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 주 중국대사관 류창수참사 연길서 경제관련 간담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9월15일 08시59분    조회:191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류창수참사(오른쪽)와 안영철 회장./본사기자

  (흑룡강신문=하얼빈)윤운걸 길림성 특파원=한국 주 중국대사관 류창수참사는 연변한국인(상)회 (회장 안영철), 연길대경방직(회장 김수영), 월드옥타 연길지회(연변무역협회, 회장 허재룡) 등 재 연변 한국기업과 연변현지기업 그리고 연변과학기술대학 교수 10여명과 자리를 함께하고 11일 연길시 신라호텔에서 경제관련 간담을 가졌다.

  류창수참사는 "박근혜대통령이 지난 9월3일 중국 열병식 기념행사에 참가함과 아울러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과 리극강 국무원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한중관계는 그 어느 시기보다 좋아져 새로운 단계로 업그레이드 되였다"며 "특히 FTA의 발효됨과 아시아 인프라 구축 및 중국 동북을 포함한 일대일로의 부양책은 중국과 한국에 모두 리로운 일로 되였다"고 했다.

  안영철회장은 "현재 연변에 장기 거주하는 한국 교민은 4000여명이고 경상적으로 래왕하는 한국인은 3000여명으로서 이들은 현재 어려운 형편에서도 수익창출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며 "연변한국인(상)회는 연변 현지인들과 손잡고 경제발전의 새로운 길을 걸어나가려고 힘을 모으고 있다"고 했다.

  다년간 연길대경방직은 현지인들의 고용창출에 한몫을 담당해 연변 경제발전에 많이 기여했다.

  김수영회장은 "인건비 절감을 꾀해 연변은 물론 중국에서 투자성공하는 시기는 지나 간것 같다"며 "반드시 새로운 제품 개발로 승부수를 걸어야 한다"고 하고나서 "현재 우리 기업이 적자만 안생겨도 큰 성공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현재 현지인 직원들에게 4대 보험은 필수이므로 4대 보험을 포함한 인건비는 월 평균 700달러 (인민페로 약 4300여원)인 상황에서 원자재 상승, 물류비용 등을 감안하면 자칫 적자가 생길 가능성이 많다"고 했다.

  동북아 물류시스템에서의 허다한 문제점들도 제기 되었다. 현재 훈춘-자르비노-부산 륙해항선이 가동되고 있지만 물동량이 적은것도 문제시 되고 그 흐름이 원활치 못한것 또한 더욱 문제시 된다. 즉 러시아 자르비노를 거쳐야만 하므로 그 중간 고리에서 많은 애로점이 있는것 또한 현실이다. 그러므로 중국 훈춘-조선 라진-한국으로의 정기항선 개통은 동북아경제발전의 홀시할수 없는 핵심고리이다. 과거 훈춘-자르비노-속초 륙해항선에서 운영되던 '동춘호'가 적자가 생겨 끝내 손을 들고 나앉았는데 이러한 문제점들은 그 어느 지방정부가 나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아니므로 반드시 대 정부차원으로 해결해야 한다고 참가자들은 지적했다.

  허재룡회장은 "연변 경제발전은 한국 경제와 떨어질수 없다. 즉 한국에서 조선족들이 외화벌이로 연변의 경제에 일조하고 있는것 또한 사실이다. 연변은 한국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그 어느 지역보다 높으므로 특히 소비계층은 한국의 신상품 접수력이 강하기에 무역령역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것은 사실이다"고 했다.

  이와 관련 김성국 연변세적사실업유한공사 동사장은 "한국의 신기술을 인입해 연변현지에서 제품을 생산하는것은 굉장히 의미가 있으므로 이렇게 한국 신기술로 현지에서 생산되는 제품의 중국내의 판로는 장담할수 있다"고 자신심을 내비치기도 했다.

