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양파 왕”의 치부의 길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4일 08시03분    조회:231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길시 길흥양파경제전문합작사 리사장인 류지국은 토박이 농민이다. 그는 양파산업에 대한 지꿎은 애착심으로 현재 우수한 농촌실용인재로 되였을뿐만아니라 농촌경제강인, 치부코기러기로 되였으며 자신이 부유해짐과 동시에  전 주 1000여세대 농호의 치부의 꿈도 실현시켰고 연변양파산업을 발전시키는데도 기여했다.

류지국은 2008년에 양파합작사를 설립했는데 당시 회원은 고작 30여명밖에 안되였다. 하지만 실패와 성공을 반복하면서 회원과 기타 농호들의 신임을 얻어 현재 11개 향진, 307세대 합작사 사원, 1200여명 농민들로 구성된 막강한 양파기지를 일궈세웠다.

그는 직접 농민들에게 량질의 종자를 사다주고 기술지도를 하며 시장정보를 제공하고 판매마저 책임지는 “기지+합작사+농호”의 생산경영방식을 운영했는데 현재 농호들은 집문밖을 나서지 않고도 양파를 팔게 되였으며 양파산업은 연길시 소영진 농민들의 기간산업으로 발전했다.

합작사 사원인 손계화는 류지국은 “종자구매부터 재배기술전수, 생산판매까지 일일이 도와주고있습니다. 첨에 그에 대해 반신반의하면서 양파재배를 시작하게 되였지만 이젠 완전히 시름놓고 양파를 재배할수 있게 되였습니다”라고 말하면서 류지국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창업의 길은 순탄치만은 않았다. 2007년에는 우박피해를 입어 1000여만원의 손실을 입었고 2005년에는 양파가격이 대폭 하락해 성원들의 원성도 높았다. 그때를 돌이켜보던 류지국은 말했다. “그땐 너무 힘들었습니다. 죽고싶은 생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수많은 농호들이 저를 믿고 따라주니 마음을 굳게 먹고 버틸수밖에…” 류지국은 촌민들의 자기에 대한 믿음을 제일 큰 동력으로 삼고 부단히 종자를 개량하고 과학적인 재배기술을 인입해 양파부가가치를 높였다.

2011년 그는 또 연변길흥야채합작전문농장을 설립했는데 규모화이전경영토지면적이 260헥타르에 달했고 3000평방메터의 야채저장고, 대형 농용차량과 농기계 7대를 장만했다.

2012년, 양파가격은 사상 최고치에 달해 농민들의 수입도 폭풍적으로 늘어났다.

2013년, 양파가격의 소폭적인 하강에 그는 농민들을 도와 적극 시장을 개척하고 판매경로를 넓혀 양파의 판매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농민들의 생산적극성과 양파산업의 안정된 발전을 추진했다.

류지국은 선후로 “주로력모범”,“주특등로력모범”,“주농촌실용인재”, “성특등로력모범” 등 여러 영예칭호를 수여받았다.

일전, 그는 “전국로력모범”의 영예도 획득했다.

연변일보 윤녕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3일, 심양철로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5년 9월 1일~6일, 8일~13일, 15일~20일, 22일~27일, 29일~30일, 10월 1일~4일, 6일~11일에 연길-백하와 백하-도문을 달리는 K7538/5/8렬차와 K7537/6/7렬차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상황은 www.12306.cn사이트에 등록하여 조회하고 변동이 있을시 당일 역전공고를 기준한다....
  • 2015-08-24
  • [중앙일보] 지난 20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한 KTX-013 열차에서 셰프와 일반인 등 4명으로 구성된 시식단이 서울역에서 판매하는 기차도시락의 맛을 평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학생 정이든씨, 전업주부 최영순씨, 회사원 배종수씨, 채낙영 셰프. [조문규 기자]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
  • 2015-08-24
  •   지난 18일에 개막된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5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22일 저녁 페막식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공연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업도시 발표식이 펼쳐졌을뿐만아니라 그간 경제무역상담회, 두만강문화포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두...
  • 2015-08-24
  •   국내 의료동향 및 한국 최신암검진현황 관련 설명회가 연변대신국제려행사 주최로 19일 오후 연길에서 있었다. 암은 더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있는 질병이 아니며 전국적으로 1분에 6명의 악성종양환자가 진단되고있다. 문제는 암으로 진단되였을 때에는 이미 중기, 말기로 발전했다는것이다. 이는 많은 치료비를 지불...
  • 2015-08-24
  • 전통복장문화를 보호, 계승하고 조선족복장이 표준전문화 산업도로에로 나아가는것을 촉진하며 조선족복장의 시장질서를 규범화하고 민족문화가 세계에로 나아가게 하기 위하여 근일, 연변주 질기술검독국에서는 조선족복장의 지방표준(초안) 연구토론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연변주문화국, 연변조선족민속학회, 연변...
  • 2015-08-21
  • 길림성상무청에서 밝힌데 따르면 금년 상반기 길림성의 대외투자가 14.65억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8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중 로씨야, 향항, 미국 몽골, 조선 등 국가와 지역에 대한 광산자원개발과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 물류단지 경영은 길림성 대외투자의 중점으로 알려졌다. 길림성에서는 《대외...
  • 2015-08-21
  • 19일, 심양철로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장훈도시간철도선의 운행도가 확정되였는데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후 22.5쌍의 렬차가 운행하게 된다. 료해한데 의하면 확정된 22.5쌍의 고속렬차에서 본선(장춘-훈춘구간)을 달리는 렬차의 첫자는 모두 C로 시작되는데 장춘-연길서-훈춘구간은 14쌍, 렬차번호는 C1001부터 C10...
  • 2015-08-20
  • ‘연길-빠삐아행’ 8호렬차 시운행 강홍녀사장이 던진 도전장은 빠삐아레스토랑 “어서오십시오.  연길-빠삐아행 8호렬차가 시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우선 세계지도를 보면서 우리의 행선지인 빠삐아의 지리적위치부터 살펴봅시다.” 연길 동존서부태 맞은편에...
  • 2015-08-20
  •   19일 오전,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인 “무형문화재의 날” 계렬행사가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전부터 두만강광장에 설치된 무형문화재 전시구역에서 도문시 및 기타 시(현)의 무형문화재종목 전승인들이 자체 전시품목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전통적조선족음식과 민속벼짚공예...
  • 2015-08-20
  • 기자가 연길시교통운수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연길서역 려객운수중추공정이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역전 토목건축공사는 기본 완성되였고 장식은 95%, 물, 전기, 소방은 95%, 부속건물은 60% 완성되였으며 집산광장, 동광장, 서광장은 륙속 마무리작업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연포(延蒲)고속 연길련결선(공...
  • 2015-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