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주기상국에서는 남색폭우경보와 지질재해기상위험황색경보를 내리면서 각 부문과 주민들이 제15호 태풍 “고니”로 재해를 입을 경우 이에 적극적으로 대비할것을 각 지역과 일반에 주문했다.
주기상국에 따르면 26일 오후 두시경 제15호 태풍 “고니”는 이미 우리 주 화룡시 남평진으로부터 상륙하여 시속 25킬로메터의 속도로 북편서 방향으로 이동하고있다. 주기상국에서는 “고니”의 영향으로 26일 낮부터 27일까지 우리 주 동부와 국부 지역에 큰 폭우가 내리고 기타 현, 시에 중등정도 혹은 큰비가 내릴것으로 예측하면서 대부분 지역에 4~6급의 편동풍이 불고 순간풍력은 7급 이상일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우리 주의 가야하, 훈춘하, 두만강 등 류역이 홍수기상위험이 비교적 높고 동부의 부분지역에 비교적 높은 지질재해기상위험도 동반할것이다.
주기상국의 기상전문가 최춘걸씨는 이러한 지역의 당지주민들이 홍수로 인한 붕락, 산사태, 물사태 등 지질재해에 적극 대비할것을 주의주었다. 이외에 정부 및 관련 부문에서 폭우피해를 방지하고 교통관리부문에서 도로상황에 근거해 집중호우구간에서 교통을 통제하고 적수구간에서 교통인도를 해야 하며 움푹 패인 곳의 실외전원을 끄고 넓은 공간에서의 실외작업을 중지할것을 건의했다. 또한 위험지대의 인원과 위험주택의 주민을 안전한 곳으로 대피시키고 도시, 농전, 양어장의 배수시스템을 검사하고 필요시 배수작업도 진행하며 저수지, 제방뚝의 안전순라 등을 홀시하지 말것을 강조했다.
연변일보 현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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