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내 아이가 먹는 요구르트 과연 안전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8일 08시25분    조회:256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따라 따라-1]


연변묘묘식품유한회사 정란화사장의
과감한 도전   
 


요구르트에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유익하다는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있다. 하지만 진정 어떤 상표의 요루르트를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 이에 필자는 지난번 무방제 요구르트만 고집, 그것도 효자기업에서 생산한다고 해서 직접 찾아갔다.
 
연길시 외곽에 자리잡고있는 연변묘묘식품유한회사(사장 정란화, 34세) , 한때는 연변의 우유시장을 휩쓸만큼 소문이 자자했지만 새로운 상품이 봇물처럼 밀려오는터라 때론 휘청이기도 했다. 그래서 주인이 3번씩 바뀌는 아픔도 겪었고…
 
묘묘는 드디여 재탄생했다. .2013년, 전란화사장은 묘묘식품유한회사를 인수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냈다. 즉 무방체, 무첨가제, 무색소, 무향신료인 코코표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유치원에 다니는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방부제 요구르트를 만들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습니다.”
 
화험실에서 적은 량으로 발효시키면 예기한 맛을 낼수 있었지만 공장에서 대량으로 발효시키면 그 맛을 낼수 없어 페기처분한 유산균만해도 얼마인지 모른단다. 이처럼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코코표 요구르트이다.
 



뉴질랜드의 탈지분유, 덴마크의 유산균에 포도당, 설탕을 넣어 72시간 발표시켜 생산된 코코표 요구르트,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유효기한이 5일밖에 안된다. 아직 시장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량 생산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10일까지는 유효하나 유산균의 활성기간이 3~4일이므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서 유효기한을 5일로 정했습니다.”
 
유해균은 장 건강을 악화시키고 로화시키지만 유산균은 그와 반대인 역할을 한다. 매일 요구르트를 섭취하는것은 아주 좋은 장수비결이란다. 아침에 요구르트를 마시려면 물을 먼저 마시는것으로 위산을 씻어낸후 마시거나 식후에 드시는것이 좋다. 공복일 경우 위액분비가 증가돼 위의 산도가 높아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파괴될수 있다. 유산균은 장내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해 유해균에 의한 독소의 생성을 제지하고 장의 상태에 따라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해 설사와 변비를 막아준다. 이외에도 요구르트를 먹으면 장뿐아니라 간에도 죻고 지방연소에도 도움이 된단다. 이렇듯 몸에 좋은 요구르트에 방부제나 첨가제가 들어있다면 아니먹기만 못하지 아니한가.
 
“대량으로 판매하고픈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몸에 유해한 방부제를 넣어 유효기한을 늘릴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판로문제로 고난이 첩첩하지만 한걸음한걸음씩 고객한데 다가가는게 최선이라며 지난 25일, 진달래축제에서도 무료시식행사를 열고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돋보인다.
 
현재 코코표 요구르트는 백화점이나 한국마트에서 주로 판매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3.15국제소비자권익일을 계기로 훈춘시소비자협회와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소비자합법적권익보호분야 합작협의서”를 체결하고 훈춘시시장감독관리국과 로씨야 빈해변강구상공회가 “쌍방기업 교류합작발전분야 합작협의서”를 체결했다. “소비자합법적권익보호분야 합작협의서&rd...
  • 2015-03-20
  •   화룡시의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설립대상이 이 시 지도부의 적극적인 추진하에, 상급 해당 부문의 적극적인 지지와 협조하에 일전 정식으로 국무원의 비준회답을 받았다. 화룡시 남평진에 위치하고있는 이 국가급 변경경제합작구는 계획면적이 4.06평방킬로메터이고 핵심구역면적이 0.76평방킬로메터이며 당면에 사용...
  • 2015-03-20
  •   4월 1일부터 전격 실시되는 “목재채벌금지령”으로 경제 래원과 림장 모식을 전환하는 기로에 선 장백산삼림공업집단 팔가자림업회사에서는 식용균 산업과 삼림관광 산업을 새로운 경제산업으로 육성하고있다. 지난 10일 찾은 흥림생물과학기술유한회사에서는 얼추 30~40명의 인력이 식용균 재배기지에서...
  • 2015-03-19
  • 3월 9일, 12기 전국인대 3차회의 길림대표단의 대표들이 심의에서 대표 위원들 길림 동부록색전환발전구 담론 전국 량회 회의장안팎에서 길림성의 인대대표들과 정협위원들은 길림대표단 심의에서 한 습근평총서기의 중요한 연설정신과 ...
  • 2015-03-19
  • 올해 우리 주는 특색목축업,재래목축업,신흥목축업에 진력할것이라고 주정부가 3월초에 밝혔다. 특색목축업산업고리발전구도를 형성하기 위하여 우리 주는 연변축목개발집단회사,길흥,천일,해란강 등 기업을 신장시켜  “자유기지,자유가공,자유브랜드,자유판매망”을 형성한다. 국가급자원장(资源场),국가...
  • 2015-03-19
  •   우리 주 첫패의 신형직업농민양성프로젝트에 참가한 60여명의 농민들이 성내 각 현, 시에 대한 현장참관에 나섰다. 이들은 우리 성 장춘, 사평, 구태 등지의 선진적인 농기계합작사, 농기계산업원과 농기계시장을 돌아보며 시야를 넓혀 생산과 판매 접목의 기회를 얻게 되였다. 17일, 주농업위원회 농기국 보급과 장...
  • 2015-03-19
  • 연변기림병원의 어제와 오늘을 알아 본다 연변기림병원의 김춘영원장. 필자는 도문시새일대관심위원회 남창호상무주임의 다섯번도 넘는 청구를 마다할수 없어 절을 앞둔 지난 4일에 연길시장백서로에 우뚝 솟은 연변기림병원을 찾았다. 마침 눈치를챈 환자들까지 감동적인 사적을 말하겠다며 필자의 뒤를 따랐다.   준...
  • 2015-03-18
  • 글로벌 세계시장의 G2로 부상한 중국시장에 한국 창업자의 진출열기가 뜨거운가운데 동북아 동환해권 중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훈춘시에 한국 청년창업가의 도전이 시작된다고 하여 눈길을 끌고있다.   한국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기업청이 국비236억원을 배정하여 운영하는 프로젝트 중 서울지방중소기업청...
  • 2015-03-18
  • 일요일, 명절외 량쪽 매일 1차씩 발차 훈춘시운수관리소에 따르면 13일 훈춘-라선행 국제려객운수뻐스가 통행을 회복했다. 료해에 따르면 에볼라병독의 류입을 막기 위해 2014년 10월 31일 조선측에서는 입경한 모든 관광객을 상대로 21일간 격리조치, 의학관찰을 실시했다. 그 영향을 받아 훈춘-라선 국제려객운수뻐스도 ...
  • 2015-03-17
  • 련일 이어지는 추운 날씨탓에 몸이 허하다고 생각되는 순간이면 간절해지는 한끼 식사. 하지만 치솟는 물가로 주머니사정도 단연 고려대상이다. 결국 추운 몸도 녹일겸 푸짐하게 한끼 먹을수 있는 값싼 음식이 그립기만 하다. 한그릇의 식사에 담긴 정겨움과 넉넉함으로 사랑 받아온 순대국은 굳이 겨울철이 아니더라도 언...
  • 2015-03-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