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수분하통상구 '1대1로' 룡강 출해구 건설에 박차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27일 16시08분    조회:20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수분하-파그라니치니 도로통상구 평면도.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선미 기자=제9회 전국 네트워크룡강행 취재팀 일행은 24일 오후 흑룡강성 중점 출해구인 수분하 통상구를 방문했다.

  흑룡강성 동남부에 위치한 수분하시는 러시아 해빈 변강구역과 린접해 있으며 총 인구는 10만 여명(이중 류동인구 5만명)이다.수분하시는 1992년 국무원으로부터 중국 첫번째 연변개방도시로 허락받았다.또 중국과 러시아는 1999년 6월에 외교 문서를 교환해, 수분하시를 중러 무역구역으로 설립했다.이는 현재 중국에서 일본해로 통하는 유일한 륙상 무역통상구이다.

  수분하시는 할빈-수분하 철도와 러시아 극동 대철도의 련계점으로 러시아 파그라니치니 통상구와 21 킬로미터 떨어져 있으며 러시아 극동지역의 최대 항구도시인 블라디보스토크와 230킬로미터 떨어져 있다.또 러시아 나홋카 자유경제구와 270킬로미터 사이두고 있으며 도로와 철도가 있는 국가 1급 통상구이다.수분하시는 중국에서 일본해로 통하는 주요 륙상 해상 련계운송통로이며, 동북아지구 경제무역협력의 중요한 국제 통로이다.

수분하 도로통상구를 통해 러시아 화물차가 들어오고 있다.
 

  20세기 20-30년대에는 미국, 영국, 일본, 한국 등 18개 국가와 지역의 상인들이 집중돼 있어 '국제상업도시'로 불리기도 했다.

  소개에 따르면 수분하시는 도로 2개, 철도 1개를 통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나홋카 통상구와 련계되여 있다. 이로써 중국, 러시아, 일본, 한국, 조선 등 국가와 지역의 륙상 해상 통로의 교차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중국이 동북아 다변국제경제 협력과 경쟁에 참여할수 있는 '창구'이며 '교량'이다.현재는 1개 도로, 1개 철도 통상구를 사용하고 있으며 24시간 무휴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수분하시 국제대기실.

  수분하통상구는 국제 통상구로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 있다.중화인민공화국이 설립된후 국가 1급 통상구로 설립됐으며 중러 무역의 수출입 운송과 배정 역할을 하고 있다.통상구의 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수분하시는 교통, 건설, 에너지 등 기초시설 및 도시건설을 발전시킴으로써 투자환경와 생활환경을 근본적으로 해결했다.수분하 철도통상구의 년간 화물 운송능력은 500만톤, 년간 려객 운수능력은 연 100만명에 이르며, 도로 통상구의 화물 운송능력은 100만톤, 년간 려객 운수능력은 연 50만명에 이른다.

  수분하시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수분하시는 '1대1로'전략에 발 맞춰 '룡강 실크로드'를 점차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모든 지역우세를 리용해 흑룡강성으로부터 러시아, 일본, 한국으로 통하는 고속운송회랑을 구축할 것이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흑룡강신문=하얼빈)  중국 국가관광국이 지난 7일 국경절 황금연휴 관광시장 관련 상황을 소개했습니다. 연휴기간 중국 국내 관광이 전반적인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나라가 중국인의 우선적인 관광지로 각광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이징의 경우 지난 황금연휴 기간 지난해 동기...
  • 2015-10-09
  • 단동시 국경절 기간 471.9만인차 맞이 본사소식 국경절 련휴기간 단동시가 압록강브랜드 효과를 톡톡히 치르면서 관광객 471.9만인차를 맞이해 황금주 력사상 최다 인파를 기록했다. 이번 황금주 련휴기간 단동시는 관광객 471.9만인차를 맞이해 동기대비 11.4% 증가했다. 자가용관광이 80% 이상을 차지하는 등 자...
  • 2015-10-09
  •    장훈도시간철도 개통에 힘입어 연변이 새로운 관광산업의 주체로 급부상하고있다.      고속철도 개통으로 황금련휴기간 연변내 관광지는 기대이상의 효과가 나타났다. 고속철도역인 연길서역은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일평균 1만 6000여명을 맞는 고봉을 맞았다. 따라서 주내 여러 관광지들도...
  • 2015-10-08
  •   우리 주 안도현 만보진 홍기촌과 돈화시 안명호진 소산촌이 일전 국가농업부에서 발표한 중국의 가장 아름다운 레저촌이라는 영예를 받아안았다. 우리 주에는 2개 촌, 길림성에는 7개 촌이 해당 영예를 획득했다. 이는 두개 촌의 농가락민속관광을 널리 홍보하고 농촌관광가치를 깊이 발굴하며 도시주민들에게 편안하...
  • 2015-10-08
  •      가을수확을 앞두고 일전, 연변특산중의 하나인 연변사과배재배시스템이 “중국중요농업문화유산”에 입선되였다. 연변사과배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중국중요농업문화유산(도합 62개)에 입선되였는데 이는 사과배의 브랜드효과를 넓히고 사과배재배산업발전에 대한 선전면을 확대하며 사회...
  • 2015-10-08
  •   1일 황금련휴의 첫날, 비내리는 날씨건만 훈춘시를 찾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가볍기만 했다. 이날 훈춘역은 려객을 연인수로 8000여명 접대했다. 2일과 3일에는 연인수로 도합 2만 2000여명 접대했다. 훈춘에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훈춘역의 려객량은 매일 연인수로 4000여명에 달했는데 국경절련휴기에 들어서면서...
  • 2015-10-08
  •       10월 6일,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2015 세계한인회장대회에서는 오찬 순서가 끝난 후 지역 별 현안 토론회를 가졌다.       ▲ 이숙순 재중국한인회 회장   재중국한국인회 이숙순 회장의 "중국 각지의 한인회와 조선족 단체가 맡은 바 해야 할 일에 대한 의...
  • 2015-10-07
  • 연길 '서울의 거리' 모형도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중국 다롄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 연길에 대규모 '서울의 거리'를 조성한다. 국내 한 상장사도 입점주선 권리를 확보했다. 7일 중국 연길시 자료에 따르면 테마사업 조성사업을 추진 중인 완다그룹이 백두산 나들목인 연길 55만㎡ 부지에 40억위안을 ...
  • 2015-10-07
  • -장춘역 려객 총 수송량 64만 1000명   장춘역으로부터 입수한 소식에 따르면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장춘역에서는 도합 64만 1000명 려객을 수송, 이가운데 장춘-훈춘고속철 려객수송량이 8만 2000명 된다. 려객들의 수요를 만족시키고저 장춘역에서는 매일 다음날 장춘역에서 발차하는 기차표정보를 제시간에...
  • 2015-10-07
  •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기자 = 한국의 자영업자 수가 감소 추세에 있지만 도소매와 음식업 등 진입 장벽이 낮은 업종에는 여전히 은퇴자들이 몰리고 있다. 회사를 그만둔 베이비붐 세대는 생계유지를 위한 마땅한 대안을 찾지 못해 창업에 뛰어들고 있다. '울며 겨자 먹기'식으로 퇴직금에 빚까...
  • 2015-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