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자동변속 면허증 신청자 급증…트랜드 바뀐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일 08시13분    조회:211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따르릉 따르릉~”

고요한 밤 단꿈을 깨우는 알람소리에 무거운 눈까풀을 비비며 비몽사몽한 상태로 바삐 외출준비를 하고있는 안해성(47세)씨이다.남들이 다 자고있는 새벽시간 그녀가 분주한 리유는 새벽 4시 자동차운전자양성학원 통근뻐스를 타기 위해서이다.안해성씨는  운전자양성학원에 갓 입학한 “새내기”학생이다.

여느 사람과 다를것 없이 그녀는 출근을 위하여 이른아침 학원에 등교한다.그런데  안해성씨의 자동차면허증시험공부는 조금은 특별한 점이 있다.바로 자동변속기 자동차 면허증을  따기 위한 학습인것이다. “예전부터 자동차면허증을 취득하고싶었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고 쉽지도 않고 해서 여태까지 미루어왔었는데 남편이 자동변속 면허증을 추천해줘서 더 늦기전에 취득하려고 신청하게 되였다”고 안해성씨는 말했다.자동변속(C2)면허증, 몇해전만 해도 들어보지도 못한 생소한 이름이지만 근간에는  자동차면허증을 타려는 사람들에게는 인기 만점이다.

자동변속 면허증이 왜 인기를 끌고있는지를 료해하기 위하여 기자는 6월 29일 주교통경찰지대 운전자관리처 리건문부처장을 찾아갔다. 그는 “ ‘동력차량 운전면허증 신청 발급과 사용규정’에 따라 2013년 1월 1일부터 우리 주에서도 자동변속 면허증을 발급하기 시작하였다”고 말했다.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운전면허증 하면 당연히 수동변속(C1) 면허증을 취득해야 한다는 사람들의 고정관념때문에 처음에는 아예 신청하는 사람이 없었다. 하지만 근간에 자동변속기 자동차판매량이 증가되면서 사람들이 자동변속 면허증에 관심을 보이고 발급 신청 인수가 많이 늘어났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자동변속 면허증 발급 신청인수가 총발급인수의 25%를 차지할만큼 급격한 상승세를 보이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있다”고 말했다. 속도를 즐기고 운전의 재미를 추구하는 남성운전자들은 변함없이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선호하고있지만 안전을 우선으로 생각하고 편리를 추구하는 녀성운전자들은  자동변속기 자동차를 선호하고 자동변속 면허증을 신청한다고 한다.

자동변속 면허증을 신청하려는 인수가 늘어나면서 자동차운전자양성학원에서도 기존의 단일한 수동변속 면허증 학습반으로부터 자동변속 면허증 학습반을 추가 설치하기 시작하였다.연변춘상자동차운전자양성유한회사 왕임종교장은 “초창기에 자동변속 면허증을 문의하는 수강생은 한달에 한명 정도밖에 없었고 있다 해도 인원수가 너무 적어 교원을  배치하기도 힘든 상황이였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신청수가 점차적으로 늘어나면서 우리 학원에서도 정식으로 자동변속 면허증 학습반을 개설하게 되였는데 처음 10여명의 수강생으로부터 지금은 한개 반에 20여명씩 두개 반을 개설할만큼 신청자가 많아지고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달 이 학원에서 자동변속 면허증 신청자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해본 결과 100명중 녀성이 74%를 차지하였다.100명중 년령대 분포는 각각 20대 31%, 30대 37%, 40대 23%, 50대 9%를 차지하였는데 의외로 젊은이들도 자동변속 면허증을 많이 선호하고있었다.

연길시 모 기업에 출근하는 리영화(25세)씨는 “어차피 자동변속기 자동차를 구매할건데 굳이 수동변속 면허증을 취득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출근때문에 시간도 넉넉치 못한데 배우기도 쉽고 시간도 짧은 자동변속 면허증이 최고다”라며 자동변속 면허증을 신청한 리유를 알려주었다.이처럼 자동변속 면허증 시험은  통과률이 높고 학습기간도 수동변속 면허증에 비해 짧아 가정주부나 직장인들이 많이 선호하고있다.

