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길 일품(异品)랭면 제1호 철남점 오픈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9일 16시00분    조회:432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15년 6월 6일 연길시 철남1호선 종점 맞은켠에 위치한 민족식품문화회관 2층에 일품랭면 제1호 철남점 오픈식이 열렸다.  




“2013년‘중국 10대국수’에 우리의 랭면이 선정되면서 브랜드가치는 높아졌으나 타지역의 국수는 모두 표준화가 되여있는 반면 우리의 랭면은 표준화는커녕 가게마다 비법이라는 이름하에 포장된채 주방에 머물러있는 수준이였다.”랭면의 표준화, 산업화를 주도한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의 얘기다.통계에 의하면 현재 우리 주의 랭면산업규모는 년간 7000만원을 넘는다. 그러나 자금, 정보 등 제반 여건의 부족으로 표준화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산업화생산이 지체되면서 자체시장은 지속적으로 확장하고있었으나 대외시장개척은 제자리걸음 수준에 머물러있어 “이름값”을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랭면의 산업화를 이루기 위하여 연변신흥공업구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의 안창만주임은 정부주도하에 랭면의 산업사슬을 구성할수 있는 소형기업들을 하나로 묶어 각자의 특징과 장점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는데 앞장섰다.


우측 신흥공업개발구 안창만주임 좌측 연길 제1호점 일품랭면 곽송철총경리


연길랭면의 규모화, 표준화, 전문화, 산업화를 실현하는것은 연길랭면이 밖으로 시장을 넓히고 진출할수 있는 가장 중요한 전제조건이다. 이와 함께 연변신흥공업구에서는 최근 공업구내에 부지면적이 1만평방메터 되고 건축면적이 8000평방메터 되는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실질적인 민족식품산업육성에 착수했다。

조선족식품표준화생산시범기지에서 주도하면서 랭면에 사용되는 가루를 전문생산하는 연길대홍식품유한회사, 육수전문생산업체 연길천지민족식품유한회사, 다대기전문생산업체 연길초가집식품유한회사, 면발을 뽑아내는 기계를 생산하는 화교주방용품유한회사, 옥수수국수를 전문생산하게 될 삼현물산, 건조국수를 전문생산하게 될 아라리식품유한회사, 기업홍보를 전문 담당하게 될 연변창희기업서비스유한회사 등 7개 회사를 하나로 묶어 랭면의 산업화를 시작하였다.그렇게 1년여의 제조방법의 탐색과 수정을 거쳐 드디여 일류의 품질을 가진다는 일품(一品)의 음역이면서도 다른 제품과 차별을 두고있다는 일품(异品)상표의 랭면이 올 4월 중순 출시되였다.맛은 상품(上品)인 반면 제조방법은 표준화되여있어 간단한 조작방법만 배우면 음식을 전혀 모르는 사람도 랭면을 만들어낼수 있을 정도로 규격화되였다.


이날 오픈식에서 연길 철남 제1호점 곽송철총경리는 이렇게 말하였다.  “기존의 기간산업종사보다 창업이 우선시되고있는 지금이 우리의 전통음식산업화의 적기인데 표준화된 간단하 조작방법덕에 조선족랭면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장점과 맛을 정확하게 전달할수 있다고 판단한게 일품랭면이였습니다. 게다가 신흥개발구에서 적극적으로 창업을 밀어주고 뒤심이 되여줄거라는 정부의 덕분에 망설임없이 일품랭면 1호점을 오픈하게 되였습니다. 1층에는 불고기와 양꼬치를 하는 반면 2층에는 일품랭면을 오픈하게 된 계기는 모아산 부근에 특색음식을 부담없이 즐길수 있는 음식점이 적은것을 감안하였습니다.  무더위가 시작되면 일품랭면 홍보에 더좋은 효과를 볼수 있을것같습니다.  날씨덕도 보고싶고 음식맛을 정확히 아는 조선족랭면을 사랑하는 고객분들의 홍보의 힘도 보고싶습니다" 시종일관 락관적인 태도로 일품랭면 오픈에 대한 긍정으로  롱담도 아끼지 않았다.

