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의 미래' - 청경련 발족 100일이 지난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7일 11시27분    조회:52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년 11월 1일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이하 청경련)이 발족되였다. 력사적인 의의를 가지고 발족된 청경련은 갓난아기같은 존재였다. 발족 100일 지난후 청경련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을까? 청경련 현웅관비서장(연길 이브자리 사장)을 만나 상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청경련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알차고 착실하게 활동을 진행하여온 '청경련의 미래는 곧 연변의 미래'라고 말하는 원인을 알아본다.


젊음의 패기 그것은 청경련의 대명사 (스포츠)


2014년에 발족된 청경련은  다양한 스포츠로 회원들간의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걸음마를 갓 떼기 시작한 청경련은 낯설다는 리유로 청경련  활동이 미비하게 진행될수 있는 상황에 놓일수도 있었지만 회원들은 모두 만강의 열정으로 청경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다. 스키면 스키, 스노보드면 스노보드, 배드맨톤이면 배드민톤, 축구면 축구 등 여러가지 스포츠로  단합의장을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 배드민톤을 치는 회원들도 있고 한달 한번씩 축구로 단합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청경련. "청경련의 단합을 도모하며 매 회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가장 효과적인지름길이 운동입니다."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회환원 그것은 청경련의 철칙 (기부)


2015년 2월 14일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청경련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을 찾아가보았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 송미,지성학생에게 전하는 자리에서 김일회장은 "전통적인 설 명절을 맞으면서 투병와중에도 밝게 자라는 씩씩한 학생들을 문안하게 되였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민족의 미래이고 나라의 미래인데 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밝은 모습으로 자란다면 참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기부활동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일회장(대미인테리어회사 대표)은 한번의 손길이 아닌 지속적으로 두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되여줄거라는 보귀한 약속을 하였다.청경련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자원의 원칙하에 기부금을 모은다. 10원씩이라 해도 80명이면 800원이 된다면서 꾸준히 사회적책임감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할것이라고 말했다.


배움 그것은 청경련 성장의 밑거름 (경제문화세미나)




3월 21일 천우그룹 6층 회의실에서 제1기 춘계경제문화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의 리광일원장님으로부터 "중국조선족의 이주력사와 형성과정, 발전현황" 에 대해 듣고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의 현동일원장으로부터 "한중FTA체결후 연변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의 전망과 조선족기업가들이 경제생태계에서의 역할" 에 대한 특강을 경청하였다.

경제문화세미나에 참가했던 나눔 25 임황걸씨는 "짬짬이 독서를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게을리할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류를 할수 있는 강의를 들으니 에네지가 충전된 느낌입니다. 경제인이든 사회인이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 밝혔다.


청경련! 할일도 많고 갈길도 멀다.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단체로 성장하면서 단합된 모습으로 연변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둥단체로 성장하겠다는게 청경련회원들의 다부진 목표이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7월 29일은 "세계 호랑이 보호의 날"이였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임업청, 연변임업관리국, 세계자연기금회의 주최 및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의 주관으로 《장백산으로 되돌아오는 야생동북범 맞이》경축행사가 왕청에서 있었다.   세계 호랑이 보호의 날(7월 29일)은 2010년 11월 ...
  • 2015-08-12
  •   일전, 길림성수산연구원의 조사연구조 일행은 훈춘시에서 어류자원정황을 조사하던중 훈춘경내의 수역에서 버들치의 새 품종인 호수모치(湖鱥[guì]鱼)를 발견했다. 조사연구조의 전문가들은 훈춘시어업관리소의 사업일군들과 함께 권하, 방천 등 중요수역의 어류정황을 조사하면서 현장에서 가야어, 메기 등...
  • 2015-08-11
  •   일전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시민의 제보로 가치가 만여원에 달하는 중문표기를 부착하지 않은 수입 분유를 단속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의 사업일군들은 연길시 모 한국슈퍼마켓에 대한 기습 검사로 ...
  • 2015-08-11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은 비교적 낮고 강수는 적을것이라고 1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1도가량으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6도 낮고 평균총강수량은 15~25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기보다 5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나기 혹은 천둥과...
  • 2015-08-11
  • 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조직한 라선·국제상품전시회설명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5회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열리는 라선·국제상품전시회는 조선에서 규모가 두번째로 큰 국제상품전시회인데 매회 중국, 로씨야, 타이 ...
  • 2015-08-10
  •   차세대 우정 나눔의 장… 한·중 경제 교류 역군 128명 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 중국 화북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성대하게 열려 한중 차세대 경제 교류의 역군들을 배출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 근교인 하북...
  • 2015-08-07
  • 물음: 연길시에는 왜 아직 단수현상이 지속됩니까? 하남구역은 다른데 보다 더 한것 같습니다.  답: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에 우선 량해를 바람니다. 2014년 봄부터 연길시 수원지(오도저수지, 연하저수지 )에 26년만의 가뭄이 들어 연길시에는 물공급이 엄중히 딸리게 된 현상이 나타나게 되였습니다....
  • 2015-08-07
  • 8월 3일부터 6일까지 연길시정부에서 아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중국 연길·조선족인터넷미식전시시즌을 열어 토보넷, 쮜화산(聚划算), 토창구(淘抢购)등 온라인구매넷에 조선족미식 및 지방특산품들을 상장시켰는데 공급이 딸릴 정도로 구매열이 높다. 8월 4일 오전 기자가 토창구(淘抢购)에서 보니 3일 20시에 상장한 ...
  • 2015-08-07
  • 최근 연변성해공업무역유한공사의 150톤되는 해산물가공품이 프랑스, 영국, 독일, 벨찌끄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이 기업의 80%되는 해산물가공품이 미국,구라파련맹 등 국가로 수출될 전망이라고 한다. 해산물가공업은 훈춘시의 하나의 우세산업으로 부상하고있다.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에 따르면 당전 훈춘시의 해...
  • 2015-08-06
  •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리천우 툰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우선 귀향해 툰장직을 맡고 소를 기르며 본보기를 보이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동흥툰 리천우(46)툰장이다.    2005년 한...
  • 2015-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