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도훈(길림-도문-훈춘) 려객전용선 8월 5일부터 시운행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5일 08시58분    조회:263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설계운행시속 250킬로메터

로선길이 360.976킬로메터

기자가 심양철도국에 알아본데 의하면 8월 5일부터 “동북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인 길도훈려객전용선이 전 구간 시운행에 들어간다.

길도훈려객전용선은 2011년 8월 16일에 착공하였는데 전 구간의 길이가 360.976킬로메터에 달하며 설계한 운행시속은 250킬로메터이다. 6월 26일부터 길도훈려객전용선 련합테스트가 시작된 이래 궤도, 로반, 교량, 통신, 신호설비 등에 대한 통태적검측을 거쳐 현재 전 구간이 시운행조건을 갖추었다. 시운행기간 고속렬차는 계수테스트, 고장모의 및 응급대처훈련, 도표에 따른 운행 등을 진행하는데 정상적 및 비정상적 조건에서 각 시스템의 운수조직에 대한 적응성 검사를 통해 운행조직방식이 운영요구를 만족시킬수 있는가를 검증하며 설비고장과 자연재해 조건에서의 응급대처능력에 대한 검사를 통해 정식개통운영에 기술적의거를 제공하게 된다.

길도훈려객전용선에는 도합 115개의 다리가 놓였는데 총길이가 81킬로메터로서 선로 총길이의 25%를 차지한다. 이런 “교량으로 도로를 대체”하는 설계는 대량의 경작지를 절약함과 동시에 행인과 차량이 전용선을 가로지나는 장애와 안전위험을 낮추었다. 또 전용선에는 85개의 턴넬이 건설되였는데 총길이가 155.7킬로메터로서 선로 총길이의 43.5%를 차지한다. 이런 턴넬로 “산과 령”을 넘는 방식은 길도훈려객전용선의 전반 길이를 단축하였다. 라법산턴넬을 례로 들면 이 턴넬의 총길이는 10.028킬로메터로서 전반 로야령을 꿰질러 길림-교하의 거리가 장도선의 97킬로메터에 대비 66킬로메터로 단축시켰다.

길도훈려객전용선은 길림성경내에 있으며 연도에 길림역, 교하서역, 위호령북역, 돈화역, 대석두남역, 안도서역, 연길서역, 도문북역, 훈춘역 등 9개 역이 설치됐다. 종점역 훈춘은 동북의 중요한 통상구도시이다. 이 전용선의 개통운영은 훈춘에 려객렬차가 통하지 않던 력사를 결속짓게 된다.

길도훈려객전용선은 정식으로 개통운영된후 장길도시간철도선, 할빈-대련고속철, 반금-영구고속철, 이제 곧 개통운영될 심양-단동려객전용선, 단동-대련쾌속철도 등과 함께 동북지역 철도쾌속려객운수망을 구성하게 된다. 길도훈려객전용선은 “관동 제1산”인 장백산, “북국명주”인 송화호, “관동기산”인 라법산 등 많은 풍경명승지를 경유, 연도의 자연풍경이 수려하기에 “동북 가장 아름다운 고속철”로 불리운다. 길도훈려객전용선이 개통운영된후 당지 관광자원 개발이 대대적으로 추진되고 아름다운 북국의 풍광이 보다 많은 세인들에게 알려질 전망이다. 동시에 장춘-길림-두만강지역을 개발개방 선도구로 하는 주요철도통로로서 길도훈려객전용선은 두만강지역합작개발의 “새 엔진”이 될것이며 길림성이 “일대일로”전략에 융합하고 지방 경제, 사회 발전을 견인하며 특히 소수민족지역의 경제무역, 관광, 문화 등 교류를 증진하는데 매우 중요하고 적극적인 추동작용을 할 전망이다.


