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육아도우미, 부르는게 값...조선족도우미 역부족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5일 08시28분    조회:236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치솟는 물가와 어정거리는 월급으로 가계부담이 늘어나는 가운데 꾸준히 상승그라프를 그려 시민들의 화제로 대두되는 비용이 있다. 바로 육아도우미비용이다. 10년전의 월 600원으로부터 요즘은 월 최저 2500원으로 껑충 뛰어 불과 10년 사이에 4배 안팎으로 오른 셈이다.

29일 연길시의 솜옷(小棉袄)가사관리중계회사와 포근(温馨)가사관리중계회사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평일 낮에만 근무하는 육아도우미비용이 최저 2500원이였고 집에 거주하면서 애를 봐주면 월 3500원이였다. 이외 애가 둘이거나 그 이상이면 비용은 더 추가된다. 도우미를 소개받았을 경우 도우미 월급여의 10%를 중계회사에 소개비로 바치게 된다. 육아도우미는 말 그대로 육아만 도와주고 가사일은 전혀 도와주지 않는다. 또한 점심에는 꼭 주인이 집에 돌아와 도우미의 식사를 챙겨주어야 한다.

비용이 만만치 않은 반면 가정집에서 마음에 드는 도우미를 찾기는 엄청 힘들다고 한다. 중계회사에 등록한 도우미들이 많았지만 조선족은 한명도 없었다. 한국에 가면 최저로 한화 160만원을 받으면서 애를 봐줄수 있는데 굳이 연길에서 똑같은 고생을 하며 이삼천을 받을 사람이 없을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연길에서 육아도우미로 일하는 조선족아주머니들은 불법체류로 한국에 가지 못하거나 오래동안 한국에 머물러있다가 몸상태가 좋지 않아서 귀국한 년세가 비교적 많은 사람이라고 한다. 이런 사람들조차도 이미 애들을 봐주거나 다른 도우미로 일하고있어 구하기 힘든 상황이다.

연길시포근가사관리중계회사의 리경리는 “말띠해에 애를 낳는 가정이 많아서인지 요즘 육아도우미를 찾으려는 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전하면서 “간혹 가다 조선족도우미가 등록하면 이틀도 안되여 주인을 찾는 상황이고 한족도우미도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여 도우미비용이 애기엄마의 월급을 초과해가고있는것 같다”고 설명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6월 22일 국무원에서는 을 출시하면서 은행업감독관리위원회(이하 은감회)를 통하여 적격민간자본이 설립하는 민영은행의 설립신청을 접수하기 시작했다. 해당지도의견에 따르면 민영은행의 설립신청은 은행업감독관리법, 상업은행법, 중자(中资)상업은행행정허가사항실시방법 등의 규정에 따라 심사하게 되는데 국유...
  • 2015-07-02
  • 최근들어 우리 주에서는 전자상거래 분야의 잠재력을 꾸준히 발굴하고 전자상무로 록색전환발전을 견인하는 등 발전 템포를 일층 다그치면서 전자상거래 업종의 신흥경영방식이 급부상하고있다. 불완전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 전자상거래 총량은 200억원에 달하고 주내에서 전자상무 서비스업에 종사하는 기업은 ...
  • 2015-07-02
  • 1.延吉市7月2日停电通知 停电设备:小营变电站10千伏小营甲线全线、10千伏小营乙线全线(包括各分支)。 停电原因:计划停电 停电日期:2015年07月02日07时30分 送电日期:2015年07月02日17时30分 停电涉及区域: 吉林省延吉市污水处理有限公司、山东华通路桥有限公司、延吉市固体废弃物处理有限公司医疗处理中心、延吉龙泉...
  • 2015-07-01
  • 6월 30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1일 작은비 또는 강우량이 중급인 비가 내리고 2일부터 4일 사이에 소나기 혹은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게 된다.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17.5도가량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5도 낮고 지난주보다 2.4도 낮다. 평균 총강수량은 35밀리메터 가량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8밀...
  • 2015-07-01
  • 국무원 판공실이 발표한 《2015》3호 문건에 따르면 근일 길림성에서는 《기관일군 기본로임표준을 조절할데 관한 실시방안》을 제정했다. 이에 따라 2014년 10월 1일부터 공무원과 사업단위 일군들의 기본로임을 조절한다.     기본로임을 조절한후 직무로임표준은 현행 340원-2510원에서 각기 510원-3440...
  • 2015-06-30
  • 빙수야~ 너한테 올여름 부탁해. 100% 우유로 눈꽃을 만들다고? 게다가 신선한 과일까지... 그러니까 영양은 만점이겠구나! 올여름 잘 부탁한다~   어디로 갈건데? 연길에서도 제대로 된 빙수 먹을수 있어 래츠거우 电话:158-3491-1011 地址:高丽大厦1楼(延边医院斜对面) 사진 '눈꽃팥빙수'제공
  • 2015-06-30
  • 24일, 38TEU화물을 적재하고 훈춘에서 출발한 “푸른 하늘 1호”가 27일에 상해에 도착하여 “훈춘-라진-상해” 항해로선의 두번째 출항이 순조롭게 마무리되였다. 료해한데 따르면 국제항로를 통한 국내화물운수는 훈춘시가 “항구를 빌려 바다로 출항”, “일대일로”전략중에서...
  • 2015-06-30
  • 29일, 심양철도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서쪽 길림시로부터 동쪽 훈춘시까지 이르며 교하, 돈화, 안도, 룡정, 연길, 도문 등 현시를 경과하는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이 이미 지난 26일 18시에  련합테스트를 진행했고 오는 9월 30일전에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료해한데 의하면 길도훈철도 려객전용선은 2011년 8월...
  • 2015-06-30
  •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지린(吉林)성 서쪽 지린(吉林)시에서부터 동쪽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琿春)까지 운행하는 고속철도가 오는 10월께 개통할 예정이다. 선양(瀋陽)철도국은 29일 "지난 2011년 8월 착공한 '지·투·훈(吉圖琿) 고속여객전용열차' 건설공사를 최근 마치고 시운전...
  • 2015-06-29
  • 중국·조선 접경지역 관광개발구 2개소 中자본으로 본격 개발 연변자치주 허룽·투먼시 북한과 공동추진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조선이 외국자본 유치를 위해 발표한 관광특구 및 19개 경제특구 가운데 북·중 접경지역 관광개발구 2개소에 중국 자본을 유치해 본격적인 개발에 나섰다. 29일 ...
  • 2015-06-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