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동북지역경제인들 연변에 모여 우의 다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7월22일 08시22분    조회:236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월 17일부터 19일까지 월드옥타 동북지역 연변,장춘,길림,통화,할빈 등 지역의 350여명 경제인 및 차세대들은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민속촌에서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을 개최하고 운동회와 우등불야회를 조직하면서 단란한 가족처럼 화기애애한 만남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18일 오전에 있은 동북지역경제인운동회에서는 동북지역 월드옥타 각 지회별로 팀을 구성하고 축구,배구,바줄당기기,다리매고 달리기,남녀혼합계주봉달리기 등 운동종목으로 경기를 진행했다.

가장 정채로운 경기는 축구시합이였다. 남녀 선수 혼합팀으로 구성된 5인조축구경기는 승부보다 오락성이 더욱 짙었다.쌍방선수들은 경기중 간혹 누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상호 대방선수를 부축하고 녀선수들은 뽈을 앞으로 힘껏 찬다는 것이 신발이 축구공보다 더 멀리 날아가는 해프닝을 선보이며 보는 관중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게 만들었다.

다리매고 달리기경기의 한 장면.

최종 장춘시대표팀이 축구경기 우승을, 연변팀이 준우승을, 길림시팀이 3등을 했다.

배구경기는 연변팀의 실력이 다소 우위를 점해 우승을, 장춘팀이 준우승을, 길림시팀이 3등을 했다.

다리매고 달리기항목에서는 길림시팀이 우승을 하고 장춘시팀이 준우승을, 연변팀이 3등을 따내고 남녀혼합계주봉달리기에서는 장춘팀이 우승을 길림시팀이 준우승을, 연변팀이 3등을 하면서 모든 경기를 시종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마감했다.

단체의 팀워크를 다지는 바줄당기기 경기.

경기가 끝난후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한 차세대들과 경제인들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기며 만남과 우정의 아름다운 시간을 보내였다.

18일 오후 차세대들과 경제인들은 진달래촌광장에서 우등불을 피워놓고 《차세대,불타는 청춘!》이라는 주제로 자체로 준비한 독창,현대무,소형극 ,민속놀이등 10여가지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예종목으로 우등불야회를 마련했다.차세대들과 경제인들은 무대와 관중석이 하나가 되여 멋진 춤판을 벌리기도 했다.그리고 손에 손잡고 우등불주위를 선회하면서 교류와 화합을 다졌다.

찰떡을 치며 민속체험을 즐기는 행사 참가자들.

19일 오전 월드옥타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에 참가한 차세대들은 8개 팀으로 나뉘여 회원사들과 함께 도전프로그램 아이템선정을 하고 마케팅발표회를 가졌다.

매팀마다 지정된 회사를 선택하고 회사사장과 함께 상품을 시장에 판매하기 위한 대책과 전략을 론의했다.그러는 과정에 의문되는 점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문의되고 해답을 주기도 했다.

팀마다 회사상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판매하고 극대화하는 마케팅전략을 발표했는데 방법과 수단이 다양했다.발표회를 주도하는 차세대의 조리있고 정연한 발언은 래빈과 참가자들의 수시로 되는 박수갈채를 받았다.

월드옥타 2015년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은 경제전문가와 학자들이 젊은이들에게 경제리론과 국제통상무역을 가르치고 회원사사장들의 체험과 참여 등 교육프로그램으로 원만히 마무리하면서 졸업식을 가졌다.

월드옥타 장춘지회 대표단 선수들.

월드옥타 연길지회(연변무역협회)대표단 선수들.

월드옥타 길림시지회 대표단선수들.

이번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 및 동북지역경제인들의 만남과 교류의 장에 대해 연변무역협회 회장 허재룡은 《본기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과 글로벌경제인들과의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간의 간격을 벗어나 지속적인 합작을 맺었다》고 밝혔다. 월드옥타 부회장이며 연변무역협회 명예회장인 유대진은 《급변하는 글로벌시장경제상황에 대처해 경영인들은 함께 손잡고 난관을 이겨내야 한다》면서 《선인들이 이룩한 성과보다 더욱 중요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해나가야 한다》고 차세대들을 격려했다.

차세대무역스쿨 상품마케팅발표회의 한장면.

