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밑에 다가서며 "눈밭" 누비는 스키어들 폭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2일 08시32분    조회:25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학을 맞고 세밑에 다가서면서 스키장을 찾고있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있다.

11일, 평일오후였지만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5촌민소조에 위치한 연길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 스키장은 수백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스키체험을 즐기고있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 련인들,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저마다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은빛설원을 누비였다. 초급, 중급, 고급 각 스키코스에는 40여명의 안전요원이 달라붙을정도로 전동전송대는 늘 분비였다. 소개에 의하면 고급스키코스는 1000메터이상, 초급코스는 400메터좌우, 중급코스는 700메터좌우데 달한다고 한다.

여유시간을 리용해 스키장을 찾은 연길시시민 김선생(57세)은 “스키장의 공기가 청신하여 기분이 매우 상쾌합니다. 또 스키타기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스키운동은 스트레스해소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학교 4학년생인 류우호(11세)학생은 “방학기간이여서 오늘 아버지, 어머니, 녀동생 네식구가 스키타러 왔습니다. 저는 지난해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는데 기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재미있습니다. 스키장의 공기도 매우 좋습니다. 이후에도 자주 찾아오려합니다”고 말했다.

연길모두모아스키장은 지난 2013년 12월 18일 개업한이래 이번에 제2시즌을 맞이하고있는데 관광객수가 배로 늘어나고있다.

연길시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유한회사 부총경리 우용호씨는 “2013년—2014년 첫시즌을 개업할때 초급스키코스가 한갈래와 고급스키코스 두갈래가 있었지만 2014년—2015년 제2시즌에 초급스키코스를 4단계로 나누어 부동한 수준의 스키애호가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되였습니다. 또 중급스키코스는 없던데로부터 한갈래 증설하고 고급스키코스는 두갈래에서 네갈래로 증설했습니다. 목전 평일에는 평균 700명~800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근 2000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합니다. 제1시즌에 비해 관광객수가 두배 늘어난 상황입니다. 제1시즌에 연인수로 5만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했지만 제2시즌에 지금까지 7만명~8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접대했습니다. 올시즌에는 지난해 12월 6일 정식 개업했고 올해 3월 10일까지 개업하려하는데 관광객접대수가 연인수로 11만명~12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고 피로했다.

우용호씨는 “올시즌 우리 주에서 연변시민을 상대로 관광카드를 발급했는데 관광카드를 소지하면 모두모아스키장 초급, 중급스키코스에서 면비로 스키체험을 즐길수있는데 이것이 올시즌 관광객접대수가 대폭 증가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혜민정책을 갓 실시할때에는 문표값만 면했지만 올해 1월 15일부터 문표값은 물론 스키임대료와 보험비도 면했기에 시민들이 관광카드를 만드는 적극성도 크게 제고되고있습니다. 현재 관광카드를 만든 시민들이 1만명이 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스키장에서도 은행일군들이 직접 올라와 토요일, 일요일에 관광카드업무를 접수하고있는데 주말에 매일 300명정도가 관광카드수속을 밟고있는 상황입니다.”밝혔다.

한편 풍경구건설상황에 관련해 우용호씨는 “스키장이 개업한이래 지금까지 이미 5억~6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지난해 스키장비홀에 대한 확장건설을 거쳐 홀면적이 원래 8000평방메터에서 현재 2만 1000평으로 늘어났습니다. 목전 온천은 시험영업을 하고있으며 새로 확장한 온천호텔은 올해 7월에 개업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길림성에서 제일 큰 대형수상락원을 건설할 계획인데 목전 설계에 들어갔고 올해 8월에 개업할 예정입니다. 금후 모두모아휴가촌을 스키, 축구(6인조), 바드민톤, 테니스, 수상락원, 로천텐트, 등산 등체험을 할수있는 종합적인 체육리조트로 건설할 타산입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당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공유수면인 두만강 하구를 지나는 동해 항로 개척에 나섰다.  중국 지린(吉林)성은 올해 두만강을 이용한 동해 통항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5일 보도했다. 지린성은 지난해 두만강의 선박관리용 행정선 건...
  • 2015-03-05
  • 우리 주 827개 기업 “알리바바”회사에 입주 주공업정보화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에는 827개 기업이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상무회사 “알리바바”인터넷유한회사에 입주해있는데 이 회사의 수치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의 전자상무 생산능력은 장춘 버금으로 길림성에서 2위를 차지...
  • 2015-03-05
  • 새로운 한차례의 진흥발전을 추동하고 주당위, 주정부의 “10대민생공사”사업포치를 관철, 시달하며 도시주민주택조건을 높이고 보장성안거공사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기 위해 우리 주는 2015년도시안거공사건설계획을 내놓았다. 4일, 주주택및도시향진건설국 주택보장판공실에 따르면 도시안거공사...
  • 2015-03-05
  • 3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안전한 정월대보름 소비시장을 보장하고저 원소 시장에 대한 전문검사를 진행했다. 조사조는 6개 대형슈퍼마켓, 5개 재래시장 및 4개 원소 림시판매처를 주요 조사대상으로 명절기간 소비량이 많은 원소, 탕원, 유제품, 음료, 조미료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가짜저...
  • 2015-03-05
  •   2014년,복잡한 외부환경과 경제하행압력하에 전 주 상하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지도하에 안정속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총체적기조(基调)를 견지하고 안정하게 성장하고 개혁을 추진하며 구조를 조절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각항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여 전 주 경제는 새로운 정상상태에서 안정하게 운행하고 각항 사...
  • 2015-03-05
  •     언제부터 우리주변에는 구이음식가게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경쟁도 뜨겁다. 말 그대로 한집건너 불고기점이나 숯불구이점들이 즐비하다. 점포마다 나름 타 가게와 차별화되는 특징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콕 집어서 특징지을 수 없으나 무난하게 장사를 고집하는 가게도 있다. 모아산등산을 위하여 철남 1호...
  • 2015-03-05
  • 아프리카 7개국 입국자만 유지…"외국인 관광 재개도 임박"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내·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단기 격리·관찰 조치를 사실상 해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
  • 2015-03-04
  • 올해 주택공적금 대출이 “연변주주택공적금집계사용관리법”의 수정에 따라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일전 주주택공적금관리위원회에서는 올해 첫 사업회의에서 부분적 현안에 대해 수정했다. 수정된 대부분 현안은 기존의 규제에 비해 소폭 완화됐다. 지난해까지 공적금 신청인의 소속단위에서 정상적으로 공적...
  • 2015-03-03
  •   2월 26일, 주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기간 우리 주에서는 연인수로 국내외관광객 42.8만명을 접대했다. 관광총수입은 4.8억원으로 동기 대비 20% 성장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주관광국 시장보급처 리춘자처장은 “음력설기간 연길국제빙설축제빙설세계,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구, 룡정해란강스키장 등 겨울철...
  • 2015-03-02
  • 연변 ‘명준’ 자사 개발-에너지 절약, 건축원가 절감   몽골 바이어들에게 신형보온벽돌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안동호대표 (우1)   에너지를 절략할수 있고 건축원가를 낮출수 있는 신형 보온벽돌과 보이라가 연변 민영기업인 명준환경보호에너지절약보온신형건자재유한회사(이하 명준, 대...
  • 2015-0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