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외출로무인원 귀향창업에 탄탄대로 열어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6일 08시01분    조회:194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외출로무인원들의 귀향창업을 인도하고 격려할데 관한 주당위의 실시의견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창업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귀향창업인원들을 위해 탄탄대로를 열어주고있다.

연길시고신구 기업봉사관리국의 김룡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귀향창업인원 인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데 우선 시당위 조직부에서 인력자원과 사회보장국, 공업과정보화국, 상무국, 진과 가두 등 38개 부문과 련합으로 귀향창업지도소조를 형성해 귀향창업을 통합적으로 지도하고있다.

또 선전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통해 귀향창업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진과 촌, 가두와 사회구역 및 취업국 등 부문을 통해 “전 시 외출로무 귀향인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0여부를 발부해 량호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인수로 총 400명에 달하는 귀향인원들의 전화자문, 방문자문을 접수했다.

혈육의 정을 통한 귀향인도방법도 도입했다. 연길시기업가련합회, 해외귀국자창업협회 및 로동보장부문에 의탁해 고향정간담회, “고향의 소리”로 통화하기 등 방법으로 외출로무인원들과의 감정을 교류하고 정책선전을 강화해 로무인재들의 귀속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무쏀터에 귀향창업 록색통로를 개통해 귀향창업인원들의 질의에 해답하고 “원 스톱” 봉사를 제공했다.

왕홍군은 연변에서 나고자란 “토배기” 연변인이다. 1998년, 일본에서 박사학업을 마친 뒤 줄곧 파나소닉전기 오사카지사에서 새제품 개발사업에 종사해왔다. 그러던 중 그는 일본이 초음파기술응용령역에서 국제 선두를 달리고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왕홍군은 현식과학기술로 고향에 보답하고 고향을 건설하려는 꿈을 품게 됐다. “인도공사”가 실시된 뒤 그는 연길시정부에서 귀향창업인원에 대한 자금, 정책, 봉사 등 각 방면의 대폭적인 지지를 직접 체험하게 됐고 귀향창업의 마음을 더욱 더 굳히게 됐다.

2009년,왕홍군은 일본의 우월한 근무, 생활조건을 포기하고 다년간 축적한 자금, 기술, 정보, 시장 등 자원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100만원을 투자해 연길시고신구에 연변과창초음파설비기술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발전과정에 회사는 관련부문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공업과정보화국의 협조아래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현재 회사의 두가지 등록상표는 모두 우리 주 유명상표가 되였으며 길림성 유명상표도 신청중이다. 고신구기업봉사관리국에서는 또 이 회사를 길림성과학기술혁신형기업, 고신기술기업으로 인정하고 공장건물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창업원가를 대대적으로 낮춰줬다.

왕홍군의 창업의 길은 점점 더 드넓어졌고 생산하는 제품이 친환경적이고 질이 좋아 광범한 소비자들의 사랑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정부 각 부문의 보모식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향후 우리는 고향에 뿌리를 내리고 정부의 지지속에서 기업을 더 크게 더 강하게 꾸려나갈것”이라고 감개무량해했다.

현재 한국, 일본 등 해외 로무인원중 이미 88명이 창업대상을 비축한 상태이며 담체를 설계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며 귀향창업의 붐을 일으키는데 힘쓰고있다. 시취업국에서는 지금까지 이미 6차례 초빙회를 개최했고 178개 고용단위에서 2469개 일자리를 제공해 285명과 취업의향을 달성했다. 시상무국, 공업과정보화국 등 부서에서는 중소기업과 은행기업 련결회의 및 기업가련합회를 조직해 외출로무인원의 귀향창업을 이끌어내고있으며 100여개 15만원 이하 투자대상을 선별해 창업인원들에게 유력한 대상 지지를 제공해주고있다.