2015년 동북지역통합차세대무역스쿨 및 글로벌경제인들과의 만난과 교류,합작의 장은 2박3일동안의 빡빡한 일정과 경영인들간의 각종 활동으로 19일 오전 원만히 결속되였다.이번 행사는 미래를 향한 차세대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희망을 주었을뿐만아니라 동북지역글로벌경제인들과의 교류의 합작을 진일보 추진시킬것으로 기대된다.

길림신문 강동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7월 29일은 "세계 호랑이 보호의 날"이였다.   이날을 맞아 길림성임업청, 연변임업관리국, 세계자연기금회의 주최 및 왕청국가급자연보호구관리국의 주관으로 《장백산으로 되돌아오는 야생동북범 맞이》경축행사가 왕청에서 있었다.   세계 호랑이 보호의 날(7월 29일)은 2010년 11월 ...
  • 2015-08-12
  •   일전, 길림성수산연구원의 조사연구조 일행은 훈춘시에서 어류자원정황을 조사하던중 훈춘경내의 수역에서 버들치의 새 품종인 호수모치(湖鱥[guì]鱼)를 발견했다. 조사연구조의 전문가들은 훈춘시어업관리소의 사업일군들과 함께 권하, 방천 등 중요수역의 어류정황을 조사하면서 현장에서 가야어, 메기 등...
  • 2015-08-11
  •   일전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에서는 시민의 제보로 가치가 만여원에 달하는 중문표기를 부착하지 않은 수입 분유를 단속했다. 연길시시장감독관리국의 사업일군들은 연길시 모 한국슈퍼마켓에 대한 기습 검사로 ...
  • 2015-08-11
  • 이번 주 우리 주의 기온은 비교적 낮고 강수는 적을것이라고 10일 주기상국에서 전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이번 주 전 주 평균기온은 섭씨 21도가량으로 평년 동기보다 섭씨 0.6도 낮고 평균총강수량은 15~25밀리메터가량으로 례년 동기보다 5밀리메터가량 적다. 주요강수과정으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나기 혹은 천둥과...
  • 2015-08-11
  • 6일, 연변조선족기업가협회에서 조직한 라선·국제상품전시회설명회에서 알아본데 따르면 제5회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오는 8월 20일부터 8월 23일까지 개최된다. 2011년부터 올해까지 5회째 열리는 라선·국제상품전시회는 조선에서 규모가 두번째로 큰 국제상품전시회인데 매회 중국, 로씨야, 타이 ...
  • 2015-08-10
  •   차세대 우정 나눔의 장… 한·중 경제 교류 역군 128명 배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회장 박기출) 중국 화북 차세대 통합 무역스쿨이 성대하게 열려 한중 차세대 경제 교류의 역군들을 배출했다.    월드옥타는 지난 달 24일부터 26일까지 베이징 근교인 하북...
  • 2015-08-07
  • 물음: 연길시에는 왜 아직 단수현상이 지속됩니까? 하남구역은 다른데 보다 더 한것 같습니다.  답: 물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점에 우선 량해를 바람니다. 2014년 봄부터 연길시 수원지(오도저수지, 연하저수지 )에 26년만의 가뭄이 들어 연길시에는 물공급이 엄중히 딸리게 된 현상이 나타나게 되였습니다....
  • 2015-08-07
  • 8월 3일부터 6일까지 연길시정부에서 아리바바그룹과 손잡고 중국 연길·조선족인터넷미식전시시즌을 열어 토보넷, 쮜화산(聚划算), 토창구(淘抢购)등 온라인구매넷에 조선족미식 및 지방특산품들을 상장시켰는데 공급이 딸릴 정도로 구매열이 높다. 8월 4일 오전 기자가 토창구(淘抢购)에서 보니 3일 20시에 상장한 ...
  • 2015-08-07
  • 최근 연변성해공업무역유한공사의 150톤되는 해산물가공품이 프랑스, 영국, 독일, 벨찌끄로 수출하는데 성공했다. 올해 이 기업의 80%되는 해산물가공품이 미국,구라파련맹 등 국가로 수출될 전망이라고 한다. 해산물가공업은 훈춘시의 하나의 우세산업으로 부상하고있다. 훈춘출입경검험검역국에 따르면 당전 훈춘시의 해...
  • 2015-08-06
  •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리천우 툰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귀향자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만들겠다는 꿈을 가지고 자신이 우선 귀향해 툰장직을 맡고 소를 기르며 본보기를 보이는 이가 있다. 그 주인공은 흑룡강성 오상시 민락조선족향 신락촌 동흥툰 리천우(46)툰장이다.    2005년 한...
  • 2015-08-0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