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주평통 연길 토론회서 남북통일 중국역할론 부각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2일 20시30분    조회:240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22일 열린 대통령 자문기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주최 중국 현지 토론회에서 반도 통일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나왔다.

현경대 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은 이날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 연길시 국제호텔에서 열린 한·중평화통일포럼에 참석해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최선의 길은 북한(조선)이 개혁개방으로 나오는 것"이라며 "경제발전의 경험을 가지고 있는 한국과 중국이 북한의 변화를 위해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부의장은 "동북3성은 반도 통일에 가장 큰 수혜지역이 될 수 있지만 북한이라는 폐쇄체제에 막혀 그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지역이 한국과 중국, 북한을 잇는 가장 중요한 연결 고리로 북한의 변화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창이(金强一) 연변대 교수(조선반도연구원 국제정치연구소장)는 "중국은 반도 평화통일 지지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한반도 통일이 동북아에 거대한 경제적 영향을 끌어올 수 있다는 점에서 한국과 중국이 이와 관련 논의를 더욱 활발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견해를 밝혔다.

만하이펑(滿海峰) 요동학원 조선반도연구소장은 "북한의 경제발전은 중국의 지원과 국제사회로의 편입을 필요로 하는데 중국과 국제사회는 북한의 핵무기 개발을 반대하고 있어 전략노선의 패러독스에 직면하고 있다"며 "남북관계와 국제사회의 제재로 볼 때 중국에 대한 일방적 의존성은 계속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규 아주대 중국정책연구소장은 "한국과 중국이 상호 인식과 이해를 조정해 공동의 목표를 추진할 전략대화를 시작할 시기가 됐다"며 "공동목표의 핵심은 북핵 문제이며 추후 북한 문제로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진저(金哲) 요녕사회과학원 동북아연구소장은 "1992년 한·중 수교를 분수령으로 북·중 관계는 심각하게 약화되고 상호 신뢰가 하락하며 관계가 냉각됐다"면서도 "북·중 관계가 피를 나눈 혈맹관계에서 정상관계로 조정되는 과정에서 진통을 겪고 있으나 전통적 우의는 포기하지 않고 있다. 중국이 북한을 포기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분석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지난 1월 9일 심양 북약객위경국제호텔(北約客緯景國際酒店)에서 있은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월드옥타심양지회의 정기총회 및 신로회장 리취임식에서 강학원씨(1969년생)가 이 두 협회 제4대 신임회장에 취임하였다.     이날 행사에 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성조선족애심...
  • 2015-01-14
  •   결산비례 최고로 75% 향수 새해부터 돈화시에서 도시주민의료보험결산대우를 인상해 보험에 참가한 돈화시의 도시주민은 관할구역 2급지정의료기구에서 진료를 받은 의료비의 결산비례를 최고로 75%까지 향수할수 있게 됐다. 주의료보험정책의 관련 규정에 따라 돈화시의료보험국은 실제와 결부하여 제때에 돈화도시...
  • 2015-01-14
  • 3일, 연길369시장이 연길만원농부산물도매시장에 입주하면서 도매시장이 활기를 띄고있다. 연길만원농부산물도매시장 현룡길 리사장에 따르면 지금 1000여호 개체경영자들이 도매시장에 입주했으며 일평균교역액은 600만원에 달하며 고봉기에는 1만명을 넘기고있다고 한다. 사진은 9일 369시장이 도매시장에 입주한후 셋째...
  • 2015-01-14
  • 2015년 음력설기간 려객수송을 앞두고 연길기차역에서는 광범한 려객들에게 보다 훌륭한 봉사를 제공하고 려객들이 철도부문 최신정보를 수시로 료해할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챗대중플랫폼을 내왔습니다. 연길기차역 위챗대중플랫폼은 려객수송조회, 기차역업무조회, 연변 보기 등 3가지 정보를 제공합니다. 연길기차...
  • 2015-01-13
  • 근년에 세계 《황금벼지대》에 위치한 길림성이 쌀 사라고 외치니 길림입쌀이 《백금명함》이 되여 시장영향력이 높아지고있다. 우월한 광열자원과 기름진 흑토, 길림성은 세계에서 공인하는 《황금벼지대》에 위치해 있다. 전년 벼생산량이 600만톤좌우를 유지하고있고 농민자류(自留)와 도시주민의 소비를 빼고 적어도...
  • 2015-01-13
  • 15일, 주기상국에서 전한데 의하면 이번 주 우리 주는 총체적으로 기온이 조금 높고 강수량이 적다. 주기상국은 이번 주 우리 주 평균 기온은 섭씨 령하 11도 좌우에 머무르며 전 주 평균 총강수량은 1밀리메터 미만으로 전해 같은 시기보다  0.5밀리메터 적으며 14일과 16일에 작은 눈이 내리되 14일의 작은 눈은 국...
  • 2015-01-13
  • 연길비행장항로증가,훈춘-라선관광코스 “무휴일”통관실현, 지혜관광대상개시,“연변관광카드”출시 그리고 제3회  “대두만강지역제의”동북아관광포럼과  두만강개발합작이 국가“2개 벨트 6개 구역”지역관광일체화발전전략에 들어가기까지  지난 한해는 ...
  • 2015-01-13
  • 올해 우리 주는 계속해 투자견인전략으로 대상건설강도를 높여갈것이라고  주정부가 얼마전에 밝혔다. 대형 교통,에너지,수리기초 시설건설을 중점으로 “983”계획을 실시하게 된다. 여기에는 새롭게 착공할 억원이상 대상이 123개를 망라하고있는데 계획투자액은 230억원을 바라보고있다. 올해 길림-도문...
  • 2015-01-13
  • 9일, 연변입쌀산업협회가 정식으로 설립되면서 우리 주 입쌀산업의 경쟁력향상이 기대되고있다. 알아본데 의하면 자연, 력사, 기지, 가공, 브랜드 등 “5대 우세”를 갖고있는 연변입쌀은 줄곧 국내외소비자들의 총애를 받아왔다. 몇년간 우리 주는 입쌀산업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아직도 입쌀 총생산량...
  • 2015-01-13
  • 동북아전자상무총부기지 제1차 강습반 회의장면 —연변주 동북아전자상무총부기지 제1차 강습반 개최 연변주 전자상무산업발전을 추진하고 대외무역방식을 창신시켜 기업에서 전자상무로 시장을 개척하는 능력을 제고시키기 위해 지난 1월 10일, 연변신흥공업집중구관리위원회에서는 연길시행정봉사쎈터에서 제1차 연...
  • 2015-01-12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