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의 미래' - 청경련 발족 100일이 지난후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7일 11시27분    조회:525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4년 11월 1일에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이하 청경련)이 발족되였다. 력사적인 의의를 가지고 발족된 청경련은 갓난아기같은 존재였다. 발족 100일 지난후 청경련에서 어떤 활동을 해왔을까? 청경련 현웅관비서장(연길 이브자리 사장)을 만나 상세한 이야기를 들었다. 청경련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알차고 착실하게 활동을 진행하여온 '청경련의 미래는 곧 연변의 미래'라고 말하는 원인을 알아본다.


젊음의 패기 그것은 청경련의 대명사 (스포츠)


2014년에 발족된 청경련은  다양한 스포츠로 회원들간의 돈독한 사이를 이어가고 있다. 걸음마를 갓 떼기 시작한 청경련은 낯설다는 리유로 청경련  활동이 미비하게 진행될수 있는 상황에 놓일수도 있었지만 회원들은 모두 만강의 열정으로 청경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있다. 스키면 스키, 스노보드면 스노보드, 배드맨톤이면 배드민톤, 축구면 축구 등 여러가지 스포츠로  단합의장을 돈독하게 만들고 있다. 



매일 배드민톤을 치는 회원들도 있고 한달 한번씩 축구로 단합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하는 청경련. "청경련의 단합을 도모하며 매 회원들의 건강에도 도움이 되는 가장 효과적인지름길이 운동입니다."라고 회원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사회환원 그것은 청경련의 철칙 (기부)


2015년 2월 14일 김일회장을 선두로 한 청경련회원들은 무서운 병마와 싸우면서도 삶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씩씩하고 이쁘게 자라는 송미,지성 학생을 찾아가보았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사랑의 헌금 송미,지성학생에게 전하는 자리에서 김일회장은 "전통적인 설 명절을 맞으면서 투병와중에도 밝게 자라는 씩씩한 학생들을 문안하게 되였습니다. 아이들이 우리 민족의 미래이고 나라의 미래인데 사회의 따뜻한 손길로 밝은 모습으로 자란다면 참 뿌듯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고 기부활동에 나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일회장(대미인테리어회사 대표)은 한번의 손길이 아닌 지속적으로 두 학생에게 작은 힘이 되여줄거라는 보귀한 약속을 하였다.청경련에서는 한달에 한번씩 자원의 원칙하에 기부금을 모은다. 10원씩이라 해도 80명이면 800원이 된다면서 꾸준히 사회적책임감을 가진 사회인으로 성장할것이라고 말했다.


배움 그것은 청경련 성장의 밑거름 (경제문화세미나)




3월 21일 천우그룹 6층 회의실에서 제1기 춘계경제문화세미나를 진행하였습니다. 연변대학 조선-한국학학원의 리광일원장님으로부터 "중국조선족의 이주력사와 형성과정, 발전현황" 에 대해 듣고 연변대학 동북아연구원의 현동일원장으로부터 "한중FTA체결후 연변경제에 미치는 영향 및 향후의 전망과 조선족기업가들이 경제생태계에서의 역할" 에 대한 특강을 경청하였다.

경제문화세미나에 참가했던 나눔 25 임황걸씨는 "짬짬이 독서를 하지만 바쁜 일상으로 게을리할때가 많습니다. 이렇게 회원들과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교류를 할수 있는 강의를 들으니 에네지가 충전된 느낌입니다. 경제인이든 사회인이든 꾸준한 학습이 필요합니다" 고 밝혔다.


청경련! 할일도 많고 갈길도 멀다. 차곡차곡 내실을 다지는 단체로 성장하면서 단합된 모습으로 연변경제발전 및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없어서는 안되는 기둥단체로 성장하겠다는게 청경련회원들의 다부진 목표이다.

