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실용기술 농민들 안방으로…기능 상승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월26일 08시10분    조회:29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요즘 우리 주변의 농촌에서는 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이 펼쳐지고있다. 농한기기술학습붐이 곳곳에서 일면서   한가하던 겨울은 옛기억으로 살아지고 한해 농사를 본때있게 지어보기 위한 농민들이 농한기의 한가한 시간을 놀리지 않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에 참가하여 과학기술에 의한 치부의 꿈을 키워가고있다.

“ 전문가는 역시 전문가네요. 알고보니 지금까지 우리가 쭉 해오던 과일전지법이  많이 뒤떨어진 기술이 아니고 뭡니까.  이번에 유능한  전문가들을 모시면서 사과배나무를 더  알게 되였고 전지기술도  한뺌  더 는것 같습니다.” 사과배재배기술양성반을 거쳐간 과수농들은  이제야 제대로 된 사과배전지법을 안것같다고 말한다.

농한기에 들어서자 연변농업과학연구원에서는 룡정과수농장의  과수농을 대상하여 사과배재배기술양성반을 조직하여 과수농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중국농업과학원,하북농업대학의 전문가 교수들은 양성반에서 과일채집후 상품화처리와 저장기술,배나무다듬기기술,배나무병충해예방퇴치기술 등 내용을 가르쳤으며 직접 과수농가를 찾아  현장에서 전지기술을  일일 가르쳤다.

신형직업농민육성공정으로 불리우는 생산경영형농기양성반도  왕청현  농민들의 각별한 환영을 받고있다. 왕청현 배초구진의  재배농가,가정농장주,농민합작사골간을 대상한 기술양성반에서는 기계화기술보호성경작기술,벼수확기보수정비와 안전조작,옥수수수확기보수 등 기술을 집중적으로 전수하고있다.   실제강습단계에 들어서면 학원들은 소종자보호소,주내 대형재배전문농장 등 단위를 두루 돌면서 규모화생산경영,표준화흐름식조작리념을 익혀둘수 있는 기회를 잡을수 있어 이를 통해  이후  생산과정에서 봉착할수 있는 문제들을 미리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내고있다.

왕청현 대흥구진 하서촌 농민 원훈은 옥수수,중약재 재배를 위주로 70헥타르의 땅을 붙히고 있다. 당의 부민,혜민정책이 실시되면서 그는 농기화발전의 앞날을  보아내고 파종기,수확기 등 온갖 농기구를 갖추어 모든 농사작업을 기계화하고있다.  2년동안 줄곧  농업부문에서 조직한 과학기술활동과 농기계 신기구,신기술시범활동에 참가하면서부터  그의 경작효과와 질은 해마다 오르고있다.

