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외출로무인원 귀향창업에 탄탄대로 열어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6일 08시01분    조회:19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외출로무인원들의 귀향창업을 인도하고 격려할데 관한 주당위의 실시의견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창업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귀향창업인원들을 위해 탄탄대로를 열어주고있다.

연길시고신구 기업봉사관리국의 김룡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귀향창업인원 인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데 우선 시당위 조직부에서 인력자원과 사회보장국, 공업과정보화국, 상무국, 진과 가두 등 38개 부문과 련합으로 귀향창업지도소조를 형성해 귀향창업을 통합적으로 지도하고있다.

또 선전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통해 귀향창업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진과 촌, 가두와 사회구역 및 취업국 등 부문을 통해 “전 시 외출로무 귀향인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0여부를 발부해 량호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인수로 총 400명에 달하는 귀향인원들의 전화자문, 방문자문을 접수했다.

혈육의 정을 통한 귀향인도방법도 도입했다. 연길시기업가련합회, 해외귀국자창업협회 및 로동보장부문에 의탁해 고향정간담회, “고향의 소리”로 통화하기 등 방법으로 외출로무인원들과의 감정을 교류하고 정책선전을 강화해 로무인재들의 귀속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무쏀터에 귀향창업 록색통로를 개통해 귀향창업인원들의 질의에 해답하고 “원 스톱” 봉사를 제공했다.

왕홍군은 연변에서 나고자란 “토배기” 연변인이다. 1998년, 일본에서 박사학업을 마친 뒤 줄곧 파나소닉전기 오사카지사에서 새제품 개발사업에 종사해왔다. 그러던 중 그는 일본이 초음파기술응용령역에서 국제 선두를 달리고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왕홍군은 현식과학기술로 고향에 보답하고 고향을 건설하려는 꿈을 품게 됐다. “인도공사”가 실시된 뒤 그는 연길시정부에서 귀향창업인원에 대한 자금, 정책, 봉사 등 각 방면의 대폭적인 지지를 직접 체험하게 됐고 귀향창업의 마음을 더욱 더 굳히게 됐다.

2009년,왕홍군은 일본의 우월한 근무, 생활조건을 포기하고 다년간 축적한 자금, 기술, 정보, 시장 등 자원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100만원을 투자해 연길시고신구에 연변과창초음파설비기술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발전과정에 회사는 관련부문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공업과정보화국의 협조아래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현재 회사의 두가지 등록상표는 모두 우리 주 유명상표가 되였으며 길림성 유명상표도 신청중이다. 고신구기업봉사관리국에서는 또 이 회사를 길림성과학기술혁신형기업, 고신기술기업으로 인정하고 공장건물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창업원가를 대대적으로 낮춰줬다.

왕홍군의 창업의 길은 점점 더 드넓어졌고 생산하는 제품이 친환경적이고 질이 좋아 광범한 소비자들의 사랑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정부 각 부문의 보모식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향후 우리는 고향에 뿌리를 내리고 정부의 지지속에서 기업을 더 크게 더 강하게 꾸려나갈것”이라고 감개무량해했다.

현재 한국, 일본 등 해외 로무인원중 이미 88명이 창업대상을 비축한 상태이며 담체를 설계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며 귀향창업의 붐을 일으키는데 힘쓰고있다. 시취업국에서는 지금까지 이미 6차례 초빙회를 개최했고 178개 고용단위에서 2469개 일자리를 제공해 285명과 취업의향을 달성했다. 시상무국, 공업과정보화국 등 부서에서는 중소기업과 은행기업 련결회의 및 기업가련합회를 조직해 외출로무인원의 귀향창업을 이끌어내고있으며 100여개 15만원 이하 투자대상을 선별해 창업인원들에게 유력한 대상 지지를 제공해주고있다.

