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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장 넘본 '귀하신 몸'-신형 보온벽돌과 보이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2월28일 22시42분    조회: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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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명준’ 자사 개발-에너지 절약, 건축원가 절감
 

몽골 바이어들에게 신형보온벽돌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안동호대표 (우1)
 

에너지를 절략할수 있고 건축원가를 낮출수 있는 신형 보온벽돌과 보이라가 연변 민영기업인 명준환경보호에너지절약보온신형건자재유한회사(이하 명준, 대표 안동호)에 의해 개발되면서 국내시장은 물론 국제시장까지 '넘볼'수 있는 ‘귀하신 몸’이 되였다.

지난 2월 27일 오전, 몽골국 울란바따르시의 모 건축회사 아라더경리를 비롯한 외국인 바이어 3명이 통역 1명과 함께 “명준”을 찾았다. 당 회사의 신형보온벽돌 등 건자재와 설비에 대한 료해가 깊고  또 이미 감정까지 마친터라 이들 일행은 이번 걸음에 아예 합작의향을 내비치기도 했다.

연변명준에서 선보인 신형벽체보온벽돌은 국내 첫 신형에너지절약보온제품으로 국가의 산업정책, 에너지절약페기물감소 및 순환경제발전요구에 완전히 부합된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우리 나라 벽체건축자재의 주류제품으로 떠오르고있다.

보온벽돌 및 생산설비를 전문 연구, 개발, 생산, 판매를 일체화한 연변 명준은 2008년 12월에 설립된 민영기업으로 지금까지 보온벽돌을 포함한 무열교보온가옥, 새로운 봉합방식의 탄소섬유발열관 등 10개의 전매특허를 따낸 유망업체이다. 연길시 소영진 하룡촌에 7만평방메터의  공장부지면적을 갖고있다. 이 회사의 “건축쓰레기를 리용한 년간 30만립방메터 에너지절약자체보온벽돌 생산 대상”은 지난해 “제3차 중국국제순환경제성과교역박람회”전람에 참가하여 순환경제추천기술분야의 대상의 보좌에 오르기도 했다.

안동호대표는 2007년부터 보온벽돌에 대한 연구를 시작했다. 한가지 제품을 개발한다는것은 말처럼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였다. 그는 실패를 거듭하면서 좌절속에서 한걸음 한걸음씩 성장했다.



안대표는 “붉은벽돌은 생산과정에서 생태환경을 파괴할수 있지만 보온벽돌제품은 세멘트, 건축쓰레기, 분말연탄재 등을 재활용하여 생산하기에 생태경제, 순환경제 요구에 부합된다.”며 자사에서 개발한 제품이 전망이 밝을것으로 내다봤다.

안대표는 보온벽돌의 효능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기실 보온벽체의 두께는 24센치메터이지만 그 보온효과는 두께가 1.5메터에 달하는 일반 붉은벽돌의 보온효과와 맞먹는셈이다.농촌주택의 보온문제를 해결함에 있어서 일반적으로 주택 외벽에 보온판을 붙이고 흙을 바르면 밑으로 올라오는 랭기를 피할수 얿다. 신형건자재를 사용할 경우 주택바깥쪽과 지하 1.5메터 되는 곳부터 보온조치를 취하기에 땅밑에서 올라오는 랭기를 막고있다. 신형보온건축자재를 사용할 경우 농촌주택은 85%의 에너지를 절약할수 있으며 보온벽체 사용에서만 평방메터당 100원 정도의 원가를 절감할수 있다. 온실의 경우에도 온실바깥쪽과 땅밑에까지 보온조치를 취하고 벽체를 보온벽돌로 건설한후 벽체에 태양광선을 흡수시켜 열량을 저장했다가 방출시킨다. 보온벽돌을 사용할 경우 가장 좋은 것은 큰 눈으로 인해 온실이 무너지는 일이 더는 발생하지 않는다는 것.
 
당 회사에서는 보온벽돌제품의 성능을 검증하기 위해 최근 룡정시 동성용진 해란촌에 신형건축자재를 리용하여  견본형 주택을 건설했다. 바깥온도가 섭씨 령하 17도를 밑도는 추위가 계속되였지만 200평방메터가 넘는 견본 주택안은 그 어떤 난방설비가 개설되지 않은 상태에서 령상 6도를 웃도는 실내온도를 유지했다.



안대표는 최근들어 또 장고패 전자동소형보이라 연구개발에 성공하면서 가옥난방에서 완전히 무연화를 실현하여 환경보호와 에너지절약의 량호한 효과를 보고있다. 에너지절약형 소형보이라는 외형이 아름답고 체적이 작아 실내에 안장하기도 편리하다. 이 보이라는 독일의 선진기술로 만든 발열체를 사용했기에 기존의 보이라보다 10%의 전기료금을 절약할수 있다. 게다가 물을 자체순환하기때문에 조절해놓은 온도를 유지할수 있으며 100평방메터를 기준으로 할 때 현재 지급되는 난방비(3200원)보다 더 적(3000원)게 지불하면서도 봄과 가을 그 어느때든 사용할수 있어 편리하다는 평이다. 게다가 전기를 사용한다고 해서 부화가 높아질가 우려하는것도 부질없는 짓이다. 단독으로 전기선을 늘이기 때문에 부화가 높아 화재를 일으킬 확률이 극히 적단다. 한마디로 온수난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당회사에서는 이미 신형건자래를 리용하여 동성용진 해란촌과 석정촌에 3채의 주택을 건설해놓은 상태이다.

현재 보온벽돌이 이미《국가중점에너지절약제품목록》에 올랐다. 제품의 우수성이 립증되고 인기가 갈수록 높아가면서 ‘명준’과 합작의향을 밝힌다거나 신형건자재를 주문하는 업체가 갈수록 늘고있다. 이에 연길시정부에서도 신형보온벽돌을 널리 홍보하고 리용할데 관한 문건을 전시에 하달한것으로 알려졌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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