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굴지기업들 대거 연변행… 투자 '훈풍'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13일 08시22분    조회:294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0일, 중국 500강 기업, 중국 500강 민영기업, 중국 100대 브랜드기업, 상장기업대표 등 전국공상련합회직속기업 대표 73명과 전국공상련합회직속상회 대표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영기업 연변에 진입”을 주제로 하는 추천소개회가 연변호텔에서 있었다.

전국공상련합회 부비서장이며  회원부 부장인 왕애, 전국공상련합회 부부장 리수림, 주정부 주장 리경호, 길림성공상련합회 주석 어국정, 길림성경제기술합작국 부국장 서용, 주정협 부주석이며 주공상련합회 주석인 권정자, 주정부 비서장 풍희량, 성 및 주직속 관련 부문 책임자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하였다.

리경호주장은 연변의 력사, 지리, 문화, 투자정책, 자연환경 등에 대하여 소개를 하면서 “연변은 전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이면서도 전국에서 제일 큰 조선족집거지입니다. 1952년 자치주 창립으로부터 연변은 따사로운 당의 민족정책하에 경제,사회는 큰 발전을 가져왔습니다. 연변은 중국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의 핵심구역이고 동북변경개방의 전초지이기도 합니다. 2009년 국무원에서는 정식으로 ‘중국두만강지역국제합작개발계획요강’을 비준. 실시하고 연변은 개발개방의 창구와 전초지로 확정되였습니다. 그밖에도 연변은 현재 동북로공업기지진흥, 서부대개발, 민족지역자치, 흥변부민 등 우대정책이 시행되고있습니다. 또한 미래를 지향해 우리는 풍요로운 연변, 생태 연변, 화합과 조화로운 연변, 행복한 연변을 목표로 삼고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의 새로운 환경에서 전력으로 개발과 개방의 새로운 전략목표를 구축하고있고 산업발전의 새로운 우세를 구축하고있으며, 현대도시의 새로운 모습을 시작하고있고, 문화건설의 새로운 장을 열고있으며, 비단의 길 경제지역의 북로의 새로운 통로를 개척하고있고 새로운 플랫폼, 새로운 관문을 구축하고있습니다”고 말하였다.

이어 “이번 활동에 참석한 모든분들이 연변에 다가서고 연변을 료해하고 연변을 감수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감정과 사업이 더 긴밀히 련계되고 우의는 더 깊어지고 교류는 확대되고 합작은 촉진되고 공동으로 발전을 모색하여 다 함께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어가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라고 제기하였다.

이에 전국공상련합회 부비서장 왕애은 “주당위, 주정부의 요청으로 우리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수부인 연길에서‘민영기업 연변입주’추천, 소개회를 열게 되였습니다. 이는 올해 두번째로 열리는 전국공상련합회 직속회원활동이면서도‘민영기업 길림행’의 중요한 구성부분으로 전국공상련합회에서 매우 중시를 하고있습니다. 중앙통전부 부부장이며 전국공상련합회 당조서기 겸 상무부주석인 전철수와 전국공상련합회 당조부서기이며 부주석인 황소상은 이번 활동을 잘 조직할것과 관련해 중요지시를 하였습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주당위와 주정부에서는 이번 활동을 매우 중시하고 많은 세부적인 준비작업을 하였는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 나라는 현재 새로운 동북로공업기지진흥과 ‘일대일로’전략을 구사하여 연변의 발전에 천재일우의 력사적기회를 가져다주었습니다. 연변은 비공유제경제의 발전에 유리한 일련의 정책조치를 취하여 이미 민영기업투자흥업의  훌륭한 지역으로 각광받고있습니다. 희망컨대 직속회원들은 기업의 실제에 맞추어 고찰을 하고 적극적으로 발전시기와 투자기회를 잡아 연변의 경제,사회 건설에 참여토록 하여 민족지역의 비약적발전에 조력하는 과정에서 열정과 선량함을 지닌 연변인민과 아름다운 미래를 만들기를 바라마지않습니다”고 말했다.이어 “오늘 연변에 모인 참석자 모두 함께 발전을 도모한다면 연변의 새로운 발전에 도움이 됨과 동시에 회원기업의 발전에 더 많은 좋은 기회가 될것입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회의참석자들은 연변홍보물영상을 관람한 뒤 우리 주 8개 현(시)정부 책임자들이 현지 투자환경과 중점대상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그리고 주정부와 전국공상련합회 의약업상회, 중국민영문화산업상회, 전국공상련합회 도시기초시설상회와 각기 합작기틀협약을 체결하였다.이어 8개 현(시)정부와 기업인들은 접목교류회를 가졌다.

