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세밑에 다가서며 "눈밭" 누비는 스키어들 폭증...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12일 08시32분    조회:2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방학을 맞고 세밑에 다가서면서 스키장을 찾고있는 관광객들이 크게 증가하고있다.

11일, 평일오후였지만 연길시 의란진 춘흥촌 5촌민소조에 위치한 연길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 스키장은 수백명에 달하는 관광객들이 스키체험을 즐기고있었다. 부모와 함께 온 어린이들, 련인들, 남녀로소를 불문하고 저마다 자신의 기량을 뽐내며 은빛설원을 누비였다. 초급, 중급, 고급 각 스키코스에는 40여명의 안전요원이 달라붙을정도로 전동전송대는 늘 분비였다. 소개에 의하면 고급스키코스는 1000메터이상, 초급코스는 400메터좌우, 중급코스는 700메터좌우데 달한다고 한다.

여유시간을 리용해 스키장을 찾은 연길시시민 김선생(57세)은 “스키장의 공기가 청신하여 기분이 매우 상쾌합니다. 또 스키타기에 집중하다보면 다른 생각을 할 겨를이 없습니다. 스키운동은 스트레스해소에 매우 좋은 운동이라고 생각합니다.”

소학교 4학년생인 류우호(11세)학생은 “방학기간이여서 오늘 아버지, 어머니, 녀동생 네식구가 스키타러 왔습니다. 저는 지난해부터 스키를 타기 시작했는데 기량이 늘어남에 따라 점점 더 재미있습니다. 스키장의 공기도 매우 좋습니다. 이후에도 자주 찾아오려합니다”고 말했다.

연길모두모아스키장은 지난 2013년 12월 18일 개업한이래 이번에 제2시즌을 맞이하고있는데 관광객수가 배로 늘어나고있다.

연길시모두모아민속관광휴가촌유한회사 부총경리 우용호씨는 “2013년—2014년 첫시즌을 개업할때 초급스키코스가 한갈래와 고급스키코스 두갈래가 있었지만 2014년—2015년 제2시즌에 초급스키코스를 4단계로 나누어 부동한 수준의 스키애호가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게 되였습니다. 또 중급스키코스는 없던데로부터 한갈래 증설하고 고급스키코스는 두갈래에서 네갈래로 증설했습니다. 목전 평일에는 평균 700명~800명의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주말에는 근 2000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합니다. 제1시즌에 비해 관광객수가 두배 늘어난 상황입니다. 제1시즌에 연인수로 5만명의 관광객들을 접대했지만 제2시즌에 지금까지 7만명~8만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접대했습니다. 올시즌에는 지난해 12월 6일 정식 개업했고 올해 3월 10일까지 개업하려하는데 관광객접대수가 연인수로 11만명~12만명에 달할것으로 예상하고있습니다.”고 피로했다.

우용호씨는 “올시즌 우리 주에서 연변시민을 상대로 관광카드를 발급했는데 관광카드를 소지하면 모두모아스키장 초급, 중급스키코스에서 면비로 스키체험을 즐길수있는데 이것이 올시즌 관광객접대수가 대폭 증가한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이 혜민정책을 갓 실시할때에는 문표값만 면했지만 올해 1월 15일부터 문표값은 물론 스키임대료와 보험비도 면했기에 시민들이 관광카드를 만드는 적극성도 크게 제고되고있습니다. 현재 관광카드를 만든 시민들이 1만명이 넘는거로 알고있습니다. 저의 스키장에서도 은행일군들이 직접 올라와 토요일, 일요일에 관광카드업무를 접수하고있는데 주말에 매일 300명정도가 관광카드수속을 밟고있는 상황입니다.”밝혔다.

한편 풍경구건설상황에 관련해 우용호씨는 “스키장이 개업한이래 지금까지 이미 5억~6억원을 투자했습니다. 지난해 스키장비홀에 대한 확장건설을 거쳐 홀면적이 원래 8000평방메터에서 현재 2만 1000평으로 늘어났습니다. 목전 온천은 시험영업을 하고있으며 새로 확장한 온천호텔은 올해 7월에 개업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길림성에서 제일 큰 대형수상락원을 건설할 계획인데 목전 설계에 들어갔고 올해 8월에 개업할 예정입니다. 금후 모두모아휴가촌을 스키, 축구(6인조), 바드민톤, 테니스, 수상락원, 로천텐트, 등산 등체험을 할수있는 종합적인 체육리조트로 건설할 타산입니다”고 밝혔다.

