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장길도전략》실시 5년철, 연변에 일어난 변화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일 00시59분    조회:24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장길도전략》 실시 5년철, 연변 대발전기 진입


2009년 8월 30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요강—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아래 <장길도계획요강>으로 략칭)를 정식 비준했다. 그해 11월 18일, 국무원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장길도계획요강》을 정식 발표했다. 이로써 연변은 일약 길림성 나아가 우리 나라 동북아지역합작 실시의 최전방으로 되였다.

5년간 연변은 《장길도전략》의 관철실시를 전 주 경제사회발전을 추진하는 《승부수》로 삼고 견지해왔으며 대개방으로 대개발을 추진하고 대개발로 대발전을 추동하며 대발전으로 대번영을 가져옴으로써 《1년에 량호한 스타트를 떼고 3년에 뚜렷한 진척을 보이며 5년에 실효를 거두는》 《장길도계획요강》의 분투목표의 락착을 출중하게 완성했다. 따라서 연변의 경제사회발전은 력사적인 돌파를 실현했다.

대통로 대개발로 많은 《첫 사례》 창출

5년동안의 노력을 거쳐 연변은 립체교통망체계를 대체적으로 건립하고 많은 《첫 사례》를 창출했다.

중조 량국 기초시설건설합작의 《첫 사례》를 창출했다.

연변에서는 훈춘 권하로부터 조선 라진항에 이르는 도로를 수건, 개조하여 중조통상구 다국 교량과 도로, 철도 등 기초시설건설에 귀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중국 남북해운사상 《첫 사례》를 창출했다.

훈춘에서 조선 라진항을 거쳐 상해(녕파)까지 가는 국내무역화물 다국운수통로를 개통했다. 이외에도 출경화물 경내 반송 통상구를 황포, 천주, 산두, 양포 등 동남연해의 주요 항구에까지 확대시켜 남북물류의 황금수로를 건립할 예정이다.

길림성과 로씨야 철도운수사상 《첫 사례》를 창출했다.

훈춘—로씨야 마하린철도 국제련운을 회복함과 아울러 빠른 속도로 안정을 찾았으며 로씨야 극동지역을 잇는 철도운수통로를 개통했다.

훈춘-조선 라선-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우편배달루트(郵路)를 건립하고 훈춘-조선 라선-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룡정-조선 회녕 려객뻐스로선 및 연길-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 국제항공정기편, 연길-평양 전세기 항로를 개통했다.

다년간의 발전을 거쳐 연변항공망은 날이 갈수록 밀집되고 연길공항은 전에 없는 번창기를 맞았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더라도 2014년 연길공항의 리착륙비행기는 연 1.03만대, 려객수송량은 연인원 124만명, 화물우편(貨郵)물동량은 6200톤에 달해 그 전해 동기 대비 각기 13.95%, 11.23%와 7.12% 늘어났다.

5년사이 전 주 통상구기능은 끊임없이 상승했다. 2014년 전 주 통상구 화물통과량은 240만톤으로 그 전해 동기 대비 62.4% 장성했으며 출입경인수도 연인원 135만명에 달해 그 전해 동기 대비 10.3% 장성했다.

대합작 대돌파로 참신한 합작구도 구축

대외합작플래트홈(平台)건설이 돌파적인 진전을 가져왔다.

2011년 8월, 중국에서 첫번째로 되는 대 조선 공업단지-《중국(도문)조선공업단지》가 섰다. 2012년 4월 13일, 국가에서는 중국 첫 국가급(国字号) 국제합작시범구—《훈춘국제합작시범구》 를 비준, 설립했다.

2013년 9월, 연변국가농업과학기술단지가 과학기술부의 비준으로 《장길도》지역에서는 첫번째로 그리고 유일하게 국가급 농업과학기술단지로 되였다.

한편 연변은 다국관광합작에서 두드러진 돌파를 가져왔다. 훈춘—하싼— 속초, 훈춘 —울라지보스또크, 훈춘—라선, 도문—금강산, 룡정—회녕 등 여러갈래 다국관광로선을 성공적으로 개척, 2014년 한해만 국내외관광객을 연인수로 1342만명 접대했는데 이는 그 전해 동기 대비 15% 장성한 수치다.