연변일보 윤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고가제품, 단체구매 급감  추석을 일주일 앞둔 지난 1일부터 연길시 각 상가, 시장의 월병판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4일, 연길백화청사 조상 담당경리는 “근검절약붐이 이어지면서 올해 추석 월병시장의 중저가제품 수요량은 지난해보다 늘고 고가제품 수요량은 급감했다”고 밝혔다. 올해 백화슈퍼마켓...
  • 2014-09-05
  • 발전량 하루 100kwh 일전에  우리 주에서 가장 큰 태양에너지발전대상인 화룡시청호량식가공공장의 25KW짜리 태양에너지발전대상이 발전을 개시했다. 2일, 이 공장에 도착했을 때 근 100개의 태양에너지발전판이 공장건물의 서쪽켠에 향해있는 지붕우에 정연하게 배렬되여있었다. “록색기술”이라는 영문표...
  • 2014-09-05
  • 창업플랫폼으로 자리매김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지난 8월 29일, 연길시정부 경제기술합작국과 한국의 전문 경영컨설팅업체 네오파트너스(대표 윤교원, www.neopartners.co.kr)가 공동으로 주최한 ‘귀환동포 창업아이템 설명회’(이하 설명회로 약칭...
  • 2014-09-04
  • 상담회서 화장품 인기 상승 “해마다 8월 연길엔 상담회가 열립니다. 갈수록 전시장에선 여러 제품과 브랜드 화장품들의 열전이 벌어지고있죠. ” 올해도 제10회 중국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 전시장엔  다양한 소비자들을 겨냥한 천연비누,천연화장품, 기능성화장품, 미용기계들이 대량으로 전시되...
  • 2014-09-04
  •   연길시 의란진 대암촌 6조에 살고있는 김성운씨(53세)는 양봉업을 시작하여 창업의 단맛을 보고있다. 김성운씨가 양봉업을 시작한것은 지난 2006년부터였다. 1살때 소아마비후유증으로 불구의 몸으로 되였지만 그는 끈질긴 의력으로 창업의 길에서 탕개의 끈을 놓은적이 없었다. “양봉업을 시작하기전에는 소사...
  • 2014-09-04
  • 닭알가격 여전히 올라 2일, 주상무국에서 입수한 물가수치통계에 의하면 지난주 남새 가격과 육류가격이 소폭 상승하고 곡물류는 보합세를 보였으며 전반 공급이 충족하고 시장운행이 평온한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평균기온이 소폭 하락하면서 남새 평균가격은 킬로그람당 2.81원으로 전 주 대비 2.2% 오르고 지난 동기 대...
  • 2014-09-04
  • 남다른 새로운 경영마인드… 가족 같은 분위기로 작업  안도현 석문진 유수천촌 시골마을에 다민족종업원으로 무어진 한 기업이 있다. 이들 23명은 조선족, 묘족, 이족, 쫭족,한족 등 5개 민족으로 구성됐는데 서로 화목하게 지내기로 린근에 소문났다. 8월 21일, 기자일행은 이 기업― 안도현대건설재료유한회사...
  • 2014-09-04
  • 9월 1일, 연길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 현판식이 연변신흥공업집중구에서 진행되였다. 연변신흥공업집중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는 현재 전국적으로 유일한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로서 우선 연길시 조선족식품기업에 대해 분석하고 추세가 강한 룡두기업을 인도해 더 한층 발전하게 하며 또 효률이...
  • 2014-09-02
  •   (흑룡강신문=하얼빈) 9월 1일 열린 훈춘변경경제합작구 기관간부대회에서 훈춘시당위 서기, 훈춘국제합작시범구 당사업위원회 서기, 시범구관리위원회 주임 고옥룡은 “마음과 힘을 합쳐 형세를 분석하고 임무를 명확히 하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전년 사업목표를 착실히 완성하고 작풍을 전환하며 열심히 사업하...
  • 2014-09-02
  • 8월 28일, 진달래광장에 설치된 제10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박람회 상품전시구역에서 이색적인 한 전시부스가 인기를 끌었다.부스내를 제품홍보사진으로 도배한것과는 달리 여기에는 오토바이를 타고 질주하는 사내의 그림을 그린 미색천으로 세면을 장식했고 클래식 오토바이, 자동차, 뻐스, 비행기모형들이 ...
  • 2014-09-0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