  연변과기대 배효열교수는 "비록 미국적 김진경박사가 연변에 중국내 최초의 중외합작대학을 세웠지만 한국정부도 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재 대학은 한국 교수들을 주축으로 하는 교수진이 영어, 한국어, 중국어 등으로 강의를 하고 있는데 이렇게 양성된 조선족 학생들은 한국인들과의 소통은 물론 기업에서도 한국인들과의 대화가 쉬워 의사소통에 아무런 문제가 없기에 취직이 잘 된다"고 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4070
  • 23일, 심양철로국에서 료해한데 따르면 2015년 9월 1일~6일, 8일~13일, 15일~20일, 22일~27일, 29일~30일, 10월 1일~4일, 6일~11일에 연길-백하와 백하-도문을 달리는 K7538/5/8렬차와 K7537/6/7렬차를 추가 운영하게 된다. 구체적상황은 www.12306.cn사이트에 등록하여 조회하고 변동이 있을시 당일 역전공고를 기준한다....
  • 2015-08-24
  • [중앙일보] 지난 20일 오후 서울역에 정차한 KTX-013 열차에서 셰프와 일반인 등 4명으로 구성된 시식단이 서울역에서 판매하는 기차도시락의 맛을 평가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학생 정이든씨, 전업주부 최영순씨, 회사원 배종수씨, 채낙영 셰프. [조문규 기자] “창밖에 쏟아지는 햇살 따라/어두운 내 작은 방을 나서...
  • 2015-08-24
  •   지난 18일에 개막된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가 5일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펼친데 이어 22일 저녁 페막식공연으로 축제의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공연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중국” 관광업도시 발표식이 펼쳐졌을뿐만아니라 그간 경제무역상담회, 두만강문화포럼, 무형문화재 전시공연, 두...
  • 2015-08-24
  •   국내 의료동향 및 한국 최신암검진현황 관련 설명회가 연변대신국제려행사 주최로 19일 오후 연길에서 있었다. 암은 더는 우리와 멀리 떨어져있는 질병이 아니며 전국적으로 1분에 6명의 악성종양환자가 진단되고있다. 문제는 암으로 진단되였을 때에는 이미 중기, 말기로 발전했다는것이다. 이는 많은 치료비를 지불...
  • 2015-08-24
  • 전통복장문화를 보호, 계승하고 조선족복장이 표준전문화 산업도로에로 나아가는것을 촉진하며 조선족복장의 시장질서를 규범화하고 민족문화가 세계에로 나아가게 하기 위하여 근일, 연변주 질기술검독국에서는 조선족복장의 지방표준(초안) 연구토론회의를 소집했다. 회의에서는 연변주문화국, 연변조선족민속학회, 연변...
  • 2015-08-21
  • 길림성상무청에서 밝힌데 따르면 금년 상반기 길림성의 대외투자가 14.65억딸라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거의 8배 수준으로 성장했다. 그중 로씨야, 향항, 미국 몽골, 조선 등 국가와 지역에 대한 광산자원개발과 제약산업에 대한 투자, 물류단지 경영은 길림성 대외투자의 중점으로 알려졌다. 길림성에서는 《대외...
  • 2015-08-21
  • 19일, 심양철로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장훈도시간철도선의 운행도가 확정되였는데 고속철도가 정식으로 개통된후 22.5쌍의 렬차가 운행하게 된다. 료해한데 의하면 확정된 22.5쌍의 고속렬차에서 본선(장춘-훈춘구간)을 달리는 렬차의 첫자는 모두 C로 시작되는데 장춘-연길서-훈춘구간은 14쌍, 렬차번호는 C1001부터 C10...
  • 2015-08-20
  • ‘연길-빠삐아행’ 8호렬차 시운행 강홍녀사장이 던진 도전장은 빠삐아레스토랑 “어서오십시오.  연길-빠삐아행 8호렬차가 시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고객님들의 많은 애용 부탁드립니다. 우선 세계지도를 보면서 우리의 행선지인 빠삐아의 지리적위치부터 살펴봅시다.” 연길 동존서부태 맞은편에...
  • 2015-08-20
  •   19일 오전, 2015 중국두만강문화관광축제의 일환인 “무형문화재의 날” 계렬행사가 두만강광장에서 펼쳐졌다. 오전 8시전부터 두만강광장에 설치된 무형문화재 전시구역에서 도문시 및 기타 시(현)의 무형문화재종목 전승인들이 자체 전시품목들을 준비하기 시작했는데 전통적조선족음식과 민속벼짚공예...
  • 2015-08-20
  • 기자가 연길시교통운수국에서 알아본데 의하면 현재 연길서역 려객운수중추공정이 마지막 단계에 진입했다고 한다. 역전 토목건축공사는 기본 완성되였고 장식은 95%, 물, 전기, 소방은 95%, 부속건물은 60% 완성되였으며 집산광장, 동광장, 서광장은 륙속 마무리작업을 진행하고있다고 한다. 연포(延蒲)고속 연길련결선(공...
  • 2015-08-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