연변일보 윤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내의 전문기업 쌍방울(1,135원 60 5.6%)은중국 공장이 입주해있는 지린성에 사업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다. 14일 쌍방울은 양선길대표가 지난8월말 중국 지린성옌볜조선족자치주에서 열린'2015 동북기업발전포럼' 참석해'옌볜 지역의 기업경영전략'에 대해발표했다. 앙 대표는"한류 열풍에 접목할마케팅 전...
  • 2015-09-16
  • 료녕신문소식 단동ㅡ한국인천 직항 항공편이 오는 9월 27일부터 취항하게 되면서 단동공항이 8년만에 다시 국제항공편을 맞이하게 된다.  단동ㅡ한국인천 항공편은 중국국제항공사에서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왕복 운행한다. 단동ㅡ한국인천, CA701항공편은 18:45분(중국시간)에 출발해 21:10(한국시간)에 ...
  • 2015-09-16
  • 제1회 중러 박람회./자료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 = 제2회 중러 박람회 및 제26회 할빈국제무역상담회(이하 상담회)가 10월12일 부터 16일 까지 할빈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상무부, 흑룡강성인민정부와 러시아련방경제발전부, 공업과 무역부에서 공동 주최한다.   이번...
  • 2015-09-16
  • 콜라겐하면 수많은 콜라겐이 떠오른다. 그중 최상의 콜라겐은 단연 연변산콜라겐이다. 왜서일까? 콜라겐하면 주름없애는 특효가 있다고 생각한다. 관절에도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것은 복용한 사람들만 알고 있다.  콜라겐의 효능도 중요하지만 콜라겐이라고 해서 다 같은 콜라겐이 아니라는데 주목할 필요가 있다. 콜라...
  • 2015-09-16
  • 백년부락.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길림성 특파원, 리수봉기자=‘백년부락’이라고 일컫는 두만강변의 연변조선족자치주 도문시 월청진 백룡촌을 찾은 것은 오곡이 한창 무르익는 초가을이었다.   관광업으로 인근에 널리 알려지고 이 촌은 조상들의 족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옥수수 가공도구.   백...
  • 2015-09-16
  • 결혼등록후 구입한 부동산은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이라고 생각하고 흔히들 가옥소유권의 명의를 홀시하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혼인법의 규정에 따르면 결혼등록후에 구입한 부동산이라도 무조건 부부공동재산은 아니라고 한다. 연길시 시민 리녀사는 남자친구 김모와 5년간 긴 연애끝에 2014년 만인의 축복속에 백년가약을 ...
  • 2015-09-16
  • 두만강변의 함경북도 남양역 (투먼=연합뉴스) 중국 지린성 투먼시와 두만강을 사이에 두고 마주한 함경북도 온성군 남양구 남양역의 모습. 2014.6.17 > photo@yna.co.kr 조선중앙통신은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정부와 중화인민공화국 정부 사이의 남양-도문(투먼·圖們) 새 국경 다리의 공동 건설과 관리 및 ...
  • 2015-09-16
  • 길림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교통관제 공고 “2015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자전거팀이 성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관할구 고속도로를 경과하게 되는데 경기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기 위해 “중화인민공화국 도로교통안전법” 및 해당 규정에 근거해 2015년 9월 19일 훈춘-울란호트...
  • 2015-09-15
  • 연변 고속철시대 대비해 관광자원 재통합 가속 30여갈래 관광코스 선보여 고속철도시대가 다가오면서 우리 주 관광자원대통합이 빠르게  이루어지고있다. 9월말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대비해 우리 주에서는 올 상반기부터 관광자원에 대한 전면적인 재통합을 진행하여 연길-중국조선족민속원-연변박물관-해란강...
  • 2015-09-15
  •  류창수참사(오른쪽)와 안영철 회장./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한국 주 중국대사관 류창수참사는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 연길대경방직(회장 김수영), 월드옥타 연길지회(연변무역협회, 회장 허재룡) 등 재 연변 한국기업과 연변현지기업 그리고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1...
  • 2015-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