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 외출로무인원 귀향창업에 탄탄대로 열어진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6일 08시01분    조회:194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올해 외출로무인원들의 귀향창업을 인도하고 격려할데 관한 주당위의 실시의견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창업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귀향창업인원들을 위해 탄탄대로를 열어주고있다.

연길시고신구 기업봉사관리국의 김룡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귀향창업인원 인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있는데 우선 시당위 조직부에서 인력자원과 사회보장국, 공업과정보화국, 상무국, 진과 가두 등 38개 부문과 련합으로 귀향창업지도소조를 형성해 귀향창업을 통합적으로 지도하고있다.

또 선전을 강화하는 등 조치를 통해 귀향창업 분위기를 적극적으로 조성했으며 지금까지 진과 촌, 가두와 사회구역 및 취업국 등 부문을 통해 “전 시 외출로무 귀향인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5000여부를 발부해 량호한 사회적 반향을 불러일으켰으며 연인수로 총 400명에 달하는 귀향인원들의 전화자문, 방문자문을 접수했다.

혈육의 정을 통한 귀향인도방법도 도입했다. 연길시기업가련합회, 해외귀국자창업협회 및 로동보장부문에 의탁해 고향정간담회, “고향의 소리”로 통화하기 등 방법으로 외출로무인원들과의 감정을 교류하고 정책선전을 강화해 로무인재들의 귀속감을 향상시켰다. 또한 정무쏀터에 귀향창업 록색통로를 개통해 귀향창업인원들의 질의에 해답하고 “원 스톱” 봉사를 제공했다.

왕홍군은 연변에서 나고자란 “토배기” 연변인이다. 1998년, 일본에서 박사학업을 마친 뒤 줄곧 파나소닉전기 오사카지사에서 새제품 개발사업에 종사해왔다. 그러던 중 그는 일본이 초음파기술응용령역에서 국제 선두를 달리고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풍부한 경험을 축적한 왕홍군은 현식과학기술로 고향에 보답하고 고향을 건설하려는 꿈을 품게 됐다. “인도공사”가 실시된 뒤 그는 연길시정부에서 귀향창업인원에 대한 자금, 정책, 봉사 등 각 방면의 대폭적인 지지를 직접 체험하게 됐고 귀향창업의 마음을 더욱 더 굳히게 됐다.

2009년,왕홍군은 일본의 우월한 근무, 생활조건을 포기하고 다년간 축적한 자금, 기술, 정보, 시장 등 자원과 함께 고향으로 돌아와 100만원을 투자해 연길시고신구에 연변과창초음파설비기술개발유한회사를 설립했다. 발전과정에 회사는 관련부문의 대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공업과정보화국의 협조아래 국가 발명특허를 신청하기도 했다. 현재 회사의 두가지 등록상표는 모두 우리 주 유명상표가 되였으며 길림성 유명상표도 신청중이다. 고신구기업봉사관리국에서는 또 이 회사를 길림성과학기술혁신형기업, 고신기술기업으로 인정하고 공장건물을 무료로 제공하면서 창업원가를 대대적으로 낮춰줬다.

왕홍군의 창업의 길은 점점 더 드넓어졌고 생산하는 제품이 친환경적이고 질이 좋아 광범한 소비자들의 사랑도 한몸에 받았다. 그는 “정부 각 부문의 보모식 봉사에 감사를 표하고 싶다. 향후 우리는 고향에 뿌리를 내리고 정부의 지지속에서 기업을 더 크게 더 강하게 꾸려나갈것”이라고 감개무량해했다.

현재 한국, 일본 등 해외 로무인원중 이미 88명이 창업대상을 비축한 상태이며 담체를 설계하고 플랫폼을 구축하며 귀향창업의 붐을 일으키는데 힘쓰고있다. 시취업국에서는 지금까지 이미 6차례 초빙회를 개최했고 178개 고용단위에서 2469개 일자리를 제공해 285명과 취업의향을 달성했다. 시상무국, 공업과정보화국 등 부서에서는 중소기업과 은행기업 련결회의 및 기업가련합회를 조직해 외출로무인원의 귀향창업을 이끌어내고있으며 100여개 15만원 이하 투자대상을 선별해 창업인원들에게 유력한 대상 지지를 제공해주고있다.

