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두만강문화관광축제 “무형문화재의 날” 행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20일 08시51분    조회:18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일 오전,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인 “무형문화재의 날” 계렬행사가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전부터 두만강광장에 설치된 무형문화재 전시구역에서 도문시 및 기타 시(현)의 무형문화재종목 전승인들이 자체 전시품목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전통적조선족음식과 민속벼짚공예, 점지, 칼그림, 악기제조공예 등 20여가지 수공예품목들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9시가 되자 “무형문화재의 날” 개막과 함께 연길시문화관 민속예술단에서  “물동이춤”, “탈춤” 등 12가지 종목들로 화려한 예술무대를 선보였다.흥겨운 선률에 어깨를 들썽이는 시민과 관객들, 흥이 가실새도 없이 이들은 또 다른 향에 유혹된다.도문시관광국에서 주관한 미식전이 시작된것. 비빔밥, 찰떡, 김치 등 현장에서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전통음식을 맛보는 시민들과 관객들의 입은 즐겁기만 하다.

가족 3대가 3년째 두만강관광축제에 참가하고있다는 할빈시 연수현의 곽씨 녀성(62세), 미식전에서 나눠주는 음식으로 점심을 챙기는것도 재미라며 다양한 행사를 구경하면서 일주일간의 가족휴가길뿐더러 래년에는 더 많은 가족을 동원할 타산이다.

오후 3시부터 펼쳐진 중국조선족 무형문화재 기네스북당선종목 전시공연, 룡정시의 가야금, 연길시의 아박춤, 왕청현의 농악무와 도문시의 장고춤 등 네개 대표팀의 500여명 참가자들이 관객들에게 조선족의 대표종목들로 마련된 문화성찬을 한껏 보여줬다면 저녁 7시부터 두만강반에서 펼쳐진 무형문화재공연은 할빈시조선족민족예술단, 연변대학 예술학원, 연변가무단, 연변군중예술관과 훈춘시문화관, 왕청현상모춤예술단의 13개 종목들로 “무형문화재의 날” 엔딩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하며 두만강반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장식했다.

연변일보 글·사진 허국화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변경지역 촌민을 대상으로 한 창업지원정책으로 화룡시의 남평진, 숭선진 등 마을에서도 창업의 붐이 한창 일고있는데 적지 않은 촌민들이 여기에서 활약중이다. 숭선진 고성촌 굉우농가민박집 책임자 추옥결(녀, 44세)이 그들중의 한 사람이다. 조선무봉관광특별구의 개발개방과 국가3A급 홍기하표류풍경구가 널리 알려지...
  • 2015-09-14
  •   10일, 중국기업련합회,세계무역중심협회에서는 북경에서 훈춘세계무역중심대상수권식을 거행하였다. 훈춘시 시장 김춘산이 북경에서 세계무역중심 대상수권식에 출석하고 세계무역중심대상편액을 접수하였다. 중국기업련합회 부리사장 우무(于武)가 행사를 주최하였다. 세계무역중심협회 주석 가치아브날(加齐&middo...
  • 2015-09-14
  •   추석이 곧 다가온다. 명절식품의 시장안전을 보장하기 위하여 9월 9일, 연길시 시장과 질감독관리국에서는 7개 종합분국을 조직해 관할구역을 단위로 월병시장 정돈을 중점으로 한 명절전 식품안전 감독관리작업을 진행했다. 식품안전검사는 주요하게 생산, 류통 등 부분을 주요하게 검사했다. 생산부분에서 생산기...
  • 2015-09-14
  • 꿈의 혁신공장, 연변민족식품회관 개관식 장면. 9월 11일 조선족민족식품 창업과 혁신의 새 무대를 펼쳐갈 《꿈의 혁신공장-연변민족식품회관》 개관식 및 신상품 발표, 전시회가 있었다. 《대중창업, 만민혁신》은 인테넷시대의 궐기와 함께 꿈을 이루려는 창업자들의 부풀어오르는 새 희망으로 되고있다.그러나 창업자들...
  • 2015-09-13
  • 물음: 택배원이 소포를 가져와 접수 싸인을 하라기에 싸인해 보냈는데 택배원이 떠나간후 소포를 뜯어보니 응당 있어야 할 옷견지 하나가 적어졌음을 발견했습니다. 소포포장물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니 포장물에 테이프로 붙힌 파손처가 보였습니다. 배달해준 배공사측에서는 본인 스스로 소포 발송점에 련계해 보라합...
  • 2015-09-11
  • 물음: 왕청현 모 려행사에서 2개월안으로 출국로무수속을 해준다는 계약금으로 5000원을 수금했습니다. 몇개월이 지나도록 비자를 받지 못하자 계약금을 되돌릴것을 요구했지만 려행사측은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하나요? 답: 문의자와 같은 신고자가 이미 일정 수를 기록하고있습니다.&...
  • 2015-09-11
  • 물음: 연길서역까지 공공뻐스가 통합니까? 7선뻐스가 통한다는 얘기 사실인지요? 답: 연길서역은 아직 정식 운행되지 않았습니다. 연길시공공뻐스공사에서 이미 연길서역까지 공공뻐스선로를 연장하거나 증설하기로 했습니다. 연길서역이 정식으로 운행되면 공공뻐스공사에서 해당 사항을 사회에 공지합니다. 기다려주시길...
  • 2015-09-11
  • 연변조선족전통음식협회 (회장 김순옥)이 후원하고 한국농림축산식품보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주최로 하고 한국외식산업경영연구원에서 주관하는 연변내 한식당 대상교육모집이 시작되였다. 강사로 나설 한국 박형희강사는 "한국외식정보(주) 박형희 대표는 ‘ 외식산업의 최근 트랜드와 성공전략’이라...
  • 2015-09-09
  • 안도현 명월진 원예촌에서 투자건설한 농업, 축산업 종합교역시장이 얼마전 정식으로 개업하였다. 이는 안도현에서 유일한 대형의 농업축산업교역시장이다. 2일, 부근의 양식호 왕녀사에 따르면 예전에 그는 하남교두 부근의 도로 한측에서 강아지를 팔았는데 가축을 판매하는 사람이 많고 또 도로옆이라 교통질서에도 영향...
  • 2015-09-09
  • 항일투쟁가 고문시설 재현, 윤동주 생가 복원·확장 (선양=연합뉴스) 홍창진 특파원 = 중국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룽징(龍井)시가 관광지를 조성하며 항일투쟁 역사를 부각시켜 역사탐방 중심지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8일 연변신문망에 따르면 룽징시 정부는 지역의 항일 역사자원을 활용, 확충하고 역사시설을 건립...
  • 2015-09-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