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밑에 다가서며 "눈밭" 누비는 스키어들 폭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2일 08시32분    조회:27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학을 맞고 세밑에 다가서면서 스키장을 찾고있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있다.

11일, 평일오후였지만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5촌민소조에 위치한 연길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 스키장은 수백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스키체험을 즐기고있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 련인들,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저마다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은빛설원을 누비였다. 초급, 중급, 고급 각 스키코스에는 40여명의 안전요원이 달라붙을정도로 전동전송대는 늘 분비였다. 소개에 의하면 고급스키코스는 1000메터이상, 초급코스는 400메터좌우, 중급코스는 700메터좌우데 달한다고 한다.

여유시간을 리용해 스키장을 찾은 연길시시민 김선생(57세)은 “스키장의 공기가 청신하여 기분이 매우 상쾌합니다. 또 스키타기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스키운동은 스트레스해소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학교 4학년생인 류우호(11세)학생은 “방학기간이여서 오늘 아버지, 어머니, 녀동생 네식구가 스키타러 왔습니다. 저는 지난해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는데 기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재미있습니다. 스키장의 공기도 매우 좋습니다. 이후에도 자주 찾아오려합니다”고 말했다.

연길모두모아스키장은 지난 2013년 12월 18일 개업한이래 이번에 제2시즌을 맞이하고있는데 관광객수가 배로 늘어나고있다.

연길시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유한회사 부총경리 우용호씨는 “2013년—2014년 첫시즌을 개업할때 초급스키코스가 한갈래와 고급스키코스 두갈래가 있었지만 2014년—2015년 제2시즌에 초급스키코스를 4단계로 나누어 부동한 수준의 스키애호가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되였습니다. 또 중급스키코스는 없던데로부터 한갈래 증설하고 고급스키코스는 두갈래에서 네갈래로 증설했습니다. 목전 평일에는 평균 700명~800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근 2000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합니다. 제1시즌에 비해 관광객수가 두배 늘어난 상황입니다. 제1시즌에 연인수로 5만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했지만 제2시즌에 지금까지 7만명~8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접대했습니다. 올시즌에는 지난해 12월 6일 정식 개업했고 올해 3월 10일까지 개업하려하는데 관광객접대수가 연인수로 11만명~12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고 피로했다.

우용호씨는 “올시즌 우리 주에서 연변시민을 상대로 관광카드를 발급했는데 관광카드를 소지하면 모두모아스키장 초급, 중급스키코스에서 면비로 스키체험을 즐길수있는데 이것이 올시즌 관광객접대수가 대폭 증가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혜민정책을 갓 실시할때에는 문표값만 면했지만 올해 1월 15일부터 문표값은 물론 스키임대료와 보험비도 면했기에 시민들이 관광카드를 만드는 적극성도 크게 제고되고있습니다. 현재 관광카드를 만든 시민들이 1만명이 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스키장에서도 은행일군들이 직접 올라와 토요일, 일요일에 관광카드업무를 접수하고있는데 주말에 매일 300명정도가 관광카드수속을 밟고있는 상황입니다.”밝혔다.