리건문부처장은 “자동변속면허증은 왼쪽다리가 불편해 수동변속 면허증 신청이 불가한 사람들도 면허증신청이 가능해졌다”면서 “앞으로 자동변속 면허증 신청자가 더 증가할 추세”라고 말했다.자동변속 면허증은 학습기간이 짧고 운전하기도 쉬워 합격률이 높은 등 우점이 있는 반면에 수동변속기 자동차를 운전할수 없는 단점도 있으니 운전면허 신청자는 충분히 고려하고 선택할것을 당부했다.

연변일보 추춘매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부산시는 6월 4일부터 6월 6일까지 중국 랴오닝성의 성도인 선양시와 판진시에서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과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2015 의료관광 해외특별전'을 연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특별전은 지난해 베트남 하노이 '부산 의...
  • 2015-03-30
  •   제2기 전국 대중도시 대학졸업생 련합초빙 봄철특별활동 및 연변 2015년 봄철 대학졸업생 특별공익교류회가 28일 오전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의 인력자원시장에서 있었다. 주인재봉사중심과 연변대학 학생모집취업처에서 주최한 이번 교류회에는 110여개 국유기업, 민영기업에서 2046개 초빙일터를 내놓았다. 이...
  • 2015-03-30
  • 길림신문사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와 상호뉴대관계구축 업무협정서 체결   본사 홍길남(왼쪽)사장과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허호윤회장이 업무협정서를 체결   3월27일, 길림신문사와 연변과학기술대학AMP총동문회는 향후 지속적인 정보교류 및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21세기 아세아태평양시대 경제사회발전을 위한...
  • 2015-03-30
  •   전망계획 설계 편성 추동 동북아 최대 목재집산지를 목표로 훈춘시에서 “동북아국제목재교역중심”전망계획 설계 및 편성 작업을 다그치고있다. 훈춘시정부는 동북아국제목재교역중심 전망계획을 잘 설계, 편성하기 위해 로씨야 극동지역의 20여개 도시를 탐방하여 로씨야의 목재생산정황을 조사연구하고...
  • 2015-03-27
  • 단동시 한국관광객 전문렬차 개통 계획  [료녕신문  윤철화기자 ]  3월 24일, 단동시관광발전위원회의 소식에 따르면 올해 관광성수기를 맞아 단동시에서 곧 한국관광객 전문렬차를 개통할 계획이다.   소개에 따르면 단동시관광발전위원회의 협조하에 단동시의 려행사와 한국의 려행사가 이미 합...
  • 2015-03-27
  • 3월 25일 길림성질기술감독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길림성명품추진위원회는 2015년도 길림성유명브랜드제품 인정사업을 계속 진행한다고 통지를 발표했다. 소개에 따르면 길림성유명브랜드제품이란 실물질이 국내 동류제품 선진수준에 도달하고 성내 동류제품가운데 선두지위에 있으며 시장점유률과 지명도가 업종...
  • 2015-03-26
  •   21일, 연변아리랑국제려행사에서 조직한 2015년 첫 조선관광단체가 삼합통상구에서 순조롭게 향발했다. 10명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조선청진에서 1박 2일의 관광코스를 즐겼는데 이는 조선이 에볼라예방통제를 해제한후 삼합통상구를 통해 조선에 도착한 첫 출경관광단체이며 동시에 이는 올해 대조선출경관광의 시작...
  • 2015-03-26
  • 일전 길림성에서는 2015년을 인터넷경제발전을 추진하는 첫해로 지목하고 《인터넷경제발전을 추진할데 관한 지도의견》을 출범했다. 《의견》에서는 2015년 길림성은 인터넷산업 규모를 800억원으로, 전자상거래 교역액을 2200억원으로, 인터넷소매 교역액을 600억원으로 달성시키도록 노력한다고 제기했다. 2013년 길림성...
  • 2015-03-26
  • [북경=신화통신]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가 주택적립금 정보공개제도를 일층 보완하여 정기적으로 공중들에게 주택적립금 "밑천"을 공개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정부공보, 정부사이트, 주택적립금중심사이트, 소식공개회와 신문잡지, 라지오방송, 텔레비죤방송 등을 통해 공개한다. 주택및도시농촌건설부에서 소집한 전국영상회...
  • 2015-03-26
  •   올해 외출로무인원들의 귀향창업을 인도하고 격려할데 관한 주당위의 실시의견을 전면적으로 시달하기 위해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로 창업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있으며 귀향창업인원들을 위해 탄탄대로를 열어주고있다. 연길시고신구 기업봉사관리국의 김룡국장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연길시에서는 다양한 조치...
  • 2015-03-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