"1호점인만큼 철저한 주방관리와 우수하고 합리한 직원관리 성실과 노력으로 일품랭면으로 경제적효익을 올릴뿐만아니라 더 멀리 중국 전역 나아가서 한국, 일본 해외진출까지 할수 있는 일품랭면의 좋은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습니다."라면서 당찬포부를 곽송철 총경리는 밝혔다.

조글로미디어 종합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7월 29일은 "세계 호랑이 보호의 날"이였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임업청, 연변임업관리국, 세계자연기금회의 주최 및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의 주관으로 《장백산으로 되돌아오는 야생동북범 맞이》경축행사가 왕청에서 있었다.   세계 호랑이 보호의 날(7월 29일)은 2010년 11월 ...
  • 2015-08-12
  •   일전, 길림성수산연구원의 조사연구조 일행은 훈춘시에서 어류자원정황을 조사하던중 훈춘경내의 수역에서 버들치의 새 품종인 호수모치(湖鱥[guì]鱼)를 발견했다. 조사연구조의 전문가들은 훈춘시어업관리소의 사업일군들과 함께 권하, 방천 등 중요수역의 어류정황을 조사하면서 현장에서 가야어, 메기 등...
  • 2015-08-11
  •   일전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시민의 제보로 가치가 만여원에 달하는 중문표기를 부착하지 않은 수입 분유를 단속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의 사업일군들은 연길시 모 한국슈퍼마켓에 대한 기습 검사로 ...
  • 2015-08-11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은 비교적 낮고 강수는 적을것이라고 1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1도가량으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6도 낮고 평균총강수량은 15~25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기보다 5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나기 혹은 천둥과...
  • 2015-08-11
  • 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조직한 라선·국제상품전시회설명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5회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열리는 라선·국제상품전시회는 조선에서 규모가 두번째로 큰 국제상품전시회인데 매회 중국, 로씨야, 타이 ...
  • 2015-08-10
  •   차세대 우정 나눔의 장… 한·중 경제 교류 역군 128명 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 중국 화북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성대하게 열려 한중 차세대 경제 교류의 역군들을 배출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 근교인 하북...
  • 2015-08-07
  • 물음: 연길시에는 왜 아직 단수현상이 지속됩니까? 하남구역은 다른데 보다 더 한것 같습니다.  답: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에 우선 량해를 바람니다. 2014년 봄부터 연길시 수원지(오도저수지, 연하저수지 )에 26년만의 가뭄이 들어 연길시에는 물공급이 엄중히 딸리게 된 현상이 나타나게 되였습니다....
  • 2015-08-07
  • 8월 3일부터 6일까지 연길시정부에서 아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중국 연길·조선족인터넷미식전시시즌을 열어 토보넷, 쮜화산(聚划算), 토창구(淘抢购)등 온라인구매넷에 조선족미식 및 지방특산품들을 상장시켰는데 공급이 딸릴 정도로 구매열이 높다. 8월 4일 오전 기자가 토창구(淘抢购)에서 보니 3일 20시에 상장한 ...
  • 2015-08-07
  • 최근 연변성해공업무역유한공사의 150톤되는 해산물가공품이 프랑스, 영국, 독일, 벨찌끄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이 기업의 80%되는 해산물가공품이 미국,구라파련맹 등 국가로 수출될 전망이라고 한다. 해산물가공업은 훈춘시의 하나의 우세산업으로 부상하고있다.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에 따르면 당전 훈춘시의 해...
  • 2015-08-06
  •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리천우 툰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우선 귀향해 툰장직을 맡고 소를 기르며 본보기를 보이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동흥툰 리천우(46)툰장이다.    2005년 한...
  • 2015-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