농민기술양성과정에서 연길시는 줄곧“ 학습하고 받아들이”는 리념을 견지해오고있다. 몇년래 식용균산업이 연길시 삼도만진의 특색산업으로 자리잡아가면서 올해 식용균생산액 4500만원을 내다보고있다. 이 산업은 이미 농민들의 치부의 주요한 도경으로 수입을 늘이는 기둥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알아본데 의하면 우리 주에서 겨울봄철 농업과학기술양성활동을 전개한 3년간에 도합 3000차례의 양성반과  3400여차례의 현장지도를 조직하였다. 이 기간에  1000여명의 기층농기기술인군과  3500여명의 신형직업농민을 양성해냈다. 같은 기간에 자문양성봉사를 받은 농민은 연인수로 60여만명에 달한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2011년 12월 31일부터 연길시에서는 소형시내뻐스를 신형시내뻐스로 교체해 시민들의 출행환경에 편리를 제공해 주었다. 하지만 시내뻐스가 점점 늘어나면서 시내뻐스들이 정차 하기 어려운 문제도 점차 나타나고 있다. 현재 연길시에는 43갈래에 달하는 시내뻐스 선로, 656대의 시내뻐스가 있는데 시내...
  • 2013-11-13
  • 박람회에서 제일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잡교강냉이 우질품종.    (흑룡강신문=하얼빈)최성림 기자= 중국 종묘업계의 간판성박람회로 불리우는 2013제19회할빈씨앗박람회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할빈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한국,미국,독일,스위스,화란 등 근 20개 나라와 지구를 포함한 1000여개 업체에서 박람...
  • 2013-11-12
  • (흑룡강신문=하얼빈) 겨울철 철로운행계획에 따라 할빈서역으로부터 천진서역에 이르는 고속철도가 12월 1일부터 정식 개통될 예정이다   천진-진황도간 진진(津秦)고속철도가 조절시험이 끝나 현재 개통조건을 구비했다. 이 선로의 총 길이는 261킬로미터로 설계시속은 300킬로미터이다. 진황도-심양려객운수전용선과 할...
  • 2013-11-12
  •   2013년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질 500강 현, 시 순위에서 훈춘시가 440위로 뽑혔다. 이는 동북아개발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 중소도시경제발전위원회 등 단위에서 련합으로 발포한것이다. 지난 10월 21일, 동북아개발연구원, 중국사회과학원 사회과학문헌출판사, 중소도시경제발전위원회 등 단위들...
  • 2013-11-12
  •  올들어 지금까지 연길공항 항공운송량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크게 늘어 사상 최고치를 갱신했다고 11일 공항측에서 밝혔다. 연길공항에 따르면 지난 10월말까지 이 공항의 려객수송량은 연인수로 96...
  • 2013-11-12
  • 조선족 특색김치 생산, 가공, 판매 주력기업 123개로 일전 연길시 국가과학기술 부민강현대상검사사업회의에서 료해한데 의하면 현재 연길시의 조선족특색김치생산이 산업을 형성하고 규모화 경영으로 발전하여 효자산업으로 우뚝 서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연길시 국가과학기술 부민강현대상은 2011년 5월에 가동되였는데 ...
  • 2013-11-12
  • 하얀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에 강한 찬바람까지 불고있지만 두꺼운 겨울외투까지 입은 부녀들이 말린 당귀를 주머니에 포장하느라 여념이 없습니다.     말린 당귀를 주머니에 포장하고 있는 농민   농민일인당 하루에 백원씩 벌고 있습니다.   현재 기지에는 서위자촌 촌민 20여명이 일하고 있...
  • 2013-11-12
  • 장길도구역  도시사이 고속도로화가 전부  실현됐다. 길림성교통청에 따르면 장춘, 길림, 연길로부터 주변 현시로 통하는 도로는 전부 1급이상 도로로 접속되였고 주요한 향진은 2급이상도로를 실현, 향진은 전부 포장도로, 행정촌 포장도로률은 97.8%에 도달했으며 촌마다 뻐스가 통한다. 장길도전략을 실시한이...
  • 2013-11-12
  • 길림성외 관광객도 조선관광증건수속을 도문시서 당일로 무난히 마칠수 있다는 소리를 듣고 7일 기자는 직접 도문시 출입경관리국에 전화로 확인했다. 전화를 받은 도문시출입경관리국 창구 문씨경찰에 따르면 지금은 조선관광수속을 당일로 즉시 마칠수 있다. 특수경우 늦어도 이틀을 초과하지 않는다. 시간적으로 신속해...
  • 2013-11-08
  • 《인터넷쇼핑 달인》이 말하는 인터넷쇼핑 비법 들어본다 배경자료 11월 11일의 빼빼로데이(光棍节)를 며칠 앞둔 지난 5일, 중국택배협회는 빼빼로데이 기간인 11일부터 16일까지 택배업무량은 3억 2300만건을 넘을것으로 전망, 일간 최고 업무처리량은 7000만건에 달할것이라고 예측했다. 3년전의 빼빼로데이부터 중국 최...
  • 2013-11-0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