한편 풍경구건설상황에 관련해 우용호씨는 “스키장이 개업한이래 지금까지 이미 5억~6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지난해 스키장비홀에 대한 확장건설을 거쳐 홀면적이 원래 8000평방메터에서 현재 2만 1000평으로 늘어났습니다. 목전 온천은 시험영업을 하고있으며 새로 확장한 온천호텔은 올해 7월에 개업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길림성에서 제일 큰 대형수상락원을 건설할 계획인데 목전 설계에 들어갔고 올해 8월에 개업할 예정입니다. 금후 모두모아휴가촌을 스키, 축구(6인조), 바드민톤, 테니스, 수상락원, 로천텐트, 등산 등체험을 할수있는 종합적인 체육리조트로 건설할 타산입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가족들과 함께 한복 디자인에 대해 연구토론중인 최훈(오른쪽사람).     “전통도 시대의 흐름에 맞춰 변화하고 발전돼야 합니다. 우리의 민족복장인 한복도 마찬가지이지요.” 깔끔한 양복차림에 뿔테안경을 건 한 젊은 남성이 짧고도 절도있게 말한다. 3대째 조선족전통복식(服...
  • 2015-02-03
  • 나눔 25편의점은 정동헌(78년생)씨와 임황걸(79년생)씨 두 명이 경영한다. 두 사람은 외모에서부터 서로 다른 성격임이 그대로 드러난다. 어딘가 꼼꼼해 보이는 정동헌씨는 내부조률을 책임지고 있고 금방이라도 친구가 될듯한 임황걸씨는 외부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나눔 25편의점을 물건 파는 슈퍼마켓 정도로 생각할 수...
  • 2015-02-03
  • 진광붕씨(60살)를 만난건 지난 1월 30일, 출퇴근길에 눈여겨봐왔던 어느 이름모를 골목길에 위치한 페품수구소를 무작정 찾아가면서였다. 페품수구체인의 시작점에서부터 이 산업을 료해하고 싶다는 의도에서였다. 갑자기 나타난 불청객이 당황스러운건 당연지사, 기자라는 말에 카메라는 물론 꺼내든 취재수첩도 달가워하...
  • 2015-02-02
  •   지난해 3분기부터 전 성 범위내에서 시작된 콩목표가격개혁 사업이 올해 우리 주에서 전격 실시되여 콩재배호들의 뒤걱정을 덜게 된다. 이번에 실시되는 목표가격개혁정책 방안에 따르면 시세 가격이 목표가격보다 낮을때 정부는 생산자에 가격보조금을 지급하고 시장 가격이 목표가격보다 높으면 보조금을 지급하지...
  • 2015-02-02
  • 아름다움으로 피여난 소녀의 꿈 어려서부터 멋 부리기를 좋아하는 한 소녀는 늘 가방에 교과서와 함께 거울, 빗 그리고 가위를 넣고 등교했다. 거울,빗,가위는 중간휴식시간에 학급친구들의 머리손질에 쓸 도구들이다. 멋에 대한 집착이 유난히 강해서 방학이면 주변아줌마들의 머리를 수선해주기에도 바빴다. 대우호텔(현...
  • 2015-02-02
  • 29일 연변주소비자협회에서 연변주변호사협회와 공동으로 공익변호사단을 설립했다. 이름대로 공익변호사단은 광범한 소비자들의 소비분쟁에 법률원조를 제공하고 사법실천봉사로 소비자권익보호사업을 한층 추진하기 위한 단체이다. 소비자협회에 따르면 공익변호사단은 사회적 약자를 위해 봉사하는 단체이다.소비자 권익...
  • 2015-02-01
  • 《장길도전략》 실시 5년철, 연변 대발전기 진입 2009년 8월 30일, 국무원은 《중국두만강지역합작개발계획요강—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아래 으로 략칭)를 정식 비준했다. 그해 11월 18일, 국무원은 기자회견을 가지고 《장길도계획요강》을 정식 발표했다. 이로써 연변은 일약 길림성 나아가 우리 나라 동북아지역합...
  • 2015-02-01
  • 28일, 길림귀금속교역중심 교역시스템이 시험운행에 들어갔다. 주당위 상무위원이며 주정협 주석이며 주정부 상무부주장인 우효봉이 가동식에 참가했다. 길림귀금속교역중심은 지난해 6월 16일에 성정부의 비준을 받고 설립된 국내에 많지 않은 성급 교역플랫폼으로서 지난해 8월 29일에 연길국가고신기술산업개발구에 입주...
  • 2015-01-29
  •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정산홀에서 '북한과의 비즈니스: 기회와 도전'을 주제로 열린 국제학술회의에 북한에서 비지니스를 하고 있는 국내외 관계자들과 관련 학자들이 참석했다. 촤측에서 9번째가 류길재 통일부 장관, 우측 7번째는 전 개성공업지구관리위원회 위원장.&n...
  • 2015-01-29
  • 23일, 대련시조선족기업가협회 제1기 리사회 임기교체 및 신년련환야회가 대련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대련시민정국, 대련시당위 통전부, 대련시민족사무위원회 등 부문의 책임자들과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을 비롯한 북경, 천진, 단동, 길림, 연변, 본계, 안산, 청도 등 전국 각지 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 성원, ...
  • 2015-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