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농민전문합작사 메추리사육으로 청년창업 이끌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5월15일 08시05분    조회:226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대학졸업후 찾은 첫 직장이 2년도 안되여 도산되면서 일자리를 잃은 청년은 원망과 절망감을 뒤로 한채 메추리 사육의 길을 선택한 후 13년간 묵묵히 한 길을 걸었다. 그가 바로 도문시 장안진 부암메추리양식농민전문합작사의 원해빈 리사장이다.

정리실업후 취업난을 겪던 지난 2002년, 시장조사를 거쳐 메추리 시장의 상업기회를 포착한 원해빈은 연길시에 메추리양식장을 세웠다. 창업 초반에는 자금 부족으로 양식장의 규모가 작은 편이였지만 몇년후 메추리 시장이 호기를 맞고 몇개의 양식장을 합병하면서 사업은 제법 규모를 이루었다. 2009년, 메추리 시장 수요가 일층 확대될 무렵 임대한 토지가 만기되자 원해빈은 주탄위와 시탄위, 취업봉사국으로부터 35만원의 청년창업치부 대출금을 쟁취해 도문시 장안진 부암메추리양식 농민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메추리 양식기지를 세웠다. 

합작사 사원들의 몇년간의 노력으로 합작사의 전체 토지 면적은 1.5만평방메터에 이르고 양식장 규모는 3000평방메터에 달했으며 4대의 대형 전자동컴퓨터부화기와 선진적인 양식작업장, 사료가공작업장 등 현대화한 설비를 갖추었다. 현재 고정자산이 500만원에 이르는 합작사는 메추리 양식 규모가 20만마리에 달하고 년간 거래량은 120만마리, 메추리알은 10만킬로그람을 넘어섰으며 고기메추리는 주내 시장외 장춘, 길림, 통화, 백산. 할빈 등 지와 거래되고있다. 

합작사는 현재 성내에서 규모가 가장 큰 고기메추리 생산기지로 성내 양식재배 대호들과 부화양식 기술훈련 관련 교류를 꾸준히 진행해 합작사 재배호들의 사양 수준을 부단히 제고시키고있다 .2011년에 이르러 합작사 성원은 50호를 넘어섰으며 이중 10여호는 청년 농민이다. 합작사 성원들은 또한 메추리 분변을 유기비료로 한 무공해 남새, 사과배 재배기지를 세워 경영범위를 일층 확대했다. 합작사는 현재 사원들의 수입 성장에 큰 역할을 하는 한편 촌의 청년 창업치부의 적극성을 불러일으키고있다.

양식업 발전과 농민 수익증대에서 기여도를 인정받아  합작사는 선후로 “도문시 귀향농민공 창업기지”, “도문시청년창업창부시범기지”, ”촌촌청년치부성화배양계획시범호” 등 칭호를 수여받았으며 2011년에는 “전국농민전문합작사청년시범사”로 평의됐다. 몇년간 합작사의 규모가 증가하여 성내 메추리 업종의 선두주자로 떠오르면서 원해빈도 “길림성농촌청년치부선도자표병”, “길림성농촌청년치부선도인협회회원”, “연변농촌청년치부선도자”, “연변10대청년농민”, “국가농산품판매중급경리인” 등 무수한 개인영예를 안았다.

