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공간미 표현하기엔 다육식물이 최고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6일 08시27분    조회:627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화분에 키우는 식물도 유행을 탄다. 80년대 개혁개방과 함께 전국을 휩쓸었던 군자란, 소염과 미용의 기능이 있다 하여 90년대 집집마다 창턱에서 키워졌던 알로에, 산소발생량이 많다고 알려졌던 고무나무, 설을 좌우하여 피는 두견화(杜鹃花)가 그랬다.

그러나 요즘은 기존의 화분식물 보다는 아담한 체구에 줄기나 잎에 다량의 수분을 저장하면서 건조한 곳에서 생장하는 다육식물이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런 다육식물을 200평방메터 되는 하우스에 어림잡아 수천 포기를 모아놓고 있는 젊은이가 있다. 모아산자락의 리화동에서 Sei’s Garden 이라는 이름으로 매일 열심히 키우고 또 번식시키고 있는 한정강(25살)씨가 그 젊은이다.

“만화가가 되기 위하여 일본으로 유학갔을 때 처음으로 작고 아담하지만 일조량과 온도에 따라 색과 형태를 변해가는 식물을 보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식물도 있음을 처음 알게 되면서 그 매력에 푹 빠졌죠”수많은 다육식물 중에서도 옥과 같은 투명한 색을 내는 하월시아가 특히 마음에 든다는 한정강씨는 다육식물을 모으게 된 시작을 그렇게 말한다.

보통 선인장만을 다육식물로 생각하기 쉬우나 우리지역 청정산골에서 지금도 가끔 볼 수 있는 와송을 포함하여 전세계에 1만종이 넘는 다육식물이 있고 일반인이 키울 수 있는 종은 3천종이나 된다고 한다.

“다육식물은 키우기가 약간은 까다로운 식물입니다. 조금만 물을 많이 주면 웃자라기 때문에 물을 많이 주면 안됩니다. 특히 여름철 같은 경우 물을 많이 주면 바로 무르고 심하면 뿌리가 썩으면서 죽어버릴 수가 있습니다”때문에 이탄토, 마사토, 화산석, 펄라이트 등 배수성이 뛰어나면서도 지속적으로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재질이 필요하다고 한다.

대신 병과 해충도 적어 햇빛이 잘 드는 실내에서 키우기 적합할 뿐만 아니라 버리는 신발에 마사토를 채워 넣고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정도로 주변환경과 잘 어울리는 것이 다육식물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한다. 거기에 떨어진 잎을 그냥 놔두면 새로운 개체가 자랄 정도로 번식력도 뛰어나다고 한다.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나 워낙 종이 많고 우리지역에 늦게 들어오다 보니 주변에서 제대로 알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거기에 가격도 기존의 화훼보다는 조금은 비싼 편입니다. 특히 유전자변이를 일으킨 다육철화의 경우 그 가격은 거의 천문학적입니다”다육식물은 싼 것이 20원으로부터 거래되고 희귀 품종이나 돌연변이 종의 경우 수백원~수만원을 호가하기 때문에 일반 소비자들보다는 매니아 들이 많이 찾는다고 한다.

그동안 다육식물의 품종확보에 주력하였다는 한정강씨는 3년여의 번식과 품종도입으로 상당수의 종과 객체를 확보한 만큼 올해 여름쯤 기회가 되면 다육식물축제를 주최하겠다고 한다. 그리고 커피전문점이나 도자기 공방, 또는 실내인테리어회사, 조경회사 등과 제휴하여 분위기표현을 중심으로 공간적 아름다움을 특화 시켜 우리의 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면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한다.