연변일보 윤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자료사진   7월하순이래 전 주적으로 강우량이 비교적 적고 강수량이 부족하여 우리 주 부분적 지구에 가뭄현상이 출현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18일, 주농업위원회에 따르면 8월 13일까지 전 주 량식작물피해면적은 140만무로 량식작물총면적의 24%를 차지한다. 목전 벼, 옥수수 등 작물이 알을 배는 시...
  • 2014-08-19
  • 주택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거래 가능한 가 연길에 나왔습니다.  주택을 판매하려고 부동산 중개회사를 수차 찾아다녔던 연길시 안녀사는 최종 에 매물을 내놓았습니다. (부동산 중개회사를 통하면 매매 성사 시 수수료를 몇천원 내지만 여기는 없습니다. 구매자들이 집주인과 직접 대면할것을 원하는것도 있고...
  • 2014-08-18
  • 산동성 슈퍼·대형 백화점으로 삼다수 판매망 넓혀야 중국에서 생수 전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데 중국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삼다수 유통망을 확대시키기 위한 마케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있다. 청도=강희만부장 백두산 광천수 속속 출시 경쟁 치열 중국 '헝다빙촨' 한류스타 마케팅 삼다수 마케팅 아...
  • 2014-08-18
  • 지난 2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 프리마호텔에서 옛 대우그룹 출신 조선족 기업인들 주최로 열린 '대우인-대우사랑 연의회' 행사 모습. 중국서 대우그룹 출신 조선족 기업인 행사 열려 (서울=연합뉴스) 이웅 기자 = 옛 대우그룹에 몸담았던 조선족 직원들이 중국 각지에서 중견 기업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 2014-08-17
  • “곡서기는 연약한 녀성의 몸으로 촌의 중임을 떠메고 오로지 촌민들을 치부에로 이끄는데 전념해왔습니다.” 4일, 돈화시 대석두진 삼하촌에서 만난 양귀태를 비롯한 촌민들은 이같이 촌당지부 서기 곡봉걸을 소개했다. 2010년, 십여년을 삼하촌당지부 서기로 있은 남편을 일터에서 잃은 곡봉걸(48세)은 촌 당원...
  • 2014-08-15
  • 력대이래 최대규모 14일, 연길시에서 소집한 제10회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이하 연길투자무역상담회) 준비사업배치회의에 따르면 제10회 연길투자무역상담회가 8월 28일 연길국제회의전시쎈터에서 개막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안전, 의료, 공연 등 14개 상담회 집행소조의 활동준비사업을 비롯해 제...
  • 2014-08-15
  • 라이저우 국제컨벤션센터 외경.      역대 한국 최대 바이어   올해 테마 ‘신제품 신기술 새 설비’   (흑룡강신문=옌타이)장학규 특약기자 = 중국국제석재(石材)전람회가9월 19일부터 21일까지 중국석도(石都) 라이저우(莱州)에서 개최된다.   라이저우시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게 되는 제12회중...
  • 2014-08-15
  • 남방항공 흑룡강지사에서 입수한데 따르면 8월20일부터 10월22일까지 CZ683과CZ684 할빈-서울간 항공편 시간을 조정한다. 조정후 매주 수요일과 일요일에 출항하게 되며 할빈에서 오전 8시30분에 출발해 10시50분에 서울에 도착하고 서울에서 오후 6시50분에 출발해 저녁 9시20분에 할빈에 도착한다. 이밖에 남방항공은 8월...
  • 2014-08-14
  • 연변 주 평균수준보다 2.6%포인트 초과 상반기 훈춘시 규모이상 공업증가액이 전 주 평균수준을 초과하면서 공업생산액증속이  전 주 첫자리를 차지했다고 훈춘시정부가 11일 밝혔다. 상반기 훈춘시 규모이상 공업기업에서는 158.1억원의 현가생산총액을 달성하여 올해 절반 임무를 수행했다.  2014년에 주정부가...
  • 2014-08-14
  • 연길시 100개 거리와 골목 개조공사가 전면 가동됐습니다. 현재 개조공사는 질서있게 추진되고 있습니다. 다년래 연길시구역 부분적인 거리와 골목은 오래도록 보수하지 않아 비만 내리면 흙탕길로 변했습니다.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출행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해 올해 연길시에서는 ...
  • 2014-08-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