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우리민족을 세계 선진민족 행렬로 이끌어 달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4일 07시57분    조회:17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회장

  우리말글짓기 대회 성료, 177명 한국방문

  중국조선족학생 149명중100명, 골든벨 도전

  민족문화교육 부흥에 적극 동참, 지지와 성원

  (흑룡강신문=하얼빈) 김동파 기자 = 한국 재외동포재단에서 후원하고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주최, 요녕성기초교육교연양성센터 주관한 한국방문참가자선발 전국조선족고중학생 우리말글짓기대회가 지난 5월9일 선양시조선족예술관에서 성료했다.

  이번 대회에서 최종 심양시조1중 윤춘홍 등 6명 학생이 대상을 받았고 35명 학생이 한국방문 참가자선발명단에 뽑혔다.

  한국방문 참가자선발 전국조선족 고중학생 우리말글짓기대회’에서 요녕성 학생 35명이 수상했다. 이들과 연변지구의 52명, 길림성 산재지구의 23명, 흑룡강성의 36명, 내몽골자치구의 3명 등 도합 149명의 학생과 지도교원 28명, 도합 177명이 한국을 방문하는 기회를 가졌다.

  입수한데 따르면 149명중 100명 학생이 한국 KBS1의 청소년 프로그램인 ‘도전골든벨’제작진에 의해 선발되여 ‘도전골든벨’프로에 도전한다.

  우리 민족 고중생들이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 체험을 통해 우리 민족의 말과 글을 사랑하고 민족의 긍지감과 자부심을 고양하며 나아가 우리 민족교육의 진흥과 발전을 도모하고저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학생들은 주어진 두시간내에 ‘강물은 흐른다’는 명제로 글짓기를 완성했다.

  오후에 진행된 시상식에는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과 한국 재외동포재단 및 요녕성 각 조선족 사회단체와 학교 관계자들이 참가해 민족교육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주선양한국총령사관 김창남령사는 축사에서 ‘조선족동포들은 중국 정부의 소수민족보호정책에 힘입어 그 어느 지역 동포들보다 우리 말과 언어를 더 아끼고 잘 보존하고있으며 우리 말과 문자에 대한 사랑은 어느 지역보다도 높다’고 높이 평가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회장은 이날 개회사에서’교육이 살아야 민족이 산다’며 ‘개혁개방의 문이 열리면서 문화지식이 없어도 돈을 벌던 시대는 지나갔다. 이번과 같은 행사를 통해 시야를 넓히고 더욱 공부에 증진해 우리 민족을 세계 우수민족의 행렬로 이끌어달라’고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특이 이날 행사에 한국 KBS1’도전골든벨’제작팀이 취재를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더욱 끌었다. ‘도전골든벨’의 박태원아나운서는 심사팀을 찾아 아이들이 쓴 작문을 일일이 읽어보았고 시상식무대에 올라 아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취재팀은 행사가 끝난뒤로 선발된 35명 학생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한편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민족문화의 전파에 앞장서 달리고 있는 요녕신문사, 길림신문사, 흑룡강신문사에 각각 후원금을,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감사패를 증정했다.

  / dongpa2000@163.co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회장 천국호)에서는 공동발전을 꾀하기 위해 요즘 발빠른 움직임을 보이고있다. 지난 8월 4일, 연변청년기업가련합회에서는 대학생취업전 창업스쿨, 훈춘 제1차 동북아 중소기업상품 전시회, 기업인정신 전수 등 관련 교류회를 갖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론의했다. 또한 협회는 연변대학과 손잡...
  • 2015-08-05
  •        상장기업 갈수록 조선족기업과 가까워진다   (흑룡강신문=하얼빈) 최계철 기자=기업상장이 더는 조선족기업과 거리가 먼 존재만은 아니라는것이 확실히 되고 있다.조선족 신동일씨(흑룡강성 오상적)가 이끄는 북경 랑시회사가 몇해전에 첫 상장한 조선족기업이라면 최근 흑룡강성 ...
  • 2015-08-05
  •   설계운행시속 250킬로메터 로선길이 360.976킬로메터 기자가 심양철도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8월 5일부터 “동북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인 길도훈려객전용선이 전 구간 시운행에 들어간다. 길도훈려객전용선은 2011년 8월 16일에 착공하였는데 전 구간의 길이가 360.976킬로메터에 달하며 설계한 운행시속...
  • 2015-08-05
  •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한국 CJ대한통운그룹 대표리사장 손관수를 단장으로 하는 고찰단이 훈춘시에서 고찰을 하고 훈춘시에서 중한산업원(훈춘) 국제물류원 및 훈춘시정부와 량해각서를 체결하였다. CJ대한통운은 1930년에 설립한 한국 최초, 최대의 종합물류기업으로서 세계 22개 국가 70개 거점에서 업무를 전개하고있다...
  • 2015-08-03
  •   흑룡강성 녕안시위와 시정부에서 조직한 제8회 류두문화절이 7월 30일에 성황리에 개막한 가운데 축제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된 미식거리 전시부스가 큰 인기를 얻고있다.   녕안시위와 시정부의 초청으로 이번 전시행사에 참석한 연변조선족청년경영자련의회(회장 김일) 소속기업들의 전시식품들이 불티나게 팔...
  • 2015-07-31
  • 22일, 안도현이 심수해왕집단주식유한회사와 장백산고급광천수개발대상 계약체결식을 가졌다. 심수해왕집단주식유한회사가 투자하여 개발하는 장백산고급광천수대상 총투자액은 15억원, 총 건설기한은 2016년부터 2021년 12월까지이다. 대상은 2기에 나누어 건설되는데 1기에 8억원을 투자하여 광천수생산능력 100만톤, 광천...
  • 2015-07-31
  • 훈춘검험검역국에 따르면 상반기 훈춘통상구를 통해 수입된 한국화장품은 887톤, 지난해 동기 대비 331% 증가되였다. 가치로 따지면 404만딸라로 동기 대비 477% 증가한걸로 집계되였다. 훈춘-자르비노항-부산 국제륙해련운항선이 개통됨에 따라 훈춘통상구를 거치는 한국화장품 수입량이 쾌속장성기를 맞고...
  • 2015-07-30
  • 28일, 훈춘륙로통상구를 거쳐 로씨야측으로부터 액화가스를 실은 6대의 대형 유료차가 입국, 이는 모 국제무역회사에서 로씨야로부터 수입한 65톤 되는 액화가스이다.  이처럼 로씨야측으로부터 대량의 액화가스를 수입하기는 훈춘륙로통상구가 설립된 이래 처음으로서 훈춘륙로통상구가 로씨야측으로부터 액화가...
  • 2015-07-30
  •    "한중경제의 미래를 이끌어 가자"   ‘세계 최대 시장, 중국내수 중심에 서라’ 강조   한중FTA를 통한 혜택 적극 활용하기 특강도   (흑룡강신문=하얼빈)김동파 기자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와 코트라에서 주최하고 월드옥타중국 화북지역 5개 지회와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에서 ...
  • 2015-07-28
  • 집안시에서 바라다 본 안개속의 압록강(자료사진) / 홍옥찍음. 길림성에서는 관광업을 새로운 기둥산업으로 간주하고 빨리 육성시키고 뚜렷하게 발전시킨데서 길림성관광업은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발빠른 발전태세를 보이고있다. 상반기, 전 성적으로 연인수로 6886만 2000명의 유람객을 접대, 동시기 대비 16.16% 늘어났다...
  • 2015-07-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