조글로미디어 리계화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3월 1일부터 주내에서 주택공적금을 대출, 인출시 약간한 변화가 생깁니다.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 연변 주 이외 지역에서 전입한 종업원이 주택공적금계좌 여액이 2천원이상이면 대출신청이 가능하다고 새로 규정했습니다.  대출 신청자 및 그 배우자가 주택구매로 공적금을 사용했을 경우 2년사이 대출을 다시 신청...
  • 2014-03-03
  • 오늘부터 훈춘우정국과 조선라선우정국 변경우편물교환업무가 정식 개통됐습니다. 기자가 훈춘권하통상구에서 있은 개통식에 다녀왔습니다. 장길도전망계획요강을 실시한 이래 우리주에서는 개발개방사업을 틀어쥐고 대외통관환경을 개선하는 한편 대외합작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했습니다. 다년간 발전을 통해 통상구도시인...
  • 2014-03-03
  • 아시아나항공 연길지점(지점장 송준혁)이 3.8부녀절을 맞아 여성들을 위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연길지점은 지난 2월19일 3월8일부터 15일까지 연길에서 출발하는 아시아나항공편에 대해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1994년 3월 8일 이전에 출생한 만 20세 이상 부녀들을 대상하여...
  • 2014-03-03
  • 자료사진(기사와 무관) 2월 27일, 연길시정부는 이날부터 전 시 부동산개발대상에 대해 주택예매금 감독관리를 실시하고 불법주택단체구매를 엄단할데 관한 통지를 발부했다. “통지”는 불법주택단체구매에 대해 명확한 정의를 내렸다. 불법주택단체구매는 주택예매허가를 취득하지 않은 정황에서 진행하는 단체...
  • 2014-03-03
  •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중국훈춘우체국과 조선나선시우체운영국은 일전에 변경우체실무를 가동키로 협의서를 체결하고 3월3일부터 정식으로 가동하게 된다.이는 훈춘시우체국이 2013년에 러시아불라디보스토크우체국과 변경우체실무를 가동한 뒤의 두번쨰로 되는 변경국제우체실무 가동이다.   작년...
  • 2014-02-28
  • 원 연길남새도매시장 27일부터 대외경영 정지 연길시남새도매시장이 오늘부터 대외경영을 정지한다고 27일 연길시남새부식품총회사에서 밝혔다. 이로써 연길시 남새도매거래는 3월 1일부터 연길시만원농부산물 도매시장에서 펼쳐진다. 지난 세기 90년대에 건설된 남새도매시장은 연길시 연동교 북쪽에 위치해있었다. 24년간...
  • 2014-02-28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이 올해 북한과 국경을 이루는 두만강의 어족자원을 회복하는 수산종묘 방류사업을 지난해보다 확대 실시한다. 27일 중국해양식품망에 따르면 지린(吉林)성 수리청과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는 최근 두만강 하류 훈춘(琿春)시에서 '두만강 수생생물자원 증식행사'를 공동개최하...
  • 2014-02-28
  • 중국 단둥지역에 진출한 한국 기업과 중국기업의 현황이 수치로 확인됐다. 2009년 이후 한국계 기업이 하향세를 보이는 동안 중국(한족)기업은 급격한 성장세를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주최 통일학·평화학 기초연구 학술심포지움에서 김병연 서울대 경제학 교수는 '중국 대...
  • 2014-02-27
  • 연길-불라디보스토크 항선도 개통   올해 관광객 1340만명 유치할 계획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올해에 더 많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연길-불라디보스토크,연길-평양항선을 본격적으로 가동함과 아울러 연길-한국 항선도 늘일 타산이라고 연변관광국에서 밝혔다.   올해 ...
  • 2014-02-27
  • 양고기산적으로 창업해 우리 주 음식업종의 거목으로 부상한 사람이 있습니다. 기자가 연길풍무음식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주 인대대표인 윤룡철을 취재했습니다. 올해 46세인 윤룡철은 1991년, 1000원을 들여 30평방메터 세집에서 양고기산적으로 창업을 시작했습니다. 건강, 위생, 종업원관리와 제품연구개발을 발전리념으...
  • 2014-02-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