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굴지기업들 대거 연변행… 투자 '훈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3일 08시22분    조회:29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일, 중국 500강 기업, 중국 500강 민영기업, 중국 100대 브랜드기업, 상장기업대표 등 전국공상련합회직속기업 대표 73명과 전국공상련합회직속상회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영기업 연변에 진입”을 주제로 하는 추천소개회가 연변호텔에서 있었다.

전국공상련합회 부비서장이며  회원부 부장인 왕애, 전국공상련합회 부부장 리수림, 주정부 주장 리경호, 길림성공상련합회 주석 어국정,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부국장 서용, 주정협 부주석이며 주공상련합회 주석인 권정자, 주정부 비서장 풍희량, 성 및 주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리경호주장은 연변의 력사, 지리, 문화, 투자정책, 자연환경 등에 대하여 소개를 하면서 “연변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면서도 전국에서 제일 큰 조선족집거지입니다. 1952년 자치주 창립으로부터 연변은 따사로운 당의 민족정책하에 경제,사회는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연변은 중국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의 핵심구역이고 동북변경개방의 전초지이기도 합니다. 2009년 국무원에서는 정식으로 ‘중국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계획요강’을 비준. 실시하고 연변은 개발개방의 창구와 전초지로 확정되였습니다. 그밖에도 연변은 현재 동북로공업기지진흥, 서부대개발, 민족지역자치, 흥변부민 등 우대정책이 시행되고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지향해 우리는 풍요로운 연변, 생태 연변, 화합과 조화로운 연변, 행복한 연변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의 새로운 환경에서 전력으로 개발과 개방의 새로운 전략목표를 구축하고있고 산업발전의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있으며, 현대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시작하고있고, 문화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으며, 비단의 길 경제지역의 북로의 새로운 통로를 개척하고있고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관문을 구축하고있습니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번 활동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연변에 다가서고 연변을 료해하고 연변을 감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감정과 사업이 더 긴밀히 련계되고 우의는 더 깊어지고 교류는 확대되고 합작은 촉진되고 공동으로 발전을 모색하여 다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제기하였다.

이에 전국공상련합회 부비서장 왕애은 “주당위, 주정부의 요청으로 우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인 연길에서‘민영기업 연변입주’추천, 소개회를 열게 되였습니다. 이는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전국공상련합회 직속회원활동이면서도‘민영기업 길림행’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전국공상련합회에서 매우 중시를 하고있습니다.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전국공상련합회 당조서기 겸 상무부주석인 전철수와 전국공상련합회 당조부서기이며 부주석인 황소상은 이번 활동을 잘 조직할것과 관련해 중요지시를 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이번 활동을 매우 중시하고 많은 세부적인 준비작업을 하였는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라는 현재 새로운 동북로공업기지진흥과 ‘일대일로’전략을 구사하여 연변의 발전에 천재일우의 력사적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연변은 비공유제경제의 발전에 유리한 일련의 정책조치를 취하여 이미 민영기업투자흥업의  훌륭한 지역으로 각광받고있습니다. 희망컨대 직속회원들은 기업의 실제에 맞추어 고찰을 하고 적극적으로 발전시기와 투자기회를 잡아 연변의 경제,사회 건설에 참여토록 하여 민족지역의 비약적발전에 조력하는 과정에서 열정과 선량함을 지닌 연변인민과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연변에 모인 참석자 모두 함께 발전을 도모한다면 연변의 새로운 발전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회원기업의 발전에 더 많은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참석자들은 연변홍보물영상을 관람한 뒤 우리 주 8개 현(시)정부 책임자들이 현지 투자환경과 중점대상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리고 주정부와 전국공상련합회 의약업상회, 중국민영문화산업상회, 전국공상련합회 도시기초시설상회와 각기 합작기틀협약을 체결하였다.이어 8개 현(시)정부와 기업인들은 접목교류회를 가졌다.

추천, 소개회가 끝난후 민경기업 연변진입좌담회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일군들과 34명 기업가 및 상회 대표단은 다각합작과 공동발전을 둘러싸고 의견과 건의를 발표했다.