정성스럽게 물도 주고 햇빛도 쬐어주고, 비료도 챙겨주었으나 왠지 꽃 들이 잘 자라지 않는 사람이라면 봄과 여름에는 푸르고 통통하게 자랐다가 가을이면 잎을 붉게 물들였다가 일조량이 적은 겨울이면 빛을 찾아 목대를 길게 빼는 앙증맞고 예쁜 다육식물을 한번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013년 연길 가을철자동차전시회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연변굉위자동차무역성에서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이다. 주내에서 사상 규모가 가장 큰 자동차전시회로 매년 이목을 집중시키고있는 이 전시회는 지난 2007년부터 도합 13회 펼쳤고 자동차교역 매출액은 루계로 무려 4억원을 초과하여 우리 주 지역경제산업의 발전...
  • 2013-09-13
  • 당면 새농촌건설에서 농민수입 쾌속증대가 가장 급선무로 나서고있다. 경작지자원을 비롯하여 각종 자원이 제한된 실정에서 어떻게 농민수입증대를 빨리는가 하는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 할 과제이다. 경작지자원이 국한된 실정에서 경작지자원과 모순되지 않는 산업을 적극 발전시켜야 한다. 여기에는 식용균버섯산업, 목축...
  • 2013-09-13
  •     추석과 국경절이 다가오면서 요즘 주변 종합농업무역시장들에서의 남새가격과 육류가격이 평소에 비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500그람에 2원 50전씩 하던 오이, 가지, 도마도 판매가격이 평균 1원 50전 좌우 올랐고 감자, 파, 고추 가격은 평소와 같은 가격을 유지했다. 육류, 알류 가격도 평소에 비...
  • 2013-09-13
  • ◆대외상품무역거래액 8억 4117만딸라, 전회보다 10.3% 장성 ◆국내무역교역액 22억 4931만여원, 전회보다 8.5% 장성 ◆투자합작계약항목 331개, 그중 10억원이상 항목 75개 국가급으로 정식 승급되면서 133개 국가, 10만명 객상, 50만명 관객을 흡인한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가 11일 페막되였다. 6일부터 11일까지 장춘...
  • 2013-09-13
  • ○일본 2012년, 길림성과 일본의 쌍변무역액은 28억 1813만딸라로서 동기대비 9.9% 하락했으며 수출입액은 우리 성의 제2위를 차지했다. 그중 길림성의 대일본 수출액은 7억3357만딸라로서 동기대비 24.9% 증가, 수입총액은 20억8456만딸라로서 동기대비 17.9% 하락했다. 2013년 1월부터 6월까지 길림성과 일본의 쌍무무역...
  • 2013-09-13
  • 9월 12일 오전, 중국광대은행 연변분행이 연길에서 개업식을 했다. 연길시 장백산서로(원 연길시행정봉사중심 건물)에 위치한 중국광대은행 연변분행은 중국광대은행 장춘분행이 길림성내에 두번째로 설립한 2급분행이다. 이날, 길림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연변주당위 서기인 장안순이 설립식에 참가해 은행 현판을 제막했다...
  • 2013-09-12
  • ◐ 선경대풍경구 국가 3A급 풍경구인 선경대풍경구는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해있다. 기봉, 기송,기암, 기화가 어울린 천혜의 절경 선경대는 고려봉, 락타봉, 미경봉,금거북이봉,독수봉 등 16개 봉우리가 있고 주봉인 삼형제봉은 해발이 920메터이다.선경대는 산 자체가 수석이고 감로수와 칠성암,기이한 소나무,천자암과 신...
  • 2013-09-12
  • 지역경제발전과 지역문화홍보에 도움을 주는 많은 행사들이 그 내용이나 과정에 있어서 부실한 면이 많아 문제가 되고있다. 우리 주의 경우 매년 8개 현, 시에서 열리는 공식적인 축제만 35개에 이르고 축제라는 명칭은 붙지 않았으나 여러 명목으로 열리는 문화행사, 체육행사, 상업행사까지 합치면 50개를 훌쩍 넘기고있...
  • 2013-09-12
  • 연변FAFARE전자 연구개발   제9회 중국-동북아박람회 연변형상부스내에 아름다운 한복을 차려입은 로보트소녀가 박람회에 이채를 돋구었다. 이 로보트는 왼손에는 마이크를 들고 오른손으로는 승리의 “V” 손동작으로 래빈들에게 정중히 인사를 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 로보트는 례의로보트인...
  • 2013-09-12
  • 사호공원. 장길도개발개방선도구 국가전략이 심입 실시되고 중국두만강지역(훈춘)국제합작시범구건설이 전면 가동되면서 훈춘시의 동북아지역관광합작에서 일으키는 교두보적 역할이 갈수록 뚜렷해지고있다. 최근 훈춘시인대 상무위원회는 훈춘의 관광시장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연구에 착수하여 주요 관광명소에 대한 답사...
  • 2013-09-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