 전시장에선 여러 제품과 브랜드 화장품들의 열전이 벌어지고있죠. ” 올해도 제10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전시장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미용기계들이 대량으로 전시되...
  • 2014-09-04
  •   연길시 의란진 대암촌 6조에 살고있는 김성운씨(53세)는 양봉업을 시작하여 창업의 단맛을 보고있다. 김성운씨가 양봉업을 시작한것은 지난 2006년부터였다. 1살때 소아마비후유증으로 불구의 몸으로 되였지만 그는 끈질긴 의력으로 창업의 길에서 탕개의 끈을 놓은적이 없었다. “양봉업을 시작하기전에는 소사...
  • 2014-09-04
  • 닭알가격 여전히 올라 2일, 주상무국에서 입수한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지난주 남새 가격과 육류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곡물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평균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남새 평균가격은 킬로그람당 2.81원으로 전 주 대비 2.2% 오르고 지난 동기 대...
  • 2014-09-04
  • 남다른 새로운 경영마인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작업  안도현 석문진 유수천촌 시골마을에 다민족종업원으로 무어진 한 기업이 있다. 이들 23명은 조선족, 묘족, 이족, 쫭족,한족 등 5개 민족으로 구성됐는데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로 린근에 소문났다. 8월 21일, 기자일행은 이 기업― 안도현대건설재료유한회사...
  • 2014-09-04
  • 9월 1일, 연길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 현판식이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신흥공업집중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일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로서 우선 연길시 조선족식품기업에 대해 분석하고 추세가 강한 룡두기업을 인도해 더 한층 발전하게 하며 또 효률이...
  • 2014-09-02
  •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 1일 열린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기관간부대회에서 훈춘시당위 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고옥룡은 “마음과 힘을 합쳐 형세를 분석하고 임무를 명확히 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전년 사업목표를 착실히 완성하고 작풍을 전환하며 열심히 사업하...
  • 2014-09-02
  • 8월 28일, 진달래광장에 설치된 제10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품전시구역에서 이색적인 한 전시부스가 인기를 끌었다.부스내를 제품홍보사진으로 도배한것과는 달리 여기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사내의 그림을 그린 미색천으로 세면을 장식했고 클래식 오토바이, 자동차, 뻐스, 비행기모형들이 ...
  • 2014-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