《장길도전략》의 지도하에 연변의 지역생산총액은 2008년의 375억원에서 2013년의 850.3억 원으로 늘어났다. 2014년 지역생산총액은 915억원으로 예상하고있다.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가운데서 연변의 지역생산총액, 재정수입은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고정자산투입, 사회상품소매총액, 인구당 주민저금여액이 첫자리를 차지하고있다. 연변은 또한 련속 5년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집단으로 되였다.

길림신문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KOTRA(사장 오영호)는 지난 5일(현지시간) 중국 허난성에서 ‘중국 중부시장 유통 및 프랜차이즈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중 FTA 체결로 양국 간의 경제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확산되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이 중국 중부권역의 내수시장에 진출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유통...
  • 2014-12-08
  • 서아프리카 여행객이 들어왔나?(AP=연합뉴스) 사진은 10월27일(현지시간) 북한 평양 순안국제공항 식당 옆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이 구급차를 대동하고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 북한은 외국인 여행객의 입국을 금지하는 등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막기 위한 강력한 대응책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marshal@yn...
  • 2014-12-08
  • 우리 주 농촌토지경영권담보대출절차가 보다 간편해져가고 있다고 중국농업은행 연변분행이 3일에 밝혔다. 주농업은행에서는 우리 주 전문농장 등 신형경제주체발전을 지지하기 위해  농촌토지대출절차를 일층 간편화하기로 했다. 규정에 따르면 대출자는 농촌토지도급경영권,토지경영권증이거나  “농촌토...
  • 2014-12-05
  • 한식재단(이사장 강민수)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오는 10일 양재동 aT센터 3층 세계로룸에서 ‘연변 조선족 전통음식문화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한식재단은 중국 연변 조선족의 식문화 원형을 조사 발굴하고 조리법 및 음식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재조명하기 위해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lsqu...
  • 2014-12-04
  • 지난달부터 우리 주에서 시행된 공적금 위챗공공서비스플랫폼의 운행으로 공적금 봉사수준이 일층 제고되여 사용호들에 편리를 제공하고 봉사범위와 선전경로가 확대될 전망이다. 우리 주는 성내에서 처음으로 공식 인증된 공적금 위챗서비스를 시도했다. 위챗 사용호들은 위챗공공호 서비스에서 “연변공적금”...
  • 2014-12-04
  •   우리 주 민영경제가  지역경제를 장성시키고 견인하는 중요한 역할이 두드러지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주에서는 민영경제를 중점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근 들어 신용담보기구를 건립하여 중소기업 부화기지건설을 추진하고있는데 이미  9개의 성급부화기지를 건설하였으며 3.6억원의 투자를 수행하...
  • 2014-12-04
  • 서울 종로구의 귀금속거리 한 모퉁이 금리인하와 금값하락이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시의 대표적인 금은방거리인 종로구 귀금속상가에 황금 재테크를 노리는 재한조선족들의 발길이 이어지고있다. 최근들어 딸라가 강세를 보이면서 한국의 금값은 줄곧 하락세를 보이고있는데 지난달 5일에는 온스당(28.34g) 1140.03딸라를 기...
  • 2014-12-03
  • ▲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photo 오장환 영상미디어 인턴기자 지난 11월 18일 오후 4시30분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 출국장. 중국 칭다오(靑島)행 국제여객선 뉴골든브릿지5호의 출항을 앞두고 진풍경이 벌어졌다. 등짐을 짊어진 채 양손에 가방을 든 보따리상들이 ‘상인 전용’ 통로를 통해 허겁...
  • 2014-12-03
  • 우리 주에서 20일까지 7가지 교통위법행위 특정단속활동을 벌리게 됩니다.    오늘(12월 2일)은 세번째로 되는 전국 교통안전의 날입니다. 올해 주제는 입니다. 7가지 교통위법행위에는 과속운전, 음주운전, 마약흡입 운전과 적재량 초과 운행, 신호등 위반, 횡단보도 행인우선규칙 위반, 비상차선 점유가 ...
  • 2014-12-03
  •   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에 따르면 11월 22일부터 우리 주 개인주택공적금 대부금리률을 0.25% 하향조절하게 되는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우리 주에서는 11월 22일부터 새로운 리률표준을 집행하게 되는데 지난해 이월(结转)된 개인주택공적금 저금리률은 원래의 2.6%에서 2.35%로 0.25% 하향조절되였다. 이와 동시에 11월...
  • 2014-12-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