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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아이가 먹는 요구르트 과연 안전할가?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8일 08시25분    조회:2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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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 따라-1]


연변묘묘식품유한회사 정란화사장의
과감한 도전   
 


요구르트에 유산균이 많이 들어있어 몸에 유익하다는것은 누구나 익히 알고있다. 하지만 진정 어떤 상표의 요루르트를 먹어야 할지 고민이다. 이에 필자는 지난번 무방제 요구르트만 고집, 그것도 효자기업에서 생산한다고 해서 직접 찾아갔다.
 
연길시 외곽에 자리잡고있는 연변묘묘식품유한회사(사장 정란화, 34세) , 한때는 연변의 우유시장을 휩쓸만큼 소문이 자자했지만 새로운 상품이 봇물처럼 밀려오는터라 때론 휘청이기도 했다. 그래서 주인이 3번씩 바뀌는 아픔도 겪었고…
 
묘묘는 드디여 재탄생했다. .2013년, 전란화사장은 묘묘식품유한회사를 인수하고 새로운 제품을 개발해냈다. 즉 무방체, 무첨가제, 무색소, 무향신료인 코코표 요구르트를 선보였다.
 
“유치원에 다니는 내 아이의 건강을 위해서 내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방부제 요구르트를 만들려고 무척이나 애를 썼습니다.”
 
화험실에서 적은 량으로 발효시키면 예기한 맛을 낼수 있었지만 공장에서 대량으로 발효시키면 그 맛을 낼수 없어 페기처분한 유산균만해도 얼마인지 모른단다. 이처럼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면서 탄생한 것이 바로 코코표 요구르트이다.
 



뉴질랜드의 탈지분유, 덴마크의 유산균에 포도당, 설탕을 넣어 72시간 발표시켜 생산된 코코표 요구르트, 방부제가 첨가되지 않아 유효기한이 5일밖에 안된다. 아직 시장에 널리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대량 생산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사실 10일까지는 유효하나 유산균의 활성기간이 3~4일이므로 고객의 건강을 생각해서 유효기한을 5일로 정했습니다.”
 
유해균은 장 건강을 악화시키고 로화시키지만 유산균은 그와 반대인 역할을 한다. 매일 요구르트를 섭취하는것은 아주 좋은 장수비결이란다. 아침에 요구르트를 마시려면 물을 먼저 마시는것으로 위산을 씻어낸후 마시거나 식후에 드시는것이 좋다. 공복일 경우 위액분비가 증가돼 위의 산도가 높아 유산균이 위산에 의해 파괴될수 있다. 유산균은 장내 유해세균의 성장을 억제해 유해균에 의한 독소의 생성을 제지하고 장의 상태에 따라 장의 연동운동을 조절해 설사와 변비를 막아준다. 이외에도 요구르트를 먹으면 장뿐아니라 간에도 죻고 지방연소에도 도움이 된단다. 이렇듯 몸에 좋은 요구르트에 방부제나 첨가제가 들어있다면 아니먹기만 못하지 아니한가.
 
“대량으로 판매하고픈 생각이 없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몸에 유해한 방부제를 넣어 유효기한을 늘릴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내 마음이 허락하지 않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에 판로문제로 고난이 첩첩하지만 한걸음한걸음씩 고객한데 다가가는게 최선이라며 지난 25일, 진달래축제에서도 무료시식행사를 열고 자사 제품 홍보에 나섰다. 노력하는 모습이 아름답고 돋보인다.
 
현재 코코표 요구르트는 백화점이나 한국마트에서 주로 판매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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