연변일보 강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마헌걸 특약기자 = 지난 20일 부터 무순—심양 도시간 4갈래 대중버스 코스가 정식 개통되였다. 그중 1호선은 룡지몽(龙之梦)—리공대학(理工大学), 2호선은 사환교(四环桥)—금일장식성(今日装饰城),3호선은 사환교 (四环桥)—고만버스중심역(高湾公交枢纽站),4호선은 올림픽체...
  • 2013-12-24
  •     국제황금가격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요즘 연길시 대형 상가거나 황금장신구가게에서 황금장신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평소에 비해 배로 늘어났다. 현재 연길시 황금장신구가게들에서의 황금가격을 보게 되면 24k 황금가격은 그람당 385원에서 307원으로 하락했고 일반 황금가격은 250원-270원 좌우로&...
  • 2013-12-24
  • 길림성이 일전에 전 성 문화체제개혁과 문화산업발전 실무회의를 소집하였다. 회의는 문화산업발전 관련 정책을 제정하고 “문화와 관광의 조화로운 발전을 추진할데 대한 실시의견”을 내왔다. 의견은 문화관광 산업 집결, 총량 도약, 구조 최적화 추진을 목표로 삼고 2017년에 전국적으로 비교적 영향력이 큰 ...
  • 2013-12-23
  • 심양철도국에 의하면 2014년 1월 17일-1월 29일 도문-북경행 보통렬차를 증편한다. 도문-북경행은 2918번 렬차이고 도문 발차일이 1월 17일, 18일, 20일, 21일, 23일,24일, 26일, 27일, 도문발차시간 20:55시, 연길발차시간은 21.56분, 북경도착시간은 세번째날 1:05시이다. 도중 길림, 매하구, 심양, 산해관, 당산북역 등...
  • 2013-12-20
  • 훈춘역에 들어서는 로씨야렬차(자료사진) 17일 13시 10분경, 훈춘철도통상구로 훈춘벌을 울리는 기적소리와 함께 국경너머 로씨야 카메소와야역에서 발차한 화물렬차가 40개 차바곤을 달고 서서히 들어섰다. 차바곤에는 2700톤의 석탄이 적재되여있었다. 이는 훈춘- 로씨야 마하린노(훈-마)철도가 정상운수를 회복하였음을...
  • 2013-12-19
  • 우리 성을 세계에 더욱 널리 알리고 길림성의 지명도와 명성을 일층 확대하기 위해 길림성에서는 60만원을 내걸고 국내와 해외를 대상으로 길림성을 홍보해줄 기획자ㅡ《백락》을 찾고있다. 이번에 길림성을 전면 홍보해줄 기획단위는 공개입찰을 통해 선발하며 길림성 전반에 립각해 경제무역과 초상인자, 문화, 관광 등 ...
  • 2013-12-19
  •   연길시가 올해 경제사회발전에서 풍성한 성과를 이룩하면서 선후로 30여개 국가급 영예와 96개 성급 영예를 획득했다. 주당위와 주정부의 정확한 지도하에 올해 연길시는 선후로 과학발전, 안정발전을 견지하면서 “성실신용으로 도시를 일떠세우고 공업으로 도시를 막강하게 키우며 법으로 도시를 다스리는&rd...
  • 2013-12-19
  • 2013년 12월 18일 연길 천우그룹 6층 회의실에 진행된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 제2기회원대표대회에서 허덕환(연변민족서점 동사장)이 신임회장으로 선출되였다. 박준덕 비서장의 사회하에 진행된 이번 제2기회원대표대회는 우선 전규상 전임회장이 인솔한 제1기 사업보고가 있었다. 이 몇년간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는 많...
  • 2013-12-18
  •   연변조선족자치주가 "2013중국10대식품안전도시"에 제4위로 이름을 올렸다.     12월 17일 기자가 길림성식품약품안전평가사업회의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중국도시경쟁력연구회에서 발포한 "2013중국10대식품안전도시"차트순위에서 연변주가 제4위를 차지했다.     연변주는 평가순위에 든 전국 ...
  • 2013-12-18
  • 재정수입 58억원 16% 증가 우리 주 경제개발구들의 경제총량이 부단히 장대해지면서 경제실력이 강화되고있다. 현재 우리 주에는 9개 개발구와 14개 특색단지가 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계속해 개발구의 산업규모를 늘이고 높은 기준의 대상을 기획하고 투자유치강도를 높여 생산규모를 부단히 확대한데서 경제실력이 뚜렷...
  • 2013-12-1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