오후,기업가들은 연변신흥공업구에서 금강산김치공장, 버드인베브(연길)맥주유한회사,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등 기업을 고찰하였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중국 당국이 북한과 러시아의 공유수면인 두만강 하구를 지나는 동해 항로 개척에 나섰다.  중국 지린(吉林)성은 올해 두만강을 이용한 동해 통항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관영 통신사인 중국신문사가 5일 보도했다. 지린성은 지난해 두만강의 선박관리용 행정선 건...
  • 2015-03-05
  • 우리 주 827개 기업 “알리바바”회사에 입주 주공업정보화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우리 주에는 827개 기업이 국내에서 가장 큰 전자상무회사 “알리바바”인터넷유한회사에 입주해있는데 이 회사의 수치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 주의 전자상무 생산능력은 장춘 버금으로 길림성에서 2위를 차지...
  • 2015-03-05
  • 새로운 한차례의 진흥발전을 추동하고 주당위, 주정부의 “10대민생공사”사업포치를 관철, 시달하며 도시주민주택조건을 높이고 보장성안거공사건설에서  새로운 돌파를 가져오기 위해 우리 주는 2015년도시안거공사건설계획을 내놓았다. 4일, 주주택및도시향진건설국 주택보장판공실에 따르면 도시안거공사...
  • 2015-03-05
  • 3일,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안전한 정월대보름 소비시장을 보장하고저 원소 시장에 대한 전문검사를 진행했다. 조사조는 6개 대형슈퍼마켓, 5개 재래시장 및 4개 원소 림시판매처를 주요 조사대상으로 명절기간 소비량이 많은 원소, 탕원, 유제품, 음료, 조미료에 대한 강도높은 검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가짜저...
  • 2015-03-05
  •   2014년,복잡한 외부환경과 경제하행압력하에 전 주 상하는 주당위와 주정부의 지도하에 안정속에서 추진하는 사업의 총체적기조(基调)를 견지하고 안정하게 성장하고 개혁을 추진하며 구조를 조절하고 민생을 개선하는 각항 사업을 총괄적으로 추진하여 전 주 경제는 새로운 정상상태에서 안정하게 운행하고 각항 사...
  • 2015-03-05
  •     언제부터 우리주변에는 구이음식가게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경쟁도 뜨겁다. 말 그대로 한집건너 불고기점이나 숯불구이점들이 즐비하다. 점포마다 나름 타 가게와 차별화되는 특징도 갖추고 있다. 그러나 콕 집어서 특징지을 수 없으나 무난하게 장사를 고집하는 가게도 있다. 모아산등산을 위하여 철남 1호...
  • 2015-03-05
  • 아프리카 7개국 입국자만 유지…"외국인 관광 재개도 임박"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북한이 에볼라 바이러스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내·외국인 입국자를 대상으로 실시해온 단기 격리·관찰 조치를 사실상 해제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3일 평양발 기사에서 북한 ...
  • 2015-03-04
  • 올해 주택공적금 대출이 “연변주주택공적금집계사용관리법”의 수정에 따라 한층 간편해질 전망이다. 일전 주주택공적금관리위원회에서는 올해 첫 사업회의에서 부분적 현안에 대해 수정했다. 수정된 대부분 현안은 기존의 규제에 비해 소폭 완화됐다. 지난해까지 공적금 신청인의 소속단위에서 정상적으로 공적...
  • 2015-03-03
  •   2월 26일, 주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음력설기간 우리 주에서는 연인수로 국내외관광객 42.8만명을 접대했다. 관광총수입은 4.8억원으로 동기 대비 20% 성장한것으로 알려지고있다. 주관광국 시장보급처 리춘자처장은 “음력설기간 연길국제빙설축제빙설세계, 연길모드모아관광휴가구, 룡정해란강스키장 등 겨울철...
  • 2015-03-02
  • 연변 ‘명준’ 자사 개발-에너지 절약, 건축원가 절감   몽골 바이어들에게 신형보온벽돌의 효능에 대해 설명하고있는 안동호대표 (우1)   에너지를 절략할수 있고 건축원가를 낮출수 있는 신형 보온벽돌과 보이라가 연변 민영기업인 명준환경보호에너지절약보온신형건자재유한회사(이하 명준, 대...
  • 2015-02-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