연변일보 글·사진 현진국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하늘아래 별유천지 연변의 “금강산”-화룡 선경대 국가급 중점풍경 명승구 선경대를 찾아서   인파로 북적이는 국가급 중점풍경 명승구 선경대. 윤갑송 촬영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풍경이 빼여난 곳을 선경이라 불렀다. 즉 신선들이 산다는 뜻인데 비슷한 말로 선계(仙界), 선향(仙乡...
  • 2014-05-06
  •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우리 주 기온은 낮은편이고 강수는 적은 편이다. 주기상국의 예측에 의하면 5일부터 11일까지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0.4도 안팎으로서 평년 동기 대비 섭씨 1.1도 낮고 평균 총강수량은 4~8밀리메터로서 평년 동기 대비 6밀리메터가량 적다. 그리고 5일부터 7일까지 가끔씩 비가 내리고 11일에...
  • 2014-05-06
  • 5일, 기자가 연길시당위 재정경제판공실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일전, 신화넷에서 추천한“중국미식지도(中国美食地图)”에 연길랭면이 편입됐다.   중국 내지와 향항, 오문, 대만 36개 “중국미식지도”에 입선된 연길랭면은 지난해 “중국 10대 유명 면음식” 영예를 따낸데 이어...
  • 2014-05-06
  • 자본등록 등기제도 바뀐다 연길시공상행정관리국에 따르면 연길시 자본등록 등기제도 혁신사업이 5월들어 전면 가동되였다. 이번 등기제도는 기업 법인 자본등록 최저 한도액을 취소하고 법률, 행정법규 및 국무원에서 규정한 특정 업종의 최저 등기자본외 각각 3만원, 10만원, 500만원으로 제한되였던 일인유한책임회사,유...
  • 2014-05-06
  • 요즘들어 연변각지 농촌들은 밭갈이와 콩, 옥수수 등 한전 씨붙임이 한창이다. 사진은 5월 2일, 화룡시 복동진과 룡수진에서 봄갈이와 한전 씨붙임에 분망한 농민들의 모습./길림신문
  • 2014-05-04
  • 카페를 운영해보고 싶었다. 꿈이었다. 지난해 7월, 10년 간 일하던 직장에 사표를 냈다. 그리고는 가게를 열었다. 이름은 정:주. 한창영 씨의 한적한 골목길 카페  ‘정:주’ 어릴 적 어머니는 부엌을 ‘정주간’이라고 불렀다고 했다. 경북 영천 출신인 어머니가 쓰는 말이었는데, 묘하게도 함경...
  • 2014-05-02
  • 리청산리사장(왼쪽 세번째)이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 로훈관장에게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우리 민족 발전을 위한 일이라면 항상 아낌없는 나눔을 이어오던 조선족기업가 리청산리사장이 29일 통화시조선족군중예술관에 1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또 한번 지역사회의 박수를 받았다. 이 성금은 금년 통화 지역 조선...
  • 2014-05-02
  • 천만톤급 광천수항목 둘 장백산 지남구(池南区)에 길림성장백산관리위원회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근일 장백산관리위원회 지남구에서는 각기 심수해왕그룹, 항대광천수그룹과 년생산량이 2000만톤급과 4000만톤급의 광천수개발항목을 체결했다. 알아본데 의하면 항대광천수 항목 1기 공사의 부지면적은 20만평방메터,...
  • 2014-05-02
  •  5월 1일부터 실시되는 에 따르면 중국 표시를 상품포장겉면에 사용할수 없고 광고선전도 할수 없습니다. 규정위반시 생산기업은 10만원의 벌금을 안게 됩니다. 2012년 중국인증을 따낸 연변 변성술업유한회사의 술 포장겉면에 가 표시됐습니다. 하지만 올 3월부터 생산한 술 포장겉면에서 중국표시를 찾아볼수 없게 ...
  • 2014-05-02
  • 이번 주 연변주의 기온은 높은편이고 강수는 적은편이라고 연변주기상대가 전했다.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12.5도가량으로 평년 동기 대비 섭씨 1.5도가량 높고 평균총강수량은 8밀리메터가량으로 평년 동기 대비 3.3밀리메터가량 적다. 특히 주기상부문은 5월 2일부터 4일까지 전 주에 작은비 날...
  • 2014-04-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