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의 미래' - 청경련 발족 100일이 지난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7일 11시27분    조회:53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년 11월 1일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이하 청경련)이 발족되였다. 력사적인 의의를 가지고 발족된 청경련은 갓난아기같은 존재였다. 발족 100일 지난후 청경련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을까? 청경련 현웅관비서장(연길 이브자리 사장)을 만나 상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청경련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알차고 착실하게 활동을 진행하여온 '청경련의 미래는 곧 연변의 미래'라고 말하는 원인을 알아본다.


젊음의 패기 그것은 청경련의 대명사 (스포츠)


2014년에 발족된 청경련은  다양한 스포츠로 회원들간의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걸음마를 갓 떼기 시작한 청경련은 낯설다는 리유로 청경련  활동이 미비하게 진행될수 있는 상황에 놓일수도 있었지만 회원들은 모두 만강의 열정으로 청경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다. 스키면 스키, 스노보드면 스노보드, 배드맨톤이면 배드민톤, 축구면 축구 등 여러가지 스포츠로  단합의장을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 배드민톤을 치는 회원들도 있고 한달 한번씩 축구로 단합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청경련. "청경련의 단합을 도모하며 매 회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가장 효과적인지름길이 운동입니다."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회환원 그것은 청경련의 철칙 (기부)


2015년 2월 14일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청경련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을 찾아가보았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 송미,지성학생에게 전하는 자리에서 김일회장은 "전통적인 설 명절을 맞으면서 투병와중에도 밝게 자라는 씩씩한 학생들을 문안하게 되였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민족의 미래이고 나라의 미래인데 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밝은 모습으로 자란다면 참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기부활동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일회장(대미인테리어회사 대표)은 한번의 손길이 아닌 지속적으로 두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되여줄거라는 보귀한 약속을 하였다.청경련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자원의 원칙하에 기부금을 모은다. 10원씩이라 해도 80명이면 800원이 된다면서 꾸준히 사회적책임감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할것이라고 말했다.


배움 그것은 청경련 성장의 밑거름 (경제문화세미나)




3월 21일 천우그룹 6층 회의실에서 제1기 춘계경제문화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의 리광일원장님으로부터 "중국조선족의 이주력사와 형성과정, 발전현황" 에 대해 듣고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의 현동일원장으로부터 "한중FTA체결후 연변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의 전망과 조선족기업가들이 경제생태계에서의 역할" 에 대한 특강을 경청하였다.

경제문화세미나에 참가했던 나눔 25 임황걸씨는 "짬짬이 독서를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게을리할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류를 할수 있는 강의를 들으니 에네지가 충전된 느낌입니다. 경제인이든 사회인이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 밝혔다.


청경련! 할일도 많고 갈길도 멀다.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단체로 성장하면서 단합된 모습으로 연변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둥단체로 성장하겠다는게 청경련회원들의 다부진 목표이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경위국제백화점 사업설명회 성황   중국 경위그룹이 지난달 23일 곡원동회장, 신동환총경리, 고명진 지사장 등 국내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지사 설립식과 한국형 경위국제백화점(延吉经纬国际) 1차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경위국제상업프라자는 조선족 자치주 중국 연길시 핵심상권 하북에 ...
  • 2014-06-02
  • 주 기상국에서는 향후 며칠사이 우리 주는 고온날씨가 이어질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시민들은 음식위생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중시 돌려야겠습니다. 동북저기압 영향으로 지난주부터 우리 주는 기온이 비교적 낮고 강수가 잦았습니다. 전주 평균기온이 섭씨 령상 11도 좌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 2014-05-30
  • 5월 27일, 할빈시정부 관계부문이 소집한 소식공개모임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성상무청과 할빈시정부가 주최하는 2014년 동북아일용품박람회가 6월 28일에 막을 올린다.한달간 지속되는 이 활동은 '중러박람회'의 중요한 활동중의 하나로 도합 3000여개의 회사가 전시에 참가하며 러시아와 한국의 참가회사들이 각자...
  • 2014-05-30
  • 세계 광천수시장의 명물로 떠오를 전망 공백이나 다름없는 중국 광천수시장을 점유하는것은 천혜의 장백산광천수자원을 갖고있는 우리 연변이 오래동안 품어온 욕망으로서 이 욕망을 실현하기 위해 다년간 수많은 일들을 해왔는데 오늘날 우리 연변의 장백산광천수는 아세아를 넘어 유럽으로의 수출길이 열리면서 세계 광천...
  • 2014-05-29
  • 룡정-조선회령 1일 국제관광직통차가 개통돼 우리주 변경관광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입니다.  27일, 룡정-조선회령 일일 국제관광직통차가 정식 개통되면서 첫패로 관광객 134명이 룡정 삼합통상구를 거쳐 조선 회령으로 관광을 떠났습니다.   중조쌍방 통상구 검사를 마친 관광객들은 조선 김일성동지 부인...
  • 2014-05-28
  • (흑룡강신문=하얼빈)피금련특약기자, 최성림기자 = 출국, 도시진출의 열풍속에서 모두가 고향을 등지고 떠나갈때 결연히 조상의 영웅혼이 묻혀있는 고향땅으로 돌아와 창업의 꿈을 펼쳐가고 있는 영웅의 외손녀 부부가 있어 화제다. 그들이 바로 밀산시 련주산진 해방촌의 김영화(30세)와 최재혁(32세) 부부이다.   일찍 ...
  • 2014-05-28
  • 중국 당국 지난해 사전 예고했지만 적극 대응 안해..유업계 생산 효율성 부담 중국 식품 당국의 규제강화로 한국 유업계의 대중국 수출이 가로막힌 가운데 유업계 부담이 가중될 전망이다. 한국 유업계는 우유 살균방법이나 유통기한 표시 등 중국 당국의 식품 규제에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한국 농림축산식품부에 볼멘...
  • 2014-05-27
  • 자료사진   룡정-조선 회령 1일 관광 직통차선로가 오늘(27일) 룡정시 삼합통상구에서 첫 발차식을 갖게 된다. 회령은 "김정숙(김정일 국방위원장 생모,김정은의 할머니)"의 고향이다. 룡정시는 조선 함경북도 회령시, 온성군과 강을 사이두고있으며 독특한 관광지역우세를 갖고있다. 최근 몇년간 룡정시는 선후로 청...
  • 2014-05-27
  • (흑룡강신문=하얼빈)류대식 기자 = 최근,하얼빈의 명소-중국10대보행거리의 하나인 중앙대가에 옛거리빙등예술관(老街冰灯艺术馆)이 개관되어 ‘낭만의 하얼빈 겨울’을 다시 재현시켰다. 이는 태양도빙등예술관에 이어 하얼빈에서 두 번째 되는 실내 빙등전시관이다.   중앙대가와 서8도가의 교차로에 자리잡...
  • 2014-05-26
  • [중국시장 지도를 다시 그린다 ⑪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 외자기업 우대 전면 폐지, 소비시장 내세워 투자유인 10년 만에 다시 찾은 중국 산둥성(山東省) 칭다오(靑島)에 옛 모습은 없었다. 세계에서 가장 긴 해상대교인 자오저우만(膠州灣)대교(사진)가 웅장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011년 개통된 자오저우만대교...
  • 2014-05-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