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눈이 즐겁고 입이 행복한 “화덕피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30일 15시24분    조회:2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젊음과 활기가 넘치는 연변대학 주변 지역은 수많은 인파로 항상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들에게 손짓하는 다양한 맛집 또한 즐비하다.

요즘 들어 유독 새로운 맛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가 늘고있다. 그래서일가? 퓨전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이러한 소비트렌드에 맞춰 최근 고정관념을 깬 다양한 음식들을 선보이는 카페나 식당, 주점들이 늘고있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항상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소비자들이 진짜 좋아하고 즐겨 찾는 맛과 음식을 선보여야 하고 언제든 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부담 없는 가격 또한 필수다.

연변대학 캠퍼스안에 자리잡은 “연변대학서비스쎈터”건물 1층에 자리한 “아비시니카 카페”는 이런 소비자들의 요구를 세세하게 반영하여 화덕에 구운 피자와 스파게티 그리고 커피를 한번에 맛볼수 있는 아기자기한 퓨전카페다.

건물 외부로 로출된 반짝반짝 빛나는 럭셔리한 화덕이 눈에 확 들어오며 독특한 캐릭터로 시선을 끄는 색다른 인테리어로 눈길을 끈다. 오픈 초기부터 입소문이 나 소비자들이 꼭 한번 가봐야 할 퓨전 맛집으로 소개되고있다.

피자는 이제 양식이라는 이름이 무색한 먹거리가 됐다. 외식 단골메뉴로 몇손가락안에 꼽힌다. 아울러 과거 패밀리 레스토랑 스타일의 미국식피자가 붐을 일으켰다면 어느새 이딸리안 스타일의 쫀득한 “도(dough)”가 특징인 화덕피자가 스테디셀러로 통한다.

커피와 함께 아비시니카의 대표메뉴로 800도 고온의 화덕에 구운 화덕피자는 겉은 바삭하고 치즈의 쫄깃함이 가미되여 피자의 제맛을 살리고있으며 함께 제공되는 꿀과 소스를 취향대로 맛볼수 있다.

화덕피자를 처음 접하는 고객은 “이게 뭐야?”라는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기대감 없이 베여 문 한입은 순식간에 만족감으로 변해 행복감까지 느끼게 해준다. 소박함에 화려함이 숨어있는 화덕피자는 형형색색의 화려함은 없어도 재료 하나하나가 주인공이자 조연이다.

보통 200~300도의 오븐에서 구워 나오는 짜고 느끼한 미국식피자의 맛에 길들여져있던 사람들이 800도가 넘는 화덕에서 더욱 바삭하고 기름기가 없어 담백한 이딸리아식 화덕피자를 맛보게 된다면 열이면 열, 그 맛을 못 잊어 다시 찾아오기마련이라는것이 아비시니카 카페측의 설명이다.

지금까지 우리가 맛봤던 엄청난 두께와 토핑이 넘치는 양념의 피자와는 달리 화덕에 굽고 치즈와 올리브유가 들어간 담백한 이딸리아 피자는 완전히 다른 음식이였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감이 쫄깃하고 부드러운 화덕피자는 카페를 찾는 손님들의 사랑을 받는 메뉴이다.

아비시니카 카페의 매니저 장룡수씨는 “화덕피자의 가장 큰 특징은 불과 숙성”이라고 설명한다. 저온에서 자연발효시킨 도우는 기존에 맛보던 피자의 빵과 큰 차이가 있다. 800도 고온의 화덕에서 빠르게 구워내는 이딸리아 레시피와 한국식 발효기법이 만나 도우만으로도 쫄깃하면서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느낄수 있다.

연변일보 글·사진 신연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연길)무역인협회ㆍ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신년 간담회 개최   연변(연길)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와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허덕환)는 12월 27일 오후, 연변무역인협회 회관에서 신년간담회를 열고 새해 결의를 다졌다.   연변무역인협회 김일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두개 협회 관계자 2...
  • 2013-12-27
  •     2013 길림·연길 장백산국제빙설관광축제 준비작업이 12월 30일 개막을 앞두고 순조롭게 진행되고있다. 24일 오전, 연길시 진달래광장에서는 축제행사장꾸미기가 한창이였다. 소개에 의하면 연길장백산빙설세계는 진달래광장과 회의전시쎈터의 사방 7.5만평방메터 되는 땅에 꾸미게 되는데 29개 얼음조...
  • 2013-12-27
  • 만량 장백산인삼시장 인삼산업을 발전시키는데 독특한 지리적 우세를 갖고있는 백산시는 인삼을 재배, 가공, 판매하는 등 면에서 인삼업발전의 부단히 새로운 기록을 만들어가고있다. 백산시 인삼면적과 인삼산량은 각기 길림성의 48%와 68%를 차지, 수출량은 전국의 80%를 점하고있는바 백산의 인삼산업은 이미 전 시 농촌...
  • 2013-12-27
  •  조선, 러시아와 접경한 두만강 하구의 개발 거점인 훈춘시에 오는 2015년까지 공항 건설을 추진한다. 27일 길림성인민정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국가 공항배치계획에 포함된 훈춘 통근(通勤)공항을 래년 5월 착공해 2015년 10월 개항할 계획이다. 이 공항은 지난해 중국의 변경도시가운데 유일하게 국가급 경제특구로 ...
  • 2013-12-27
  • 2013년 1월 2일에 있은  중국장춘빙설관광제와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자료사진) 25일에 있은 《2014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 개막식》기자회견에 따르면 2014년 중국장춘빙설관광제 및 정월담와싸국제스키제가 2014년 1월 2일 정월담국가삼림공원에서 개막된다. 빙설제기간 빙설관광, 빙설...
  • 2013-12-26
  • 24일, 성정부 부비서장 류비가 연변호텔에서 로씨야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 리사회 주석 죠지 베뜨르아모브일행을 회견했다. 류비는 성정부를 대표하여 죠지 베뜨르아모브 일행의 방문에 환영을 표하고 길림성은 사할린해운주식유한회사와 합작할수 있기를 매우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비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훈춘으로부...
  • 2013-12-26
  • 자동판매기에서 기차표를 사고있는 려객(자료사진) 12월 25일부터 장춘역 매표창구, 기차표대리판매소와 자동판매기에서 2014년 1월 16일,다시 말해 음력설운행을 시작한 첫날부터의 기차표를 살수 있다. 장춘역의 일군은 발차시간을 똑똑히 보고 승차할것을 재차 주의를 주었다.  관련일군은 《기차표는 24시간제이다...
  • 2013-12-25
  •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을 하고저 토지측량을 하고있다(자료사진) 24일, 길림성 성장 파음조로가 사회를 맡은 성정부 2013년 제12차 상무위원회 회의에서는 여러가지 형식의 경영주체를 적극적으로 육성하고 토지류전을 가속화하며 토지의 적정규모경영을 추진할데 대해서와 농촌토지도급경영권 확정등록, 증서발급 사업시...
  • 2013-12-25
  •   12월 25일.화룡시려행사와 연변동북아려객운수집단유한회사에서는 공동으로 손잡고 연길-로리커호행 정기관광뻐스를 개통하여 관광객들에게 큰 편리를 주고있다. 로리커호는 화룡시 베개봉산맥과 로아령산맥이 이어진 곳에 위치하...
  • 2013-12-25
  • 23일, 주기상국에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기온이 평년 동시기와 비슷하고 목요일과 일요일에 눈이 내릴것이라고 한다. 앞으로 한주간의 자세한 날씨는 25일에 섭씨 령하 15~령하 5도, 26일에...
  • 2013-12-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