연변일보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우리주 수리부문에서 어업관리를 강화하고 어업자원보호에 전력하고있다. 주정협 12기 1차 회의에서 주정협 위원 양효파는 “어류 종류와 품질 자원보호구건설을 강화할데 관한 건의”를 제기했다. 제안은 보호구내 멸종위기어종의 수량을 회복하고 각종 어류의 정상적인 번식을 보호하며 구역내 생태 균형을 유...
  • 2013-10-23
  • 길-훈 고속철 훈춘구간 건설이 순조롭게 진척되고 있다. 관련부문의 소개에 의하면 올해 이 구간의 투자계획은 7억원으로서 현재 교량, 로반 부분은 이미 모두 완공되고 턴넬부분은 90%가 완수되여 2014년에 레루를 부설할 타산이다. 길-훈고속철은 우리 나라에서 계획건설하는 동북아국제운수통로(중몽통로 포함)로서 동북...
  • 2013-10-23
  • 21일,“2013년 중국 중소도시 그린북”발표회 및 중소도시 신형도시화좌담회에서 발표된 2013년 중국중소도시종합실력 100강현 순위표에서 연길시가 전국 2212개 중소도시중 68위를 차지, 지난기보다 2위 상승했다. 동시에 연길시는 또 2013년 “중국에서 지역추동력이 가장 큰 중소도시 100강현”칭호...
  • 2013-10-23
  • 도문시 석현진 수남단나무전문농장 구동호씨  “땅은 절대로 사람을 기만하지 않습니다. 뿌린대로 거두어들인다고 정성과 노력이 깃들기만 하면 무엇이든 이루어낼수 있다고 봅니다.” 도문시 석현진 수남촌에서 수남단나무전문농장(黑果(aronia melanocarpa)专业农场)을 경영하고있는 구동호씨(45세)는 전...
  • 2013-10-22
  • 지난 6일, 룡정시장백산주목연구소를 경영하고있는 강식춘씨를 만났을 때 그는 다년간 수집정리하고 연구한 한 트렁크의 자료와 10여년간 애지중지 키워온 주목을 자랑스레 뭇사람들에게 보여주었다. 주목연구에 대한 그의 지꿎은 애착과 열정에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강식춘씨는 룡정시 동성용진 석정촌의 촌의사이다....
  • 2013-10-22
  • 일전 심양에서 열린 “동북3성 특허기술상담회”에서 한국 허만철기술풍력발전연구소에서 내놓은 쌍엽풍력발전기는 모양부터 참가자들의 눈길을 확 끌었다. 5,000KW 풍력기를 100분의 1로 축소시켜 만들었다는 쌍엽풍력기모형은 프로펠라가 한쪽에 있는 여느 풍력기들과 달리 앞과 뒤에 각각 설치되여있었으며 현...
  • 2013-10-22
  • 장길도전략 실시이래 연길은 길림성 대외개방의 중요한 “창구”로 되였다. 2012년,연길공항 총 려객류동량은 연인수로 108만명에 도달해 동북지구 첫 백만급 지선공항으로 되였다. 국제항공편 고객은 연인수로 39만명에 이르러 성소재지인 장춘시를 초월하여 동북 3성중 첫자리를 차지한다. 그동안 연길공항은...
  • 2013-10-22
  •             현재 중국조선족민속원이 대외에 무료로 개방되였지만 민속원내의 민속촌, 상업거리, 문화광장 등 여러곳의 장식사업이 아직 완공되지 못한 상황이다. 이에 지난 9월말부터 연길시에서는 채 완공되지 못한 민속원내의 기초시설들에 대한 장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
  • 2013-10-21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조선족 기업가들이 제주의 투자 환경에 깊은 관심을 표명하고 있어 실제 투자로 이어질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한국 제주일보 등 언론이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조선족기업인골프협회(회장 황민국)는 지난 15일 오후 제주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
  • 2013-10-21
  •   시중을 벗어나 차를 타고 달리다보면 민족특색이 다분한 마을들이 한눈에 안겨온다. 뿐만아니라 도시로부터 마을에 이르기까지 쭉쭉 뻗은 포장도로와 단정하게 가꾸어진 도로량켠 경관대는 현대적인&nbs...
  • 2013-10-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