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훈철도려객전용선 훈춘구간에서 사용하게 될 훈춘역건설대상이 건물주체건설을 마무리한 상태에서 외벽보조물철거와 내부인테리어작업을 시작했다.
10월 1일 예정된 길훈철도려객전용선 개통에 맞추어 7월 31일 완공을 목표로 하는 해당 건설대상은 총투자액 1억 1000만원중 지난해 이미 7000만원을 투자하고 올해 투자예정액 4000만원중 3월 1일부터 건설을 재개하여 4월말까지 1000만원이 추가로 투입된 상태이다.
훈춘시 영안진 쌍신촌에 건설중인 길훈철도려객전용선 훈춘역건설대상은 총건축면적이 8000평방메터에 달한다. 그리고 동서 81메터, 남북 29.3메터, 높이 14메터로 설계되는데 채양(雨棚)은 역사건물 량측에 걸려있는 구조로 되여있고 기둥간 거리는 각각 12메터와 13.8메터로 되여있다.
길훈철도려객전용선 훈춘역 남쪽에는 도심과 역을 이어주는 다기능광장이 건설되는데 현재 광장평탄기초작업이 시작된 상황이다.
연변일보 글·사진 정은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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