추천, 소개회가 끝난후 민경기업 연변진입좌담회가 열렸다. 회의에 참석한 지도일군들과 34명 기업가 및 상회 대표단은 다각합작과 공동발전을 둘러싸고 의견과 건의를 발표했다.

오후,기업가들은 연변신흥공업구에서 금강산김치공장, 버드인베브(연길)맥주유한회사, 길림한정인삼유한회사 등 기업을 고찰하였다.

연변일보 정은봉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생태림업과 전형발전의 목표는 삼림자원을 일층 보호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여 우리는 대체산업발전기제속에서 선두기업을 육성하고 공동으로 림구자원을 개발해 림업건설에 새로운 돌파를 가져와야 합니다.” 지난달 28일 기자가 김관일옹을 만났을때 그가 제일처음 한 이야기이다. "삼림은 륙지생태계통의 주...
  • 2014-11-05
  • O연변농심 자본금 1억 1천딸라(한화 1200억원) 투자 O인민페 20억원 투자 매년 생산라인(生产线) 하나 증가 O년 생산규모 240만톤 대형 생산기업 목표 연변농심 백산수 2기 공장 건설현장 올 1월부터 9월까지 길림성에서 실제 리용한 한국의 투자금은 동기 대비 42.97%&n...
  • 2014-11-05
  • 땅거미가 내려앉자 화려한 네온싸인이 하나둘 불을 밝힌다. 골목에 책가방을 메고 집으로 돌아가는 학생과 하루일을 마친 사람들이 오가며 활기가 넘치기 시작한다…. 크고작은 식당들에서도 손님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 아직 개발중에 있는 도시라 대도시의 아우라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스모그의 “습격&rdq...
  • 2014-11-05
  • 4일, 주기상부문에서 전하는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의 평균기온은 섭씨 1.8도가량으로 지난주보다 3.4도 낮고 평년 동기보다 0.5도가량 높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강수량은 지난해 같은 시기와 비슷한 3밀리메터 가량으로 5일과 9일 전후해 부분적 지역에 작은 비가 내리게 될것이라고 전했다. 5일 기온은...
  • 2014-11-05
  • 룡정시에서 일송정을 새롭게 수선하여 해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있다. 룡정시에서는 일송정을 찾는 해내외 관광객들에게 편리를 제공하고저 지난 9월 초순부터 300여만원을 투입하여 1300여메터 되는 산행길과 주차장을 세멘트포장도로로 개조하여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상관없이 관광차들이 수시로 일송정기념비...
  • 2014-11-04
  • 장백산관광 직통차가 곧 개통되여 올 겨울철 장백산관광이 편해지게 된다. 3일, 연변백산호텔에서 소집된  장백산직통차개통식에서 장백산관리위원회가 지역주민을 대상해 우대적인 장백산겨울철관광상품을 내놓아 연변주민들이 장백산겨울철관광 호기를 잡을수 있게 되였다. 장백산관광주식유한회사에서는 연변강휘국...
  • 2014-11-04
  •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청년경영자련의회 설립대회 11월 1일 오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산하 조직인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이하 략칭 청경련) 설립대회가 신라월드호텔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중화인민공화국 국가가 울려퍼지면서 박준덕비서장 사회로 경건하게 진행되였다.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는 평균년령 40세...
  • 2014-11-02
  • 길림로공업기지 진흥 44개 중대대상에 든 연길공항 이전, 신축 공사가 2015년에 가동하여 2018년 12월에 준공, 시공공사 험수까지 완료할 계획인걸로 시간표가 알려졌다. 일전 길림성정부는 현재 건설중에 있거나 금년과 명년안으로 가동건설할 길림로공업기지진흥대상 44개 중대대상에 관한 추진기제를 건립키로 했다. 대...
  • 2014-11-01
  • 연변무역인협회(회장 허재룡)에서는10월 31일, 연길 개원호텔에서 ‘2014년 추계경제세미나’를 열고 한국 중앙대학교 석좌교수 도올 김용옥을 초청해 “연변조선족 경제인의 가치와 리상”이란 주제로 특강을, 한국의 대구과학대학교 김석종총장을 초청해 “새마을운동의 세계화”라는 특강...
  • 2014-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