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우리 주는 거시적경제의 하행압력과 복잡한 외부환경속에서도 소비시장이 안정을 유지하였으며 대외무역발전의 토대가 일층 두터워지고 국내외투자유치사업이 쾌속적인 성장을 보였다.
2014년에 전 주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은 동기 대비 12.4% 늘어난 449.1억원에 달하고 대외무역 총수출입액은 동기 대비 20.4% 늘어난 21억원 2400만원에 달했다. 또한 지난해 우리 주의 대외도급공사영업액은 3008만딸라에 이르고 국내투자유치락착자금은 916억 3000만원을 넘겨 동기 대비 16.5% 늘어났으며 실제리용외자는 4억딸라를 톺아 14.1% 성장했다.
지난 한해동안 주내 시장 소비수요가 확대되고 전자상무발전이 빨라졌으며 대외무역기초가 다져졌다. 아울러 대외무역기초건설이 강화됨과 동시에 국외시장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외주봉사업발전이 빨라지는 등 각 면에서 량호한 기상이 나타났다.
특히 대외경제합작분야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파견봉사플랫폼건설이 추진되고 경외기능인재인입관리사업이 활약상을 보였으며 경외기업에 대한 정책지도가 보강되였다. 한편 대외경제합작연구가 형성되면서 상무관리봉사능력이 향상되였는데 지난해에 도합 1154건의 대상심사가 진행된 가운데 대상종결률이 100%를 기록했다.
1월 30일,연길에서 소집된 전 주 상무사업회의에 따르면 전 주 상무부문은 올해 사회소비품판매총액을 지난해보다 12% 늘어난 503억원, 대외무역수출입총액은 지난해보다 7% 늘어난 22억 7000만딸라를 목표로 정하였다.
이런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우리 주는 로씨야 극동지구개발과 자르비노선행발전구 건설에 힘쓰고 하싼구와 합작을 심화하며 하싼중로관광집산중심을 세우고 로씨야 연해변강주 희망구와의 합작을 강화하게 된다. 그리고 훈춘 포항을 선두로 하는 국제물류산업단지 연길한정인삼을 선두로 하는 건강과학기술산업단지, 도문휴롬전자를 선두로 한 전자정보산업단지, 안도농심을 선두로 한 생태식품산업단지를 적극 건설하게 된다.
이밖에 수출입규모를 확대해 광천수, 농부산품 등 우세가 있는 지방제품의 수출을 부축하고 목재, 석탄 등 자원의 수입을 일층 확대하